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한국산 유정용강관에 반덤핑 관세 '인상'... 최대 24.92%

    미국이 국내산 유정용강관 반덤핑 관세를 다시 한번 인상했다.  11일(현지시간) 북미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한 1차연도 연례재심 반덤핑 최종판정에서 넥스틸에 24.92%, 세아제강에 2.76%, 현대제철을 포함한 나

    2017-04-12 옥승욱
  • 세아제강, 판재류부문 사업 분할... "경쟁력 확보 차원"

    세아제강이 판재류 사업부문을 떼어낸다. 주요 사업인 강관부문을 강화함과 동시에 판재류부문을 독립시키며 각자도생의 길을 걷겠다는 전략이다.  세아제강은 판재사업부문 분할 계획이 이사회를 통해 승인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세아제강은 오는 5월 26일 임시

    2017-04-11 옥승욱
  •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98% 하루만에 임금 10% 반납 '동의'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고통분담에 동참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 직원 1만265명 중 가운데 98%인 1만37명이 임금반납을 진행한지 하루만에 동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원은 36명 전원, 사무직은 4135명 중 4022명(97.3%)이 동의했다. &nb

    2017-04-11 옥승욱
  • 4월 위기 넘기고 흑자전환 가능할까

    현대·삼성重, 대우조선 P플랜 가능성 확대에 '예의주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들이 대우조선해양의 P플랜(프리패키지드플랜·사전회생계획안제도) 가능성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조선 빅3 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이 초단기 법정관리에 돌입하면 그에 따른 파장이 만만치 않을거라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2017-04-11 옥승욱
  • 세계 각국의 무역 규제에 설 자리 잃어가

    [옥승욱의 글로벌 철강記] 국산 철강재 수출, 무역규제 탓에 최근 1년간 인도서 20% 감소

    한국 철강재 수출이 고난의 시기를 겪고 있다. 세계 각 국에서 불고 있는 무역 규제 바람 탓이다. 이같은 현상은 미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 전 지역에서 고루 나타나고 있다. 그 중 서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인도 역시 보호무역을 강력하게 시행함으로 수입 감소라는 성과를 거두고

    2017-04-10 옥승욱
  • "생사기로 대우조선, VLCC 최대 10척 수주로 한숨 돌리나"

    대우조선, 10일 운명의 날 앞두고 '유조선 10척' 수주

    생사기로에 선 대우조선해양이 최대 10척에 달하는 초대형유조선(VLCC)을 수주하며 한숨을 돌렸다.대우조선은 현대상선과 지난 7일 서울 다동 대우조선 사옥에서 VLCC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건조의향서에는 5척을 우선 발주하고, 최대

    2017-04-09 조재범
  • 포스코 '기가스틸' 새 광고 TV 통해 만난다

    포스코가 최근 주력으로 내세우는 기가스틸을 대대적으로 알린다.  포스코는 지난 8일부터 '기가스틸로 철의 새시대를 열어갑니다'라는 TV광고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광고를 통해 차세대 자동차용 철강소재 '기가스틸'의 우수성을

    2017-04-08 옥승욱
  • 현대重, 분사 이후에도 노사 갈등 해결 못해

    똘똘 뭉친 삼성重·대우조선 노사 vs 버티는 현대重 노조... "달라도 너무 달라"

    조선 빅3 중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의 이기적인 행보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대부분 노조들은 작금의 불황에 함께 대응하자며 힘을 보태는 가운데 유일하게 현대중공업 노조만 사측과의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것. 지난해 임단협을 여태껏 끌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조에게 이기

    2017-04-07 옥승욱
  • 대우조선 노사, 임금 반납 등 4가지 이행 합의... '고통분담'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임금반납 등 고통분담에 합의했다. 올해 흑자 전환 실패 시 경영진이 연대책임을 지겠다는 강한 생존 의지도 보였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6일 구성원들 스스로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4가지 사항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7-04-06 옥승욱
  • 현대重, 중동 3개국 대사 '울산 본사' 방문... 각국 협력 강화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 중동 3개국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중동 3개국 주한(駐韓) 대사 일행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리야드 빈 아흐메드 알무바라키(Riyad bin Ah

    2017-04-06 김새미(인턴)
  • 4세 경영 본격화하는 동국제강

    장선익 동국제강 이사 "비전팀에서 국내외 철강사 벤치마킹"

    동국제강이 3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아들인 장선익 이사가 신설된 비전팀에 이사로 발탁되면서다. 동국제강의 미래를 담당하는 비전팀에서 그는 팀장으로서 맡은 책무를 묵묵히 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4일 종로 페럼타워에서 기자와

    2017-04-06 옥승욱
  • 국내 조선업계, 1분기 수주 22척... 中에 밀려

    국내 조선업계가 1분기에 수주 1위 자리를 중국에 내줬다. 1월 수주 1위를 달성한 이후 2월, 3월 연거푸 1위 수성에 실패한 탓이다.  4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1분기 조선 수주량은 89만CGT(22척)에 그치며, 107

    2017-04-04 옥승욱, 김새미(인턴)
  • 철강사-자동차사, 니즈 부합하는 '윈-윈' 강화 추세

    포스코·현대제철, 기가스틸 등 '고급 車강판' 확대 총력

    포스코·현대제철, 기가스틸 등 고급車강판 확대... 'G4렉스턴' 부각

    2017-04-04 옥승욱
  • 대우조선, 그리스서 2800억 규모 '초대형유조선' 3척 수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수주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자회사인 마란 탱커스 (Maran Tankers Management)社로부터 31만8000톤 규모의 초대형유조선 (VLCC) 3척을&nb

    2017-04-04 옥승욱
  • 사업 분할로 각자도생 나선 현대중공업그룹

    현대重, 4개 독립회사로 첫 출발... 2021년 총 매출 30.5조 목표

    현대중공업그룹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1일 4개사 사업분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다. 독립회사로 첫 출발한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전망이다. 2021년에는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5년간 약

    2017-04-03 옥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