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경 LG회장, 자신에겐 가을서리처럼 엄했던 '선비형 경영자'

    14일 94세 일기로 별세한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은 유가(儒家)의 엄격한 가풍 속에서도 실사구시를 중시했던 능성 구씨 집안의 후손으로 '선비형 경영자'의 면모를 보였었다. 구 명예회장은 1925년 경남 진양군(현 진주시)에서 LG 창업주인 연암 구인회 회장

    2019-12-14 김동욱 기자
  • 글로벌 ESS 시장, 매년 30% 폭풍 성장 전망

    신재생에너지 시장과 전기차 시장의 확대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의 기술 확대가 뒷받침돼야 한다.  ESS(Energy Storage System)는 태양광, 풍력 등으로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 등의 저장장치에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

    2019-12-13 김동욱 기자
  • TV전쟁으로 달아오른 'CES 2020'… 신기술 총집합

    내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0'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양한 TV 신기술을 선보이며 TV시장 최강자 면모를 뽐낸다. 특히 올해 8K 화질 등을 놓고 두 회사가 치열한 TV전쟁을 펼친터라 새해 열리는 CES에서 우위를

    2019-12-12 장소희 기자
  • 스마트폰 ODM 확대, 2020년 '중저가폰 전쟁' 예고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ODM(제조자개발생산) 비중이 커지며 내년 본격적인 ODM폰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중저가 모델에서 ODM폰을 생산하기 시작한 삼성전자와 스마트폰 사업 적자탈출이 시급한 LG전자도 ODM폰 비중을 높여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

    2019-12-11 장소희 기자
  • LG전자, 글로벌 AI 콘퍼런스서 'LG 씽큐' 알린다

    LG전자가 글로벌 최대 규모 AI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가 추구하는 지향점을 알리며 가전 업계에서 인공지능 선도 기업 이미지를 높인다.LG전자는 현지시간 11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AI 서밋 뉴욕 2019(The AI Su

    2019-12-11 김동욱 기자
  • LG전자, '도쿄올림픽' 8K 특수를 잡아라… '올레드' 상륙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내에서도 8K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LG전자가 발빠르게 ‘리얼 8K’ 올레드 TV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8K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88Z9)’를 요도바시카메라, 빅쿠카

    2019-12-10 김동욱 기자
  • '변화' 택한 전자업계... '유연한 조직'에 방점

    전자업계가 2020년 변화의 신호탄을 쐈다. 인공지능(AI)과 5G, 로봇,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완전히 바꾸기 위한 첫 걸음으로 인사와 조직 개편에도 변화가 두드러졌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업계가 2020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잇

    2019-12-09 장소희 기자
  • LG, '의인상' 확대… 33년 무료급식 봉사 정희일 할머니 선정

    LG복지재단은 지난 33년간 한결같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무료급식봉사를 이어온 정희일 할머니(95)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정희일 할머니는 LG가 지난 2015년 LG 의인상을 제정한 이후 역대 수상자 117명 가운데 최고령이다.정 할머니는 19

    2019-12-09 장소희 기자
  • LG전자, 고객 소통 기반 '新가전 아이디어' 발굴 강화 눈길

    LG전자가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가전을 발굴하기 위해 신(新)가전 고객 자문단과 워크숍을 열었다.지난 6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자문단 40명과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자문단은 LG전자의 융복합 R&am

    2019-12-09 장소희 기자
  • 5G 설비 투자 시장, 범중화권과 삼성전자 등 양분 할 듯

    한국의 이동통신 3사는 올해 4월 3일 밤 11시에 가까스로 스마트폰용 5세대(5G) 이동통신 전파를 송출하면서 미국 이통사의 추격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세계 최초 일반용 5G 상용화 국가가 됐다.5G에서는 반도체 기술은 미국 퀄컴, 기지국은 핀란드 노키아와 스웨덴

    2019-12-06 김동욱 기자
  • 삼성전기, MLCC 회복에 내년 실적 기대감 '들썩'

    5G 스마트폰의 판매 확대로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의 업황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 실적 악화를 겪은 삼성전기도 MLCC 회복에 힘입어 내년 반등할 것으로 관측된다.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71%를 차지하며 1위

    2019-12-06 이성진 기자
  • 5G시대 IT로 제조업 바꾼다…핵심 동력 ‘스마트팩토리’

    내년부터 본격화하는 5G시대는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5G와 ICT 융합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지능형 생산공장) 확산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는 일반적으로 제품의 설계·개발부터

    2019-12-05 김동욱 기자
  • LG,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 기탁

    LG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LG는 5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방수 ㈜LG CSR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으로 120억 원을 전달했다.기탁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2019-12-05 장소희 기자
  • LG전자, '그램 17' 앞세워 대화면 노트북 시장 공략 강화

    LG전자가 '그램 17'을 앞세워 대화면 노트북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지난해 말 대화면과 초경량을 모두 갖춘 그램 17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성능과 휴대성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LG 그램 17은 올해 그램 시리즈 국내 매출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2019-12-05 장소희 기자
  • 폴더냐 클램셸이냐…2세대 스마트폰 시장 기술력이 성패 가른다

    내년 스마트폰 시장은 '폴더블폰과 그밖의 폰 들'로 구분될 전망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폴더블폰이란 휘어지는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용해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안으로 접거나 밖으로 접는 등 다양한 형태로 개

    2019-12-04 김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