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와 기업, 여전히 온도차이 존재

    성윤모 산업부 장관-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동상이몽'… 양질의 일자리 창출 vs 과감한 규제 개혁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재계에 손을 내밀었다. 주요 국가의 금리인상 등으로 높아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맞서 정재계가 손을 잡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 하지만 기업들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강요할 뿐 규제 개혁을 열망하는 기업인들의 목소리

    2018-11-12 유호승 기자
  • 최태원 SK 회장 “사회적 가치 창출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개선해야”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로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를 개선해야 한다.”최태원 SK 회장의 말이다. 그는 9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열린 제1회 하노이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 포럼은

    2018-11-09 유호승 기자
  • 한화그룹, 충남 계룡대서 '2018 팝&클래식 여행' 공연 성료

    한화그룹이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2018 한화 팝&클래식 여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8일 국군의날 70주년을 맞아 충남 계롱시에 위치한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국군장병과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2018-11-09 엄주연 기자
  • 올해 737억원에서 내년 690억원으로 낮게 책정

    GS그룹, 내년 경영상황 ‘암울’ 전망… 브랜드 사용료 올해보다 6.4% 줄여

    GS그룹이 내년 경영전망을 ‘잿빛’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시장상황 등으로 내년 브랜드 사용료를 올해와 비교해 6.4% 줄인 것.지주사인 ㈜GS는 지난 8일 GS칼텍스와 GS건설, GS리테일 등 3대 핵심 계열사와의 내년도 브랜드 사용료 계약을 공시했다. GS는 계열사

    2018-11-09 유호승 기자
  • 한화이글스, 신임 대표이사에 박정규 사업본부장 내정

    한화그룹은 2015년 이후 한화이글스를 이끌어 온 김신연 대표이사가 세대교체를 통한 구단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용퇴를 표명함에 따라 한화이글스 사업본부장 박정규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는 2018년 프로야구

    2018-11-09 엄주연 기자
  • ‘민간 외교관’ 최태원 SK 회장, 베트남 총리 만나 투자 확대 논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현지 투자 확대를 논의하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했다.9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 총리공관을 찾아 응웬 총리와 30분 가량 면담했다.그는 SK의 마산그룹 투자를 거론하며, 다른

    2018-11-09 유호승 기자
  • 이재현 CJ 회장, 주니어 사원과 소통..."2030년 월드베스트 핵심 주역 돼 주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금의 패기와 열정, 넘치는 에너지로 2030년 월드베스트 비전 달성의 핵심 주역이 돼 달라"며 인재육성과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CJ그룹은 이 회장이 지난 7일 저녁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주니어 사원 대상 교육행사인 '

    2018-11-08 엄주연 기자
  • ‘칼텍스 호조’ ㈜GS, 3분기 영업익 6914억… 전년比 39.2% ↑

    GS의 3분기 영업이익이 주력 계열사인 GS칼텍스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39.2% 증가했다.8일 GS그룹의 지주사인 ㈜GS는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4조80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14

    2018-11-08 유호승 기자
  • 효성, 시·청각 장애인용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에 2000만원 후원

    효성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화 제작 후원을 위해 지난 7일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각 또는 청각에 장애를 가진 이들도 아무 장벽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문 영화인들로 구성된

    2018-11-08 엄주연 기자
  • 일본 롯데 경영진 및 종업원지주회 등과 신뢰 확인

    신동빈 회장, 다음주초 日 출장 마무리… 롯데카드·케미칼 실타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복귀 이후 첫 번째 해외출장지로 택한 일본 일정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귀국한다. 그는 한달여 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경영상황을 보고 받은 만큼 이제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8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오는 12일 일

    2018-11-08 유호승 기자
  •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 규제완화 ‘빅딜’ 제안 사실무근”… 이해찬 발언도 공식부인

    대한상공회의소가 박용만 회장이 규제완화와 취약계층 직접 분배의 ‘빅딜’을 제안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규제완화와 분배 확대의 빅딜을 제안한 점에 상당히 주목한다”고 언

    2018-11-07 유호승 기자
  • 효성, 4차 산업혁명 맞아 차세대 금융사업 준비 '잰걸음'

    효성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차세대 금융 미래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핀테크와 전자결제 사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7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효성의 금융자동화기기 전문계열사

    2018-11-07 엄주연 기자
  • 총수 공백 대신했던 비상경영위 '주목'

    신동빈 회장 경영복귀한 롯데, 임원인사 키워드 ‘조직 안정’

    롯데그룹의 올해 임원인사 방향타는 ‘조직 안정’이 될 전망이다. 신동빈 회장의 경영 복귀에 따라 ‘쇄신’ 보다는 내부 분위기를 수습하는 차원에서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7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는 다음달쯤 내년 임원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간 연말에 인사를 실

    2018-11-07 유호승 기자
  • 손경식 경총 회장, 정부에 상속세 완화 요청… “세계에서 가장 부담 높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정부에 상속세 제도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경총은 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80회 이사회를 열고 회계 및 예산관리 개선방안을 포함한 쇄신안을 의결했다. 이사회에는 손경식 회장을 비롯한 경총 회장단과 회원사 관계자 등

    2018-11-07 유호승 기자
  • 조현준 효성 회장 재판에 고발인 조현문 언제 나올까… 출석여부 여전히 '안갯속'

    "고발인은 언제 출석할 수 있나요?"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공판을 마치기 전 재판부가 검찰 측에 어김없이 물어보는 질문이다. 재판 관계자들 모두가 궁금해 하는 사안이지만, 돌아오는 건 "아직 모른다"는 시원찮은 답변뿐이다.6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3

    2018-11-06 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