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 '미지정 회계사' 누적 600명 … 공인회계사 선발·수습 개선 TF 출범

    금융위원회가 공인회계사 선발 및 실무수습 제도 개선 논의에 착수했다.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도 실무수습기관을 찾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가 누적 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습 안정화와 선발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금융위는 12일 오전

    2025-12-12 이나리 기자
  • DB손보, 소비자보호 컨퍼런스 열어 … 2026년 소비자보호 전략 논의

    DB손해보험이 지난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2025 소비자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는 고객관련 최고 책임자(CCO) 장영석 소비자보호본부장을 비롯해 고객서비스센터 직원, 부문별 소비자보호 담당 등 현장 직원들이 참석했다.이

    2025-12-12 이나리 기자
  • 글로벌 파생잔액 845조달러 사상 최대 … 커지는 시장, 작아지는 한국

    글로벌 외환·장외파생상품 시장이 3년 만에 다시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존재감은 되레 옅어졌다. 명목잔액은 소폭 늘었지만 세계 시장에서의 비중은 내려앉았고, 시장가치 기준 잔액은 4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

    2025-12-12 이나리 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LG CNS, 'K-디지털 보험' 들고 일본·동남아 간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플)이 LG CNS와 손잡고 아시아 보험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국내에서 검증된 디지털 보험 시스템을 앞세워 일본·동남아 등으로 솔루션 수출과 현지화를 추진, ‘K-디지털 보험’ 확산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교보라플과 LG CNS는

    2025-12-12 이나리 기자
  • 하나은행·바보의나눔, 유산 기부 업무협약 … 1인 가구 겨냥 원스톱 나눔 금융

    하나은행이 공익재단 ‘바보의나눔’과 손잡고 유산 기부 활성화에 나선다.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생전 자산관리와 사후 유산 설계를 함께 고민하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권의 신탁 역량과 공익 재단의 집행력을 결합해 신뢰도 높은 기부 경로를 제시하겠다는 취지다.하

    2025-12-12 이나리 기자
  • 소상공인 창업부터 폐업까지 … 은행권, 8백명 대상 '원스톱 컨설팅'

    은행권이 예비 창업자와 경영난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위해 공동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 창업 준비 단계부터 폐업·재기 고민까지 은행권이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은행연합회는 12일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통해 ‘은행권

    2025-12-12 이나리 기자
  • AI·바이오·방산까지 … 기보·우리은행, 1850억원 생산적 금융 협약

    기술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이 AI(인공지능), 바이오, 방산 등 미래전략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총 1850억원 규모의 보증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정부의 미래성장동력 육성 기조에 맞춰 첨단 신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취지다.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1일

    2025-12-12 이나리 기자
  • 유가 내렸는데도 … 환율 2.4% 뛰자 수입물가 2.6%↑, 19개월 만에 최대

    11월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물가가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반도체·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수출가격과 물량이 함께 늘며 교역여건은 개선됐지만, 원화 약세가 국내 물가에 상방 압력을 더하는 ‘양면 구조’가 뚜렷해졌다는

    2025-12-12 이나리 기자
  • 달러는 약해졌는데 환율은 상승… 구조적 수급에 고환율 장기화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11일 오히려 상승 마감했다. 개장 직후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매수 수요가 대거 유입되면서 다시 1470원대를 회복했다. 연말 결제와 해외투자, 수출업체의 저가 매수 등

    2025-12-11 온라인팀
  • 흥국생명 "1조500억원 입찰가 빼앗겼다" … 이지스·모건스탠리 형사 고소

    흥국생명이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을 둘러싸고 최대주주와 주주대표, 공동 매각주간사인 모건스탠리 임원들을 형사 고소하며 정면 충돌 국면에 들어갔다. 본입찰에서 1조500억원으로 최고가를 제시했음에도 중국계 사모펀드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배경에,

    2025-12-11 이나리 기자
  • 폐점 대신 상생 택한 우리금융 … 여주에 금융·상생 점포 '굿윌브랜치' 개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11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에 사회공헌형 은행 점포인 ‘굿윌브랜치 여주점’ 개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2025-12-11 이나리 기자
  • 강호동의 '파격 인사 실험' … 농협, 임원·부서장 전면 물갈이에 조직 재편 가속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은행·금융지주·보험 계열사 집행간부에 이어 부서장급까지 대폭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취임 초기부터 밝혀온 “임원 절반 교체” 방침을 실제 인사에 옮긴 데다, 그동안 농협 인사의 기본 원칙처럼 여겨졌던 연공·연령 중심 관행까지 흔들리면서 내부에서

    2025-12-11 이나리 기자
  • 인천 연수구와 손잡은 하나금융, 시니어 일자리·취약계층 도시락 동시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찬·도시락 제조시설 ‘나눔愛 찬(이하 나눔애찬)’ 개소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나눔애찬은 하나금융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 중인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2025-12-11 이나리 기자
  • 금융지주 지배구조 정면 개편 … 이찬진, '통할관리·상생금융지수'로 압박 수위↑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를 정면에서 손질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업계·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배구조 개선 TF’를 출범해 금융지주 CEO(최고경영자) 자격 기준과 승계 절차, 이사회 구성 원칙을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다. 2026년 7

    2025-12-10 이나리 기자
  • 수은, AI 수출 생태계 구축에 5년간 20조원 푼다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정부의 ‘AI(인공지능) 대전환’ 전략에 맞춰 국내 대표 AI 융합 기업들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수은은 향후 5년간 20조원을 투입해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 협력사의 AI 기반 수출 프로젝트를 뒷받

    2025-12-10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