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업계, 제한적으로 출하 재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2주째를 맞는 가운데 철강업체들이 제한적으로 제품 출하를 재개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전날 저녁부터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제품 출하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태풍 힌

    2022-12-07 김재홍 기자
  • 조선업계, ‘자율운항’ 법제화 추진에 실증사업 속도 낸다

    국내 조선사들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율운항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정부가 그동안 전무했던 자율운항의 법적 근거 마련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 조선사의 자율운항 선박 선점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목포해양대학교의 920

    2022-12-07 김보배 기자
  • 삼성重, 최성안 삼성ENG 사장 부회장 승진… 정진택 사장과 공동대표

    삼성중공업은 7일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장)를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최 부회장은 지난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를 맡아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12-07 김보배 기자
  • 대우조선해양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6일 올해 임금·단체 협약에 잠정합의했다. 민주노총이 이날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현대중공업에 이어 대우조선해양도 노사가 임단협에 합의하면서 민노총의 총파업 동력은 더욱 약해졌다.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이날 기본급 8만5000원 인상(정기승급분 포함), 격

    2022-12-06 김보배 기자
  • 철강협회, 화물연대 파업 손실 1.2조…"모든 노력 헛되게 만들어"

    화물연대 파업이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철강협회가 6일 성명을 내고 화물연대의 업무 복귀와 정부 협력 등을 촉구했다.협회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영향으로 국내외 철강 수요는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으며 유례없는 태풍 피해를 수습하는 과정에 있다”며 “대

    2022-12-06 정원일 기자
  • 현대重그룹-서울대, AI 포럼 개최… 정기선 HD사장 직접 기획

    현대중공업그룹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AI 포럼을 개최하며 조선해양 산업의 혁신을 위한 AI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AI 분야 산학연 포럼인 ‘현대중공업그룹 AI포럼’(HAIF)을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6일 개최했다고

    2022-12-06 김보배 기자
  • 현대중공업 노사, 공동파업 앞두고 극적 합의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하며 사상 초유의 공동파업 사태를 피하게 됐다. 현대중공업의 교섭 진전이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노사협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2022-12-06 김보배 기자
  • 삼성重, 재고 드릴십 2991억원에 처분… 재무구조 개선

    삼성중공업은 이탈리아 전문 시추선사인 사이펨社에 드릴십 1척을 2991억원에 매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매각한 드릴십은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6월 사이펨과 매입 옵션부로 2년간 용선 계약을 체결한 '산토리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5월 국내 사모펀드(PEF)

    2022-12-06 도다솔 기자
  • 韓 조선, 11월 선박 수주량 2위… 中과 격차 더 벌어져

    한국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전 세계 선박 수주량 2위를 차지했다.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1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286만CGT(81척)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로는 27%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9% 증가한 수치다.이

    2022-12-06 김보배 기자
  • '1조' 출하 차질 철강업계, 업무개시명령으로 숨통 트일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자 정부는 시멘트에 이어 조만간 정유 및 철강 분야에도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전망이다. 위기에 놓인 철강업계에 다소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2022-12-05 김재홍 기자
  • 현대重 조선3사 노조, 6일 4시간 공동파업 돌입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을 이유로 공동파업에 나선다.전국금속노동조합 산하 조선 3사 노조는 “1987년 노조 창립 이후 최초로 ‘현대중공업 조선 3사 공동 파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2022-12-05 김보배 기자
  • 포스코그룹 “대학생과 함께 ESG 경영 아이디어 발굴”

    포스코그룹이 이달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ESG경영 아이디어 공유의 장인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포스텍, 한양대(가나다순) 등에서 ‘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을 수강중인 대학생 120여명

    2022-12-02 김재홍 기자
  • 화물연대 파업에 노조파업까지… 골머리 앓는 조선업계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물류난에 이어 노조 파업까지 삼중고에 시달리게 됐다. 노조와 사측이 임금 인상을 놓고 입장차가 첨예한 만큼 당분간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2022-12-02 도다솔 기자
  • 최정우 포스코 회장, 호주총리와 친환경사업 협력 논의

    포스코그룹은 1일 최정우 회장이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를 만나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최 회장이 앨버니지 총리에게 포스코그룹의 호주 사업현황과 향후 투자계획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호주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2022-12-01 정원일 기자
  • 포스코 지회, 민주노총 손절 나선다… 찬성 69%로 가결

    포스코의 복수노조 중 하나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항 포스코지회가 금속노조를 탈퇴하고 기업노조 전환 수순을 밟는다.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지회는 지난달 28~30일까지 산별노조에서 기업노조로 조직형태를 변경하는 안건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2022-12-01 정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