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과급 1억 달라" … 현대차·기아, '무분규 타결' 기록 깨지나

    르노코리아가 올해 완성차 5사(현대차·기아·한국GM·KGM·로노코리아) 중 처음으로 노동조합과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면서 자동차 업계 맏형격인 현대차·기아의 임단협 결과에도 이목이 쏠린다.다만 이들은 최근까지도 노사가 수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

    2025-07-24 홍승빈 기자
  • LG디스플레이, 하반기 성장세 본격화 … OLED '선택과 집중' 통했다

    LG디스플레이가 지속 추진해 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중심의 체질개선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함과 동시에 중장기적 성장세를 이뤄낼 것이라 점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상

    2025-07-24 이가영 기자
  • LS에코에너지, 2년 연속 상반기 실적 '사상 최대' … 영업익 60% ↑

    LS에코에너지가 2년 연속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LS에코에너지는 2025년 상반기 매출 4786억원, 영업이익 389억원, 순이익 309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 16%, 영업이익 59%, 순이익 48% 증

    2025-07-24 최유경 기자
  • “여행과 함께하는 나눔” … 대한항공, 유니세프와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 진행

    대한항공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기부 캠페인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여행을 계획함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여행을 계획하며 느끼는 설렘을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2025-07-24 이보현 기자
  •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 "'고객 중심 혁신'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가 화학계열사에 핵심역량 기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조직 신뢰를 바탕으로 불확실성을 돌파하자고 당부했다.롯데화학군은 지난 22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알미늄 등 롯데화학군 임원

    2025-07-24 김보배 기자
  • 신일, 여름 폭염에 4~7월 냉방가전 판매 불티난다 … 일부 모델 품절까지

    신일전자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냉방가전 누적 실판매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9%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습하고 무더운 여름철 날씨로 인해 이제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제습기의 판매량은 6월부터 7월까지 최근 한 달 사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2025-07-24 김재홍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中 배터리 기업에 특허소송 3번째 승소… 독일 판매 금지 이끌어내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특허를 침해한 중국 신왕다를 상대로 독일에서 세 번째 승소를 거뒀다. 독일 법원은 신왕다에 판매 금지와 회수·폐기, 손해배상 등을 명령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월에도 두 건의 분리막 특허 소송에서 승소해 독일 내 첫 판매 금지 조치

    2025-07-24 이미현 기자
  • LS일렉트릭, GE버노바와 '전압형 HVDC' 국산화 착수 …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핵심기술 협력

    LS일렉트릭이 차세대 국가 전력망의 핵심 기술인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국산화에 착수한다.LS일렉트릭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GE버노바와 HVDC용 변환설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25-07-24 이보현 기자
  • 긴급진단- 상법 개정, 이대로 좋은가(1)

    '더 쎈 상법'에 대기업 안되려 곳곳 '피터팬 증후군' … 주가 띄우려다 '기업 생태계' 망가질 판

    정부가 추진하는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3%룰 강화’ 등 상법 개정안이 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면서 산업 생태계 전반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지나친 규제 일변도의 제도 개편은 국내 대기

    2025-07-24 김보배 기자
  • 북극도 적도 사막도 '너끈'… 전천후 전기차 개발하는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르포]

    중동지역의 50℃ 고온부터 북유럽의 영하 30℃ 강설, 바람과 소음이 몰아치는 고속 주행 환경까지.23일 찾은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는 이러한 극한 조건을 실내에서 정밀하게 구현해 전기차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치열한 전기차 기술 경쟁 속 실

    2025-07-24 이미현 기자
  • SK하이닉스, 2분기 9.2조 영업익… '사상 최대' 기록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판매가 본격화한 덕분이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 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원, 순이익

    2025-07-24 이가영 기자
  • [속보]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9조2129억원 '사상 최대'

    SK하이닉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9조21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8.5% 증가했다고 24일 잠정공시했다.매출은 22조2320억원으로 같은 기간 35.4% 늘어났다. 순이익은 6조9962억원으로 69.8%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9조원을 2~3%

    2025-07-24 이가영 기자
  • 에어프레미아, 김정규 회장 법정구속에 '오너리스크' 비상

    김정규 에어프레미아 회장이 법정 구속됐다. 타이어뱅크와 대명소노그룹 간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분쟁이 정리되고, 김 회장이 진두지휘하는 시점에 오너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대리점 명의를 위장해 수십억원을 탈세한 혐의

    2025-07-23 김재홍 기자
  • 에어부산, 2분기 영업손실 111억원 … 환율 하락 탓

    에어부산이 올해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일본 노선 수요 위축과 일부 기재 손실, 외주정비 지연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다만 환율 하락 효과로 외화환산이익이 반영되며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에어부산은 23일 2025년 2분기 매출이 1714억원으로 전년

    2025-07-23 최유경 기자
  • 대한전선, 국내 3대 신용평가사서 모두 ‘A등급’ 획득

    대한전선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대한전선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A, 등급전망 안정적(Stable)을 부여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는 2022년 ‘A-, 긍정적(Positive)’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결과다.이번 한기

    2025-07-23 이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