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관문 넘는다…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신청

    대한항공이 공정거래위원회 등 16개 경쟁당국에 아시아나항공 결합신고서를 냈다. 합병을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심사 통과 시 아시아나 인수가 최종 확정된다.미국, 일본, 중국 등 16개 경쟁당국은 독과점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업계는 공

    2021-01-14 김희진 기자
  • 셧다운 이스타, 결국 녹다운… 법정관리 신청

    이스타항공이 결국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한다. 호남지역 건설사와 진행 중인 매각 협상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회생 후 재매각을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노조 등 직원들은 “현실성이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사내 법정

    2021-01-13 김희진 기자
  • 한진, 택배기사 1만명 건강검진… 이동형 버스 지원

    한진그룹 물류계열사 ㈜한진이 택배기사, 간선기사, 집배점장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신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택배기사 과로사 대책의 일환이다.4억5000만원 비용 전액을 회사가 부담하며 지난 7일부터 시작됐다.병원 방문이 어려운 택배기사들의 상황을

    2021-01-13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4년 연속 '5성 항공사' 선정… 美 APEX 등급 평가

    대한항공이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항공사 등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을 취득했다.1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APEX의 항공사 등급 평가는 전세계 600여 개 항공사의 100만여 편 이상의

    2021-01-13 김희진 기자
  • '블루택배' 아시나요… CJ대한통운, 청각장애인 배송 시작

    CJ대한통운이 청각장애 배송원 중심의 '블루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 블루택배 배송원은 아파트 단지에 운반된 택배를 각 가정에 배달한다. CJ대한통운은 에스엘로지스틱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블루택배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는

    2021-01-12 김희진 기자
  • 조현민, ㈜한진 사실상 원톱… 미래성장-마케팅-홍보 총괄

    조현민 부사장이 물류계열사 ㈜한진의 원톱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회사에 합류한 후 신년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조 부사장은 최근 미래사업과 마케팅, 홍보, CSV를 총괄하는 조직개편까지 마쳤다.'조원태-항공, 조현민-물류' 의 한진家 남매경영이 공고화됐다는

    2021-01-12 김희진 기자
  • ㈜한진, 지난해 영업익 1110억… 전년比 22.4% ↑

    한진그룹 물류계열사 ㈜한진이 지난해 연결기준 11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11일 ㈜한진은 2020년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907억원) 대비 2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 늘은 2조216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01-11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아시아나 현장 실사… 3월 내 완료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현장 실사 단계에 돌입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내 아시아나항공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실사 작업을 시작했다. 인수위는 기획·재무·여객·화물 등 각 분야별로 꾸려졌다. 각 그룹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아시아나 본사

    2021-01-11 김희진 기자
  • ㈜한진, 조현민에 '힘'… 미래성장-마케팅실 확대 개편

    한진계열 물류사 ㈜한진이 2021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개편 목표는 미래 경쟁력 확보와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강화다.개편 주요 내용은 미래성장전략실 신설과 마케팅총괄부를 마케팅실로 격상하는 것이다. 택배사업본부

    2021-01-11 김희진 기자
  • '택배법' 왜 만들었나… "현장은 엉망진창"

    택배, 퀵 등 생활밀접 배송업을 다룬 ‘생활물류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현장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 달리 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시장은 “핵심 내용이 모두 빠져 법 도입 취지가 무색하다”는 반응이다.생활물류법(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은 지난 8일 국회

    2021-01-11 김희진 기자
  • 코로나19 백신 유통까지… 종합상사, 신사업 진출 고삐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시작되면서 올해 글로벌 경기회복 신호가 감지되자 종합상사들이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다. 주요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실적을 개선하는 한편, 에너지·식량 등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종합상

    2021-01-11 안종현 기자
  • 롯데택배, 배송기사에 전자 손난로 지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현장 택배기사에게 충전식 손난로를 선물했다고 8일 밝혔다.현장에서는 손난로 지원을 환영하고 있다. 손난로는 소속기사 전원에게 전달됐다.서울서부지점에 근무하는 최종식 기사는 “그간 일회용 핫팩을 사용했는데 열이 금방 식어버려 여러 개를 사용할 수밖에 없

    2021-01-08 김희진 기자
  • 400억 '장롱면허' 될라… 신생 LCC '암담'

    신생 LCC들의 앞날이 캄캄하다. 코로나 여파 속에 운항은 커녕 자칫 사업자격 마저 취소될 위기에 내몰렸다.400억대의 자본금으로 기세좋게 출발했던 에어프레미아,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등 신규 LCC 얘기다. 3곳은 모두 자본금 대부분이 바닥났다. 자본확충이

    2021-01-08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홈페이지 새단장… 최저가 검색·장바구니 기능 추가

    대한항공이 고객 개선요청을 바탕으로 개편한 새 홈페이지를 7일 개장했다.새 홈페이지는 항공여행 흐름을 고려한 ‘직관적인 메뉴 구성’,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인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신규 홈페이지는 기존 홈페이지보다 빠른 예약이 가능하다. 합리적인 일정 선

    2021-01-07 김희진 기자
  • '택배 과로사' 업체만 닦달?… "분류 인력만으론 해결 어렵다"

    택배 노사가 ‘과로사 대책’ 이행 여부를 두고 충돌했다. 논란의 핵심은 배송 전 ‘분류’ 업무의 책임 주체다. 관련해 업계는 “근무시간 단축이라는 근본 대책보다 소모적 논쟁에 치우지고 있다”고 우려한다.7일 업계에 따르면 택배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2021-01-07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