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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위' 최종 결론 하루 앞두고… 택배노조 의도적 태업
택배노조가 또 다시 ‘분류거부’를 선언했다. 정부, 업계와 진행 중인 사회적합의기구 최종 합의를 앞두고 꺼내든 카드다. 현장은 “합의기구에서 논의되지 않은 돌발 행동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거센 비판을 낸다.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는 7일 오전부터 분류작업 거부
2021-06-07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항공, 美·中·日 등 주요국 기업결합심사 늦어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절차가 지연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홀로서기'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6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30일 예정됐던 아시아나항공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당국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미뤄질 가능성이
2021-06-06 이성진 기자 -
'부활 뱃고동' 울리는 해운사, 증시 입성 속도 낸다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호황을 누리는 해운사들이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잔뜩 몸값이 올랐을 때 든든한 투자금을 쥐겠다는 전략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은 조만간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서 제출할 예정이다. 올해 초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2021-06-04 안종현 기자 -
'숨통'트인 항공업계, 고용유지지원금 '가뭄 속 단비'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고용유지지원금을 90일간 연장키로 하면서 항공업계에 숨통이 트이게됐다. 코로나 백신 보급 등으로 국제선 여객 회복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 지원을 통해 실적 개선을 위한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4일 업계에
2021-06-04 이연춘 기자 -
쌍방울 vs 하림… 이스타 인수전 '자존심 대결'
쌍방울이냐, 하림이냐예상외로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이스타항공 인수전이 양강구도로 압축되고 있다.사모펀드 등 13곳이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대개의 전망은 쌍방울과 하림의 각축전이다.비슷한 듯 다른 두 그룹은 내주부터 시작되는 실사와 14일 본입찰을 앞두고 벌써 신경전을
2021-06-03 김희진 기자 -
LH도 딱하고 대한항공은 더 딱하고… '송현동 매각' 제자리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이 수개월 째 제자리 걸음이다. 거래 주체인 서울시와 LH가 저마다 사정이 생겼기 때문이다.서울시는 새로운 시장을 맞았고 LH는 예상못한 부동산 투기의혹에 휩싸여 있다. 양자간 대체토지 선정이 좀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이유다.지난 3월 권익위
2021-06-03 김희진 기자 -
대법 판례도 지노위 판정도 다 뒤집었다… 중노위 "택배노조와 교섭하라"
중앙노동위원회가 CJ대한통운의 택배노조 교섭 거부를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했다. 앞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 원청과 하청 근로자간 단체협상 의무를 인정한 첫 사례로 산업계 전반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중노위는 2일 CJ대한통운-택배노조 사건에 대한 판
2021-06-02 김희진 기자 -
"통합 후 운임 인상 안한다"… 대한항공 거듭 쐐기
"시장에서의 지위를 남용해 인위적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통합과 관련한 운임인상 우려에 다시 한번 쐐기를 박았다.앞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 3월 3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항공시장은 완전경쟁에 가까워
2021-06-02 이연춘 기자 -
뜻밖 흥행 '이스타'… 매각가 1000억대 훌쩍
이스타항공 재매각이 우려와 달리 흥행하는 분위기다. 지난 31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은 쌍방울, 하림그룹을 포함해 10여 곳으로 알려진다. 이후 예비실사와 입찰이 일정대로 진행되면 이르면 이달 중 새 주인이 결정된다.매각주관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1일
2021-06-01 김희진 기자 -
쌍방울, 이스타 인수전 등판… 계열사 3곳 컨소시엄 구성
속옷 브랜드 쌍방울이 이스타항공 인수 참여를 공식화했다. 쌍방울은 법원에 이스타항공 인수 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지난 17일 시작된 LOI 접수는 31일 오후 마감됐다.쌍방울은 계열사 컨소시엄을 통해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컨소시엄에는 크레인·특장차 제조
2021-05-31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아시아나, 태국서 결합심사 통과… 터키 이어 두번째
대한항공이 태국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합심사를 통과했다.대한항공은 최근 태국 경쟁당국이 심사 통과를 회사 측에 알렸다고 31일 밝혔다. 태국은 결합신고 필수 국가다. 임의신고국가인 필리핀에서도 관련 절차를 마쳤다. 필리핀 경쟁당국은 양사 결합 건은 자국 신고
2021-05-31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카드' 1주년 기념 특별기 전석 매진
대한항공 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판매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이 전석 매진됐다.대한항공은 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해당 상품이 매진됐다고 31일 밝혔다. 운항은 지난 29일 A380 항공기로 진행됐다. 행사는 현대카드와 파트너십으로 선보인 '대한항공카드' 고
2021-05-31 김희진 기자 -
늦어지는 항공 통합… 공정위 용역 10월로 연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작업이 지연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 결합심사를 위해 진행 중인 연구용역이 당초 일정보다 늦어지고 있어서다. 연구팀은 양사 통합 후 일부 노선에서 발생할 독과점 문제를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발주한 ‘
2021-05-31 김희진 기자 -
제주항공, 6月 '국가유공자·의료진' 국내선 운임 할인
제주항공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할인은 탑승일 기준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국내선 10개 전 노선에서 적용한다. 예매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 등을 통해 할 수 있다.제주항공은 국가유공상이자 1~4급 및
2021-05-28 김희진 기자 -
200원대→100원대, 즉시→시간차… 택배 운임 조정 진통
택배업계가 운임 조정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배송기사 과로사 대책으로 논의된 택배비 인상이 쉽지 않아서다. 당초 상자당 200원 인상이 이야기됐지만 100원 대 조정이 유력하다. 인상 운임 도입 시기와 적용 가능성 등 업체별 입장도 모두 다르다.27일 업계에
2021-05-27 김희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