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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교체로 내년 새변화 기대
[2018 결산] 철강업계, 美 수입규제·노조 압박에 '몸살'
올해 철강업계는 미국 보호무역장벽에 큰 홍역을 치뤘다. 5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는 새 노조설립에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올해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대표 철강사 수장들이 바뀌면서, 내년부터 새로운 경영방침이 세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도 수
2018-12-21 옥승욱 기자 -
포스코, 사상 첫 여성 홍보실장에 최영 상무 선임
포스코 역사상 첫 여성 홍보실장이 탄생했다. 최정우 회장의 파격적인 인사로 평가된다.20일 포스코는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최영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시켰다. 아울러 신임 홍보실장을 맡도록 했다. 포스코에서 여성 홍보실장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
2018-12-20 이대준 기자 -
상무 승진자 늘리며 자연스런 세대교체 추진
최정우 포스코 회장, 첫 정기인사 '신성장 육성·계열사 안정'에 방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 후 첫 정기 인사를 통해 과감한 변화보다는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동시에 포스코 내부는 새로운 인사를 외부에서 3명 영입해 철강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서서히 바꿔나가겠다는 장기 계획도 보여줬다.
2018-12-20 옥승욱 기자 -
포스코경영연구원장에 산업연구원 장윤종 박사 영입
포스코, 조직개편·임원인사... 신성장부문장에 오규석 전 대림산업 사장 영입
포스코그룹이 20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는 예년에 비해 한달 이상 앞당겨진 것이다. 국내외 경기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하고, ‘100대 개혁과제’ 실천과 미래 먹거리 발굴·육성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서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
2018-12-20 옥승욱 기자 -
노사 갈등과 중소형사 부진은 향후 해결 과제
[2018 결산] 조선업계, LNG 호황 힘입어 숫자로 증명한 ‘회복세’
조선업계는 2018년 수치를 통해 회복세를 증명했다. 글로벌 LNG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LNG운반선 수주도 덩달아 늘어 실적 회복에 ‘청신호’가 켜진 한 해였다.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치를 초과 달성했고, 대우조선해양은 거의 근접한
2018-12-20 유호승 기자 -
삼성重, 2096억원 LNG운반선 1척 수주… 올해 수주목표 70% 달성
삼성중공업이 2096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20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발주 선사와 선박의 세부사양 등은 선주 측의 요청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선박의 납기 예정일은 2021년 9월이다.삼성
2018-12-20 유호승 기자 -
현대重, 연내 임단협 타결 사실상 무산… 노조 20~21일 파업·상경투쟁
현대중공업 노사의 연내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이 사실상 물건너 갔다. 노동조합은 20~21일 파업과 상경투쟁 등에 나서면서 교섭 타결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19일 울산 본사에서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협상에 진전이
2018-12-20 유호승 기자 -
험난한 대외환경 돌파할 리더십 기대
포스코 등 잇따라 수장 바뀐 철강업계, 내년 新경영 예고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대표 철강사 수장이 올해 교체되면서 내년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이끄는 회장과 부회장 모두가 바뀌었다. 포스코는 지난 4월 권오준 전 회장이 갑작스레 사퇴하면서, 9대 회장으로 최정우
2018-12-19 옥승욱 기자 -
삼성重 “해상플랫폼, 완벽한 품질로 건조해 적기에 인도 완료”
삼성중공업이 노르웨이 에퀴노어로부터 수주한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을 완벽한 품질로 건조해 적기에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지난 2015년 5억8000만 달러(약 6500억원)에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다. 길이 136m, 폭 69m, 높이 72m 크기로
2018-12-18 유호승 기자 -
현대重, 555억원 규모 ‘안중근함’ 창정비 공사 수주
현대중공업이 해군이 운용 중인 최신예 잠수함 ‘안중근함’의 창정비 공사를 수주했다.18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방위사업청과 ‘장보고-II’ 3번함(1800톤급)의 창정비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총 555억원으로, 울산조선소에서 정비를 완료해 오는 2020년
2018-12-18 유호승 기자 -
대우조선, LNG운반선 잇따른 수주에 올해 목표치 90% 달성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연이은 LNG운반선 수주에 힘입어 현재까지 90%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18일 대우조선에 따르면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에
2018-12-18 유호승 기자 -
"최종 판정까지 만반의 준비로 대응할 것"
美 법원 "후판 관세 재검토하라"... 포스코, 미국향 수출 회복 기대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이 상무부의 철강 관세 결정에 또 한번 제동을 걸었다. 냉연, 열연에 이어 후판마저 관세 재검토를 지시하며 조정 가능성이 커진 것. 이번 역시 CIT가 지적한 문제점은 '불리한 가용정보(AFA)'의 남발이다. CIT가 잇달아 이같은 결정을 내리
2018-12-17 옥승욱 기자 -
현대重, 콜롬비아에 친환경 엔진 발전소 완공
현대중공업이 콜롬비아에 이중연료 ‘힘센엔진’을 적용한 친환경 엔진 발전소를 완공했다고 16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지난 15일 콜롬비아 북부 산타마르타에서 이기동 엔진기계 사업대표와 에두아르도 베라노 데 라 로사 콜롬비아 아틀란티코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떼르모노르
2018-12-16 유호승 기자 -
동국제강,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동국제강은 본사 ‘나눔지기 봉사단’이 14일 중구에 위치한 신당꿈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2007년부터 동국제강 본사 임직원들이 매년 겨울에 펼쳐온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이 날 행사에
2018-12-14 옥승욱 기자 -
포스코, 휴양시설 350실 추가 확보...협력사와 공동 사용
포스코가 사내외 휴양시설을 대폭 확충해 그룹사 및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사용키로 했다. 포스코의 새로운 경영비전인 ‘With POSCO’를 실천하는 차원에서다. 포스코는 주52시간 근무문화 정착 및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의 휴양시설 350실을 추가로 확보, 기존 31
2018-12-13 옥승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