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7월 마무리 가닥

    공정거래위원회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 심사 결과가 이르면 7월에 나온다. 마일리지 혜택 축소·가격인상 가능성 연구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3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이들 항공사의 합병에 관한 연구용역을 발

    2021-01-31 한지명 기자
  • 이스타 노조 "경영진, 회생 관리인 자격 미달"… 법원에 의견서 제출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가 김유상 대표 등 현 경영진을 회생 관리인에서 배제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29일 이스타 조종사 노조는 '회생 관리인 선정에 대한 의견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노조는 의견서를 통해 "김유상 대표이사 등 기존경영자는 회사를 회생불가상태로 만들었

    2021-01-29 김희진 기자
  • '택배' 우아한 사회적 합의?… 누군가는 500억 이상 덤터기

    택배 파업이 일단락됐다.선언-철회-번복-재철회 등을 오락가락 하면서 우려를 샀지만 끝내는 사회적 합의를 이뤄낸 모양새다.하지만 속내를 들춰보면 사뭇 다르다. 노조와 대리점, 정부, 그리고 여론 사이에서 택배업계 맏형격인 CJ대한통운 내내 속을 끓여야

    2021-01-29 김희진 기자
  • 택배노조, 총파업 철회… 86% "합의안 찬성"

    택배노조가 29일부터 예정했던 무기한 총파업을 철회했다. 전날 사측과 잠정 합의를 도출한 노조는 오늘 합의안 찬반 투표를 거쳐 철회를 결정했다. 민주노총 전국택배연대노조는 29일 오전 잠정 합의안 추인 총회를 가졌다. 찬성률은 86%로 합의안을 추인했으며, 이

    2021-01-29 김희진 기자
  • [단독] 택배노조, 다시 파업 철회… 대리점도 '분류 인력' 유지키로

    택배노조가 29일로 예정됐던 총파업을 다시 철회했다. 3000여명의 분류 지원인력을 현장에서 빼기로 했던 CJ대한통운 대리점 연합도 이를 취소했다.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 대리점 연합은 28일 마라톤 회의를 갖고 극적 타결을 이뤘다. 노조는

    2021-01-28 김희진 기자
  • 현대글로비스, 지난해 영업익 6621억… 전년比 24.5%↓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코로나 여파로 물동량이 줄고 환율까지 비우호적으로 변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6621억원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 2019년(8765억원)과 비교해 24.5% 줄어든 규모다.이 기간 매출액

    2021-01-28 박상재 기자
  • 들춰보니 '李스타'… 아들 딸 형 형수 조카 조카사위 비서까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일가의 족벌경영 민낯이 드러났다.   딸과 형, 형수, 조카, 조카사위는 물론 비서와 보좌관, 선거캠프 출신들이 회사 요직 곳곳에 똬리를 틀고 있었다.항공 전문성 대신 내 피붙이와

    2021-01-28 김희진 기자
  • 분류인력 3000명 정말 빠질까… 택배 대리점들 "더 못해" 강경

    CJ대한통운 택배 대리점들이 예고한대로 분류 인력 철회를 공식화했다. 대리점연합회는 당장 내일(29)부터 현장에 투입된 3000여명의 지원 인력을 뺄 예정이다.대리점은 본사로부터 영업권을 위탁받은 지역단위 사업장으로 1900여곳에 달한다.택배노조 5500명 파업선언에

    2021-01-28 김희진 기자
  • 에어서울, 누적 승객 100만명 돌파

    에어서울의 국내선 누적 탑승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에어서울은 지난 2019년 10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선에 취항했다. 누적 승객 100만명은 지난해 12월 30일을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다.당초 일본 등 해외 소도시에 주력했던 에어서울은 코로나19

    2021-01-28 김희진 기자
  • 종합상사 돌파구 고심… 삼성·LG·포스코 '3사3색'

    지난해 유독 힘든 한해를 보낸 종합상사들이 신사업 찾기에 고심 중이다. 불황의 늪이 깊고 길어지면서 지속가능한 생산성이 동반된 품목에 집중하는 트렌드가 번지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종합상사들은 올해 신사업 포트폴리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01-28 안종현 기자
  • [단독] CJ대한통운 대리점聯 "분류인력 3000명 빼겠다"

    CJ대한통운에 투입된 3000여 명의 분류지원인력이 29일부터 현장에서 빠진다. 같은 날부터 소속 택배기사 2000여 명도 파업에 돌입해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하는 만큼 문자 그대로 '대란'이 우려된다.CJ대한통

    2021-01-27 김희진 기자
  • 이스타 불똥, 제주항공으로…이상직·최종구 이어 이석주 前 대표 고발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과 전·현직 경영진들이 무더기로 고발당했다. 고발장을 제출한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회사 매각 협상 중 셧다운을 지시한 이석주 전 제주항공 대표(현 AK홀딩스 대표)도 함께 포함했다.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27일 오전 서울남

    2021-01-27 김희진 기자
  • 택배노조, 엿새만에 돌변… 2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택배노조가 결국 총파업에 돌입한다. 엿새만의 파업 번복이다.겉으론 사측의 합의 파기를 얘기하지만 속내는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둔 '배송 대란' 압박이다.택배노조는 27일 "지난 20~21일 진행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중 97%가 투표해 91% 찬성으로 가결

    2021-01-27 김희진 기자
  • 택배노조 또 파업 으름장… "분류 6000명 이상으로 늘려라"

    택배노조가 또 다시 총파업 카드를 꺼내들었다. 과로사 대책 사회적 합의기구 회의에서 파업을 철회한지 딱 5일 만이다. 다음 달 설 명절을 앞두고 재차 파업을 선언해 배송 지연 등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민주노총 전국택배연대는 27일 오후 총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2021-01-27 김희진 기자
  • 현대글로비스, 유럽 항공화물 시동… 프랑크푸르트에 거점 사무소

    현대글로비스가 항공 화물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현대글로비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화물 운송 주선업을 위한 직영 사무소를 개설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화물 운송 주선업은 출발부터 도착까지 운송 과정 전반을 맡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회사 측은 “프랑

    2021-01-27 박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