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격호 총괄회장, 법정에서 지팡이 휘두르며 소란… 지병 깊어 진 듯
20일 오후 2시 25분쯤 출석한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은 법정에 출석한지 25분만에 퇴정했다. 원활한 재판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재판부가 서면으로 대체할 것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신 총괄회장은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고 수행원들이 법원이라고 답하자,
2017-03-20 이대준, 옥승욱 -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휠체어 타고 25분 늦게 법정 출석
신격호 총괄회장은 20일 오후 2시2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섰다. 휠체어를 탄채 지팡이를 손에 쥐고 법정에 입장했다. 신 총괄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특별한 언급없이 들어섰다. 이날 재판에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에 있는 서미경씨가 가장 먼저
2017-03-20 이대준 -
입 굳게 다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법정 출석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20일 오후 1시51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취재진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입을 굳게 다문채 법정에 들어섰다. 약 1분간 포토라인에 섰지만, 묵묵부답이었다. 신 전 부회장은 서류가방을 직접 손에 들고 312호 법정에
2017-03-20 이대준, 옥승욱 -
신동빈 롯데 회장 “심려 끼쳐 죄송,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1시48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취재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그룹 총수일가들은 탈세와 횡령 등 경영비리 관련 첫 재판에 참석했다. 신동빈 회
2017-03-20 이대준, 옥승욱 -
신동주 “신격호 총괄회장 주식 사라져”... 국세청 담보는 '깡통계좌'
신격호 총괄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주식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SDJ 측에 따르면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을 대신해 증여세 2126억원을 납부하고 담보로 설정했던 주식을 압류하기 전
2017-03-20 이대준 -
박삼구 회장, 금호타이어 되찾아오나... "채권단, 부정적 여론에 컨소시엄 허용 가능성 높아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금호타이어 되찾기가 전방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중국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정치권에서까지 '중국 기업 반대' 목소리를 외치고 있는 탓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이날부터 박삼구 회장이 보유한
2017-03-20 이지완 -
롯데, 경영비리 첫 재판... 서미경씨 등 총수일가 5명 법정 선다
탈세와 횡령 등 경영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롯데그룹 총수 일가 5명이 법정에 선다. 특히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에 있는 세번째 부인 서미경씨도 재판에 출석한다. 20일 재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롯데그룹 총수 일
2017-03-20 이대준 -
檢, 최태원 SK 회장 4개월 만에 소환조사... SK "분담비율 따라 출연했을 뿐“
검찰 특수본은 18일 오후 2시쯤 SK 최태원 회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검찰조사를 받게 됐다. 검찰은 SK그룹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111억원을 출연한 것과 관련 최태원 회장
2017-03-18 이대준 -
[주총] 효성, 김규영 사장 사내이사로 신규선임... 감사위원 3명 재선임 '부결'
효성은 17일 서울 마포 본사 사옥에서 제 6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규영 사장(산업자재PG CTO)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효성의 사내이사는 기존 조석래 대표이사 老회장(효성 내부 호칭), 이상운 대표이사 부회장, 조현준 회장, 조현상
2017-03-17 이대준 -
박 전 대통령 뇌물죄 적용에 희생양 될라 '우려'
SK, 최태원 회장 사면·면세점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
SK, 최태원 회장 사면·면세점 청탁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
2017-03-17 이대준 -
금호아시아나 "산은의 주식매매계약서 미첨부, 중대한 계약위반"
금호타이어 되찾기에 사활을 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산업은행을 향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산업은행 측은 지난 16일 언론을 통해 우선매수권자에게 당연히 주식매매계약서를 보여줘야 한다고 인정했다"며 "그럼에도 법적 소송에 어떻게 활용
2017-03-17 이지완 -
롯데그룹, 상반기 '신입사원·인턴' 공채... 총 1150명 채용
롯데그룹은 오는 21일부터 2017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 제조, 금융 분야 등 39개사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75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총 1150명
2017-03-16 이대준 -
檢 "박 전 대통령 뇌물조사 관련 필요하면 롯데·CJ도 수사"
박근혜 전 대통령 뇌물조사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필요하면 롯데, CJ 관계자도 소환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누구를 소환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뇌물조사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2017-03-16 옥승욱 -
금호아시아나 "이율배반적 여론조성 그만해라"... 산업은행에 맹공
박삼구 회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타이어 채권단 대표격인 산업은행에게 연일 강도 높은 비난을 펼치고 있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산업은행이 언론을 통해 5~6차례 우선매수권에 대한 정의를 그룹 측에 통보했다고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16일 공식 입장을
2017-03-16 이지완 -
금호아시아나, 산은에 금호타이어 주식매매계약서 요구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실제 법적공방이 이어질 경우 금호타이어 매각은 장기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5일 산업은행으로부터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 통지 공문을 수령했다고 16일 밝혔다.그러
2017-03-16 이지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