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87兆 再再연장?… '코로나 대출' 대선바람 탄다

    887조 부채폭탄이 온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 만기 연장 및 원금·이자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 만료가 다가오면서다. 금융당국은 표면적으로는 3월 말 종료가 원칙이라는 입장이다. 6개월 간 세 차례나 연장하면서

    2022-01-20 최유경 기자
  • 농협‧국민도 예적금 금리 올렸다… 최대 0.40%p ↑

    지난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인상하면서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이번 주 들어 모두 예·적금 금리를 올렸다.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2%, 적금은 4%대 중반으로 인상되면서 가상자산과 주식,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

    2022-01-19 이나리 기자
  • 코인 민심은… 李 "업권법" vs 尹 "비과세"

    여야 대선 후보가 일제히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내놓으면서 코인 업계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업권법의 빠른 법제화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코인 수익 5000만원까지 완전 비과세를 약속했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20

    2022-01-19 최유경 기자
  • 18%의 선택… 고정금리가 옳았다

    기준금리 상승 여파가 대출 차주의 이자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가 덩달아 오르면서 여신금리는 0.14%p씩 일제히 상승했다. 은행권에서는 당장 대출 금리가 좀 더 높더라도 변동금리보단 고정금리를 택하는 게 앞으

    2022-01-19 최유경 기자
  • '디지털-자산관리-슬림화'… 4대 은행 일제히 조직 개편

    시중은행들이 새해를 맞아 크고 작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저마다 핵심 경영전략에 따라 조직 규모와 방향성이 갈렸지만 공통적으로 디지털 전환과 종합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부서경계를 허문 유연한 조직 구축에 방점을 뒀다. ◇플랫폼 지배력 경쟁, 디지털 조

    2022-01-19 이나리 기자
  • ‘연 1%대‧1000만원’ 중신용 소상공인 대출, 24일부터 시작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신용 이상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대출인 '희망대출플러스' 가 내주부터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금융위원회와 중신용 이상 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대출플러스 자금 8조6000억원을 오는 24일부터 신

    2022-01-18 이나리 기자
  • “은행서 금융 업무보고 골프도 치고”…신한은행‧젝시오 콜라보

    신한은행이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AI(인공지능) 은행원을 통한 금융업무는 물론 신상 골프채까지 시타해볼 수 있는 이색 마케팅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코로나 여파로 골프 인구가 급증한 상황에서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골프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2022-01-18 이나리 기자
  • 은행 예적금 중금리 시대, 부동산‧코인서 예적금으로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신한·우리·하나 등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기준금리가 복귀하면서 4%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까지 등장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한은

    2022-01-18 이나리 기자
  • 국고채 3년물 2.148%…금리 인상·추경 소식에 3년7개월來 최고치

    국고채 금리가 요동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다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까지 겹치며 국고채 3년 물 금리가 4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전일 3년 만기 국고채는 전 거래일대비 0.104%p 오른 연 2.148%로 뛰었

    2022-01-18 최유경 기자
  • 제2금융권, 새해 가계대출 재개…“실수요자에 최소한 공급”

    지난해 중단됐던 2금융권 가계대출이 점차 재개된다. 총량규제가 초기화되고 은행권 대출이 시작되면서 실수요자를 잡기 위한 대응 차원으로 풀이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에 이어 2금융권도 대출 재개로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보험에서는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이 새해 들

    2022-01-18 이대준 기자
  • 신한은행, 기업영업 뛰는 지점장 ‘SRM’ 도입

    신한은행은 기업영업력 강화를 위해 SRM(Senior Relationship Manager) 제도와 기업영업단장 제도를 도입한다. SRM 제도는 기업영업의 핵심 직무인 RM(Relationship Manager) 제도를 확대한 것으로 역량이 우수한 직원이 부서

    2022-01-17 이나리 기자
  • 인플레가 밀고 미국이 당기는 금리인상…주담대 7%찍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문재인 정권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중에 과도하게 돈을 풀어놓은 상황이 물가를 끌어올리는데다 미국발 금리 인상 시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금융계 일각에선 올해 기준금리가 2.00%에 이를 것이란 관측까지 나

    2022-01-17 최유경 기자
  • 손보사, 4년만에 車보험 흑자전환에도 속앓이 이유가

    손해보험사들이 4년만에 자동차보험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웃지 못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2021년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2800억원 가량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최근 10년간 적자 행진 속에서 2017년에 이어 두번째

    2022-01-17 이대준 기자
  • '영끌·빚투족', 이자 눈덩이에 경제적 타격 불가피

    지난 1년간 대출금리가 1%포인트(p) 이상 뛰면서 대출자의 이자도 1인당 평균 64만 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올해 말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1.75%까지 오르면 이자는 다시 50만 원 가까이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약 2년간 저금리 이점을 최대한 이

    2022-01-16 편집국 기자
  • '오스템 횡령 사건', 손배소송에 소액주주 1500여명 몰려

    2215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1500명 안팎의 주주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16일 증권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법무법인 한누리에 약 1400명이 피해 소액

    2022-01-16 편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