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히트펌프 선두주자 입지 강조"국내 히트펌프 시장, 내년 4조원대 성장 전망
  • ▲ ESG 친환경대전에서 오텍캐리어 부스 모습. ⓒ오텍캐리어
    ▲ ESG 친환경대전에서 오텍캐리어 부스 모습. ⓒ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고효율·친환경 히트펌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히트펌프 얼라이언스(KHPA)’를 중심으로 오텍캐리어, 삼성, LG, 경동나비엔, 센추리 등 총 5개사가 참여하는 ‘히트펌프 특별관’에서 진행된다. 

    오텍캐리어는 특별관 내 전시를 통해 상업용 히트펌프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히트펌프 시장은 내년에 4조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업계의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오텍캐리어는 ▲공기 중 열을 활용해 기존 대비 최대 3배 효율로 냉온수를 생산하고, 영하 5℃ 환경에서도 58℃의 고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에코 히트펌프 솔루션(EHS) ▲냉동기·보일러·냉각탑 기능을 통합해 최대 4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공냉식 인버터 히트펌프 냉동기 USX-Edge 등을 선보인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소비자가 모두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