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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김학동·정탁 각자대표 선임… 철강 전문회사로 새출발
포스코그룹이 최근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한 가운데 포스코도 철강전문 사업회사로 새출발을 시작했다. 포스코는 지난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김학동 부회장과 정탁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사외이사에는 박재환 중앙대
2022-03-03 김재홍 기자 -
포스코, 54년 만에 지주사 전환… 본사 이전 등은 과제
포스코그룹이 54년만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주회사 설립으로 철강에 편중된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이차전지 소재, 수소 등 다양한 미래사업을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다만 지주사 본사 이전 문제는 향후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된다. 포스
2022-03-02 김재홍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아연 담는 큰 용기에 근로자 빠져 사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0분께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냉연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공장 내 대형 용기(도금 포트)에 빠졌다. 대형 용기는 아연에 도금을 입히는 설비로, 아연을 담는
2022-03-02 김재홍 기자 -
한국조선해양, LNG추진선 3척 수주… 4270억원 규모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4270억원 규모의 LNG추진선 3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7900TEU급 중형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이번에 수주한 중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
2022-02-28 박소정 기자 -
포스코, 정치권ㆍ지역 반대에 지주사 본사 서울 설치 '포기'
내달 2일 지주회사 체제 출범을 앞두고 포스코가 본사 서울 설치를 철회했다. 이에 대해 정치 논리와 지역 이기주의가 기업의 경영활동을 제약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포스코는 25일 포항시와 포스코 지주회사의 소재지에 대해 이사회 및 주주설득과 의견수렴을 통해 내
2022-02-25 김재홍 기자 -
포스코, 친환경 건설자재 생산 벤처기업 지원
포스코그룹이 건설자재를 생산하는 신생 벤처기업의 친환경 건설시장 개척을 지원한다.포스코는 포스코건설, 대륙신소재와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수재슬래그 활용 저탄소 친환경 시멘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업 포스코 열연마케
2022-02-25 김재홍 기자 -
포스코, 슬래그로 만든 '규산질비료'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 입증
포스코의 슬래그로 만든 규산질비료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경상대학교, 한국협화 등 규산질비료 생산자 협의회가 공동연구하고 국립농업과학원이 산정한 ‘규산질 비료 사용에 따른 벼 논의 메탄 발생 감축 계
2022-02-24 김재홍 기자 -
현대중공업, 내년 1월 군산조선소 재가동… “K-조선 재도약”
현대중공업이 4년 넘게 멈춰있던 군산조선소를 내년 1월 재가동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이날 군산조선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군산시와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문승옥 산업부 장관과 안경덕 노동부 장
2022-02-24 김재홍 기자 -
포스코, 삼성물산 등 5개사와 청정에너지 협력 MOU
포스코는 포스코에너지, 삼성물산, GS에너지,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포스코는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서 5개사와 청정에너지 사업을
2022-02-24 김재홍 기자 -
KG동부제철, ‘KG스틸’로 사명변경… “올해 재도약 원년”
KG동부제철이 ‘KG스틸’로 사명을 변경하고, 2022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KG동부제철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호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관변경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24일 예정된 제40기 정기 주주총회에
2022-02-24 김재홍 기자 -
삼성중공업, 1조 규모 'LNG 운반선' 4척 수주… 마수걸이
삼성중공업이 올 들어 첫 수주에 성공했다.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9985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5년 9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SA
2022-02-23 김재홍 기자 -
포스코그룹, 광양 LNG 터미널 구축에 7500억 투자
포스코그룹이 전라남도 광양시에 7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LNG 터미널을 증설한다.포스코와 포스코에너지의 합작사인 엔이에이치는 22일 전라남도와 ‘광양 LNG 터미널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현
2022-02-22 김재홍 기자 -
HMM, 초대형선 20척 누적 운송량 300만TEU 돌파
HMM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12척, 1만6000TEU급 8척 등 초대형선 20척의 누적 운송량이 총 300만TEU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2만4000TEU급 12척 중 7호선인 ‘HMM Hamburg(함부르크)’호가 중국 옌톈(Yantian)
2022-02-22 김재홍 기자 -
포스코 "지주사 전환해도 포항시와 상생 지속"
포스코가 내달 지주사 제체로 전환한다. 포스코는 지주사 전환 이후에도 포항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내달 2일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달 2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출석주
2022-02-22 김재홍 기자 -
아픈 손가락서 효자로 ‘탈바꿈’… 동국제강, 브라질제철소 올해도 호조
동국제강의 아픈 손가락으로 꼽혔던 브라질 CSP 제철소가 지난해 대규모 이익을 기록했다. 올해도 글로벌 철강시황 호조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면서 동국제강 실적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CSP 제철소는 지난해 6528억원(
2022-02-22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