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샤오미 전기차에 '아이온 에보 SUV'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샤오미의 첫 전기 크로스오버 SUV 'YU7'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YU7은 샤오미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2025-07-28 홍승빈 기자
  • N-경제포커스

    삼성전자, 테슬라에 22.7조 계약 잭팟 … 파운드리 부활 신호탄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글로벌 대형 기업을 새로운 고객사로 맞이하며 시스템반도체 사업에서 숨통을 틔었다. 앞으로 8년 동안 이 고객을 통해서만 23조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기에 빠졌던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맡은 전영현 부회장과 파운드

    2025-07-28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 6 출시 … 국내 최장 주행거리 562㎞ 달성

    현대차가 국내 전기차 중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한 '더 뉴 아이오닉 6'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아이오닉 6는 2022년 9월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인 부분 변경 모델이다.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

    2025-07-28 홍승빈 기자
  • 정유업계, '관세 제외' 정유·윤활유로 美 수출길 뚫는다

    미국 관세 리스크로 산업 전반이 불확실성에 휩싸인 가운데 정유업계는 미국 관세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3분기 수출 확대를 통해 상반기 부진했던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정유·윤활유 제품이 미국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뿐만 아니라 미국 내 공급 불안정과 일부 해외

    2025-07-28 이미현 기자
  • 현대차, 美서 토요타보다 비싸진다… 日·EU 관세 협상 체결에 '발 동동'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도 미국과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유럽산 상품에 15%의 관세를 일괄 적용하는 무역 협정을 전격 타결하면서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국내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구조적으로 미국발 관세에 더 취약하다.

    2025-07-28 홍승빈 기자
  • SK이터닉스, ESG 비전 '좋은 에너지' 선포… 그린에너지 성장전략 제시

    SK이터닉스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SK이터닉스가 지난해 3월 SK디앤디로부터 인적 분할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

    2025-07-28 김보배 기자
  • 롯데케미칼, 탄소중립 시스템 확대 개편… 전과정 '한 눈에'

    롯데케미칼이 사업장별 LCA(전과정 환경영향평가) 관리체계 구축을 확대하며 고객사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LCA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원료 채취, 가공, 사용, 폐기까지 투입되는 자원, 에너지 및 배출 오염물질을 목록화하고 이들이 미치는 환경

    2025-07-28 김보배 기자
  • 삼성전자, 글로벌 빅테크에 22조 반도체 파운드리 계약 따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빅테크와 22조 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삼성전자 전체 매출의 7.6%를 차지하는 대규모 계약이다. 특히 부진했던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문에서 따낸 계약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

    2025-07-28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외국 기업 64% "韓 노동시장 경직적" … 사업 철수 시그널 커졌는데, 李정부는 노란봉투법 강행

    한국에 투자한 외국기업의 과반 이상은 한국의 노사관계가 대립적이라고 생각했다. 협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기업은 7%에 불과했다.  26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종업원 100인 이상 제조업 주한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2025-07-27 이가영 기자
  • N-경제포커스

    삼성전자와 현대차, 대한민국 '제조업 빅2'가 흔들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제조업 ‘투톱’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2025년 2분기 동시에 흔들렸다. 미국의 고율 관세와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이 맞물리면서 두 기업 모두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반도체와 자동차라는 우리 산업의 양대 축이 동시 타격을 입은 형국

    2025-07-27 김보배 기자
  • '껌 하나 두께' 초미니 노트북 … 갤럭시Z 폴드7·플립7 [1주일 체험기]

    “스마트폰이 얇아 봐야 얼마나 얇겠어?”갤럭시 Z폴드7와 Z플립7을 실물로 보고 손에 쥔 순간 이 같은 편견이 완전히 무너졌다. 사용 중인 S25 울트라도 결코 두껍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Z7 시리즈 옆에 두니 마치 벽돌처럼 느껴졌다. 얇지만 성능은 탄탄했고, 카메라와

    2025-07-27 이가영 기자
  • LG전자 "하반기 관세 영향 더 크다" … 수익성 방어 총력

    LG전자가 미국과 멕시코 공급을 늘리고 가격인상을 검토하는 등 수익성 방어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다. 하반기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영향 등 경영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 대응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25일 LG전

    2025-07-25 이가영 기자
  • 효성화학, 2분기 영업손실 90억 … 전년比 85.2% ↓

    효성화학이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베트남 공장 가동 정상화 등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면서 지난해 2분기보다 손실 규모가 대폭 감소했다. 효성화학은 2분기 매출액 6190억원, 영업손실 9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025-07-25 김재홍 기자
  • 효성, 중공업 맹활약에 ‘깜짝 실적’ … 2분기 영업이익 159% 증가

    효성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159% 급증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효성중공업의 호실적과 효성티앤에스의 수익성 회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25일 효성은 2분기 연결 매출 6019억원, 영업이익 991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

    2025-07-25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