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246억달러 … 2년 연속 종합 30위권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5)에서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약 35조 원)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는 2005년 처음

    2025-10-15 홍승빈 기자
  • LG전자 '그램' 美 컨슈머리포트 평가 노트북 1위

    LG전자의 노트북 브랜드인 '그램'이 글로벌에서 애플을 제치고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램은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의 노트북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1위에 등극했다. 경쟁사 대비 가벼운 무게, 긴 배터리 수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2025-10-15 윤아름 기자
  • 두산테스나, 반도체 장비 1700억 공격적 투자 … 물 들어올때 노 젓는다

    두산테스나가 1700억원 규모의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연이어 대형 수주를 따내며 준비 태세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테스나는 선제적인 장비 투자를 통해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을 꾀하겠단 목표다.두산테스나는 1

    2025-10-15 윤아름 기자
  • 현대차그룹, APEC 정상회의 의전차량 192대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의전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15일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 및 ‘외교통상

    2025-10-15 김보배 기자
  • SKC, SK엔펄스 흡수합병 … 고부가 반도체 후공정 중심 사업재편

    SKC가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반도체 소재 사업 투자사 SK엔펄스를 흡수합병한다.SKC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SK엔펄스 합병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SKC는 남은 절차를 거쳐 연내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2025-10-15 김보배 기자
  •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6년 연속 세계 5위 … AI 대중화 선도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대중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 가치 6년 연속 세계 5위에 올랐다. 2020년 이후 아시아 국가 중 톱 5위를 유지하는 것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이라는 비전 아래

    2025-10-15 윤아름 기자
  • [체험기] THOME '더 글로우', 자극은 적은데 광채가 달라지네

    피부에 자극 없이 수분·광채를 더해주는 뷰티 디바이스가 있을까. 앳홈이 만든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의 물방울 초음파 기기 '더 글로우(The Glow)'를 2주간 사용해봤다. 강한 자극 대신 잔잔한 진동이 특징으로, 며칠만 사용해도 피부결이 정돈되고

    2025-10-15 최유경 기자
  • 대한항공·아시아나, 임금협상 쉽지 않네 … '비행수당·임금격차' 놓고 이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노조와 임금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조종사노조와, 아시아나항공은 일반노조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상반된 상황이다. 각각 비행수당의 통상임금 산입(대한항공), 양사 임금 격차 해소(아시아나항공)가 교섭에 핵심 변수로 작용

    2025-10-15 김재홍 기자
  • 큰 타이어 판매량 쑥쑥 는다 … 부쩍 커진 프리미엄 시장

    국내 타이어 업계가 미국발 고관세 파고를 넘기 위해 프리미엄·고인치 타이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업계에선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고인치 타이어 시장의 성장과 이에 따른 타이어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15일 업계에

    2025-10-15 홍승빈 기자
  • KAI, 6000억 규모 ‘천리안위성 5호’ 우선협상자 취소 소송 16일 열린다

    국내 첫 민간 주도 우주기상 위성 개발 사업인 천리안 5호 사업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둘러싸고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사업자 선정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기상청을 상대로 소송에 나서 평가 절차가 다시 진행될지 주목된다.15일 업계에

    2025-10-15 이보현 기자
  • 미·중 갈등 리스크 커진 K-조선 … 불확실성에 투자 멈추나

    미·중 통상 갈등이 다시 불붙으며 한국 조선업계가 예상치 못한 변수에 직면했다. 중국이 미국의 대(對)중국 입항 수수료 조치에 맞대응해 미국 내 한화오션 법인 5곳을 제재 명단에 올린 것으로, 그야말로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격이 됐다.중국이 한화오션에 견제구를 날

    2025-10-15 김보배 기자
  • KCC, 자체 발광 페인트 '루미세이프' 출시

    KCC는 빛을 흡수하고 저장해 어두운 환경에서 스스로 빛나는 축광(蓄光) 도료 ‘루미세이프(LUMISAFE)’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루미세이프는 태양광이나 전등에서 발생하는 자외선(UV)과 가시광선을 흡수해, 암전 시 가시광선 형태로 방출함으로써 일정 시간 자체

    2025-10-15 이미현 기자
  • "프리미엄만이 살길" … 갤럭시, '수익형 체질' 굳힌다

    삼성전자가 모바일 사업의 축을 프리미엄으로 빠르게 옮기고 있다.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고가 제품 판매가 늘고, 폴더블폰 등 혁신 제품이 실적 개선을 이끌면서 스마트폰 사업 전반이 ‘수익형 체질’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중국 기업들의 공세로 글로벌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2025-10-15 이가영 기자
  • "땡큐 트럼프" … 반중 장벽에 K-배터리 잇딴 수주 낭보

    트럼프 대통령의 반중(反中) 무역 기조 속에 중국산 대신 한국산 배터리와 태양광 제품을 찾는 ‘탈중국’ 수요가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수주 낭보가 연이어 날아들면서 중국 기업들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특히 몸값이 높아지면서 입도선매 계약으로도 이어지고

    2025-10-15 이미현 기자
  •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 신기록 쓴다 … 90조 전망 나와

    글로벌 AI(인공지능)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로 삼성전자가 실적에 날개를 달았다.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이 HBM(고대역폭메모리)와 D램 가격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2막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동시에 내년 영업이익 90조

    2025-10-15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