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개최될 '제 72기 정기 주주총회' 서 외부인 통제주주에 대해서는 접촉 최소화를 위해 좌석 간격을 2m로 확대하는 등 예방 조치 실시
  • ▲ SK하이닉스는 13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폐렴 확산세 속에서 진행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SK하이닉스 이천M14 공장의 모습.ⓒ연합뉴스
    ▲ SK하이닉스는 13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폐렴 확산세 속에서 진행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SK하이닉스 이천M14 공장의 모습.ⓒ연합뉴스
    SK하이닉스는 13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폐렴 확산세 속에서 진행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다음주 20일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개최될 '제 72기 정기 주주총회' 에서 주총 당일, 주주들을 제외한 외부인의 사업장 출입을 엄격히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고하고 있어 이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또 주총을 방문하는 기자 등 취재진의 입장 자제도 요청했다. 

    SK하이닉스는 주총에 참석하는 주주에 대해서는 접촉 최소화를 위해 좌석 간격을 2m로 확대하는 등 예방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번 주총에서 대표이사인 이석희 사장과 이사회 의장인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사외이사인 신창환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재선임하고,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