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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마이데이터 잡아라”…연동기관확대·서비스차별화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가 지난 5일 전면 시행되면서, 카드사들이 초반 주도권 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시범서비스를 거쳐 본격화된 마이데이터 경쟁이 점차 뜨거워질 전망이다.마이데이터 도입 초반에 최대한
2022-01-12 이대준 기자 -
투기대출 거르려면 “원리금분할 상환‧전세금 상환 평가 도입해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과정에서 실수요자를 보호하는 방안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 과정에서 실수요자와 투기수요자 구별을 위해 주택매입비용 전체에 대한 대출 상환 가능성을 엄정히 평가하고, 원리금분할상환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금융
2022-01-11 이나리 기자 -
보험사 CEO,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주가부양 '일석이조'
보험사 CEO들이 책임경영과 주가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시장에서 저평가된 자사주를 지키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 수장들이 자사주 매입 행렬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은 지난달 29일 보통주 1500
2022-01-11 이대준 기자 -
윤종규 KB회장 "디지털 플랫폼에서 3600만 고객 원스톱 서비스 이용"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제공을 통해 3600만 고객들이 KB금융 안에서 편리하게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자"고 말했다.10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7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2022-01-10 이나리 기자 -
금융연, 금소법 분쟁해결에 ‘동의의결제’ 도입 제시
금융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고 금융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지난해 3월 시행된 이후 금융권 전반에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분쟁을 효율적으로 구제하기 위한 '동의의결 제도'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 이상제 선임연
2022-01-10 이나리 기자 -
"빚투시대 끝났다"…금리 뛰자 대출 수요 뚝↓
직장인 A씨는 만기가 도래한 신용대출을 연장하려다 깜짝 놀랐다. 1년새 대출금리가 2%p 가까이 올랐기 때문이다. 작년 이맘때 A씨는 1금융권에서 2.1%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았는데 1년 새 금리는 3.8%로 껑충 뛰었다. A씨는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주식 계좌를
2022-01-10 최유경 기자 -
“희망퇴직 칼바람 세진다”…카드사, 구조조정으로 비용절감
카드업계가 올해 경영여건 악화에 대비해 선제적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업계 1위 신한카드가 희망퇴직 대열에 합류할지도 관심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이르면 이번주에 희망퇴직에 돌입한다.현재 하나카드 노사는 희망퇴직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며, 절충안 도출이
2022-01-10 이대준 기자 -
주담대 최저금리 밑도는 적격대출 북새통, 은행 완판 행렬
시장금리 상승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기 고정금리 정책대출인 ‘적격대출’에 관심이 쏠리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실수요자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적격대출의 금리가 변동금리나 혼합형 금리(5년 고정 이후 변동금리)보다 낮아지는 금리 역전 현
2022-01-09 편집국 기자 -
카카오노사, 자사주 대량매도 차기대표 철회 두고 긴장감
카카오노조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자사주 대량 매도를 두고 카카오대표 내정 철회를 압박하면서 쟁의행위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사측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있지만 노조는 류대표 내정을 철회하지 않으면 창업자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의 문제로까지 번질 것이라고 경
2022-01-09 편집국 기자 -
기준금리 인상 초읽기?…"물가·美긴축" vs "코로나경기 부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는 14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릴지 관심이 고조되고 잇다.9일 금융계에 따르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고, 미국이 이르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까지 거론되는데다 한
2022-01-09 편집국 기자 -
은행들,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판매 줄줄이 중단
국내 5대 시중은행이 고객보호 차원에서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펀드의 신규판매를 잇따라 중단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모두가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의 신규판매를 중단했다.KB국민·신한·우리은행은 이날부터
2022-01-07 이나리 기자 -
케이뱅크, 상장 본격 착수…증권사에 입찰제안서 발송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케이뱅크는 7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내달 중으로 주관사단을 선정한 뒤, 연내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할 계
2022-01-07 이나리 기자 -
금융권, 디폴트옵션으로 퇴직연금 수익률 2%벽 넘나
노후보장의 한 축인 퇴직연금의 시장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근로자의 무관심과 낮은 수익률에 대한 개선은 여전히 시급한 상황이다. 올해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시행되는 만큼 원리금보장 상품에 쏠린 근로자들의 포트폴리오 개선과 함께 금융사의 적
2022-01-07 이나리 기자 -
美연준 3월 금리인상 시그널…한은, 연내 기준금리 1.75% 찍나
한국은행의 올해 첫 통화정책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1.25% 인상을 기정사실로 보는 분위기다. 현재 1.00%의 금리로는 물가상승 압력을 더이상 버텨내기는 힘들다는 인식에다가 경기 회복속도에 맞춰 금융불균형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기조
2022-01-07 최유경 기자 -
KDB생명, 2년 연속 소비자보호 '최하위'… 상품판매 악영향 우려
KDB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에서 2년 연속 낙제점을 받아 향후 보험상품 판매에 빨간불이 켜졌다. 매각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금융소비자보호를 소홀히 함으로써 금융당국이 가장 관리감독에 신경써야 할 금융사가 됐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도 금융소비
2022-01-07 이대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