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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P-CAB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DW4421' 임상 3상 계획 승인
대원제약은 차세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 'DW4421 (성분명 Padoprazan)'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15일 밝혔다.DW4421은 위산 분비의 최종 단계에 관여하는 프
2025-10-15 조희연 기자 -
2025 국정감사
전공의 블랙리스트 '메디스태프' 투자한 두나무 대표 "미흡한 결정"
의료계 블랙리스트 사태로 논란이 된 의료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투자한 두나무가 국정감사에서 "투자 판단이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메디스태프가 전공의 복귀를 방해하고 의료현장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지적에 대한 윤리적 책임론이 불붙고 있다.15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
2025-10-1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2025 국정감사
사무장병원 '글로벌 먹튀' 진화 … 줄줄 새는 재정, 건보 특사경 힘실리나
건강보험 재정을 잠식하는 사무장병원이 해외자본까지 끌어들인 '글로벌 먹튀형'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독일계 신장투석기기 기업 FMC가 국내 의료법인 열린의료재단을 인수해 실질 지배하며 고금리 대출과 고가 납품을 통해 부당이득을 챙기고 해외로 이익을 이
2025-10-1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한림대한강성심, 고압산소치료 1만례 돌파 … 최대 36인 동시치료 가능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고압산소치료 도입 2년 3개월 만인 지난 9월 누적 1만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7월 고압산소치료 챔버 1·2호기 도입 이후 단기간에 이룬 성과로 지난 7월 21일 3호기까지 추가 설치하며 국내 최대 규모인 36인 동시 치료 체
2025-10-1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유한양행, 알레르기 신약 '레시게르셉트' 임상 2상 식약처 승인
유한양행은 레시게르셉트(개발 코드명 YH35324)의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레시게르셉트는 항(anti) 면역글로불린 E(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이다. 혈중 유리 IgE 및 IgE 수용체 알파
2025-10-15 조희연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 등 '범용 백신' 개발 본격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과 같은 사베코 바이러스 계열을 표적으로 한 백신 후보물질 'GBP511'의 글로벌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 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에
2025-10-15 조희연 기자 -
2025 국정감사
임신부·어린이에 '위고비' 처방 … 정은경 "상당한 오남용 … 관리 방안 만들 것"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이 비만과 무관한 치료기관에서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여가 금지된 임신부와 만 12세미만 어린이에도 처방되는 등 남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위고비가 상당히 오남용되고 있다며 처방 행태 등
2025-10-15 조희연 기자 -
삼성에피스홀딩스 신설 자회사 출범 D-30, 예상되는 윤곽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주총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거느릴 지주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출범이 본격화된다. 삼성에피스홀딩스 산하에는 기존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함께 플랫폼 기반의 신약개발 R&
2025-10-15 조희연 기자 -
2025 국정감사
국립부곡병원 '문헌 짜깁기' 논란 … 최보윤 "임상연구비 지급 과정서 복지부 방관"
국립부곡병원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임상연구비를 실제 연구가 아닌 '짜깁기 논문'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이를 알고도 사실상 방관했다며 감사원 감사를 촉구했다.최보윤 의원(비례대표·보건복지위원회)은 15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
2025-10-1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2025 국정감사
창고형 약국 족쇄 채우나 … 정은경 "최고·최대·특가 등 표현 금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는 이른바 '창고형 약국'을 두고 유통 질서 교란 가능성을 공식 인정하며 정부 차원의 관리·감독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대형 자본이 약국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방치할 경우, 지역 약국 붕괴와 의약품 접근성 악화로
2025-10-1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손정은의 바이오맵
美 생물보안법 시행 눈앞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시 경쟁력을 증명할까
미국 상원이 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을 통과시키면서 K-바이오가 수혜를 입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에서 입지를 더 확대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생
2025-10-15 손정은 제약의료부장 -
원인 못 찾던 뇌출혈 환자 4명, 세브란스병원서 모두 쾌차
세브란스병원이 '뇌척수액 정맥 누공(CSF-venous fistula)'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뇌척수액 정맥 누공은 자발성 두개내 저압증(spontaneous intracranial hypotension)의 드문 형태 중 하나로, 뇌척수액이 비정상
2025-10-1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2025 국정감사
1억 들인 연구 왜 무시하나 … 질병청, HPV 예방접종 정책 뒤집기 논란
질병관리청이 1억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진행한 국가예방접종 확대 연구에서 '우선순위 최하위'로 평가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연구에서는 '12세 여아 9가 백신 전환(3순위)'이 HPV 예
2025-10-14 조희연 기자 -
2025 국정감사
중국인 건보 먹튀 현실인데 … 김미애 "상호주의 주장하면 혐중인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국인 건보 먹튀' 논란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부정수급은 현실이며 제도 허점부터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전체 외국인 건강보험 재정은 흑자"라며 과장된 혐중(嫌
2025-10-1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2025 국정감사
의료대란 탓? … 韓 항생제 사용 OECD 2위 '역주행'
의료대란과 의료현장 혼란 등의 여파로 국내 항생제 사용량이 다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감소했던 사용량이 불과 2년 만에 다시 OECD 최상위권으로 치솟으면서 항생제 내성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2025-10-14 조희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