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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바이엘코리아 만성 심부전치료제 '베르쿠보' 독점 판매
종근당은 바이엘 코리아와 만성 심부전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10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베르쿠보의 독점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
2025-10-01 조희연 기자 -
대웅제약, 비만치료제 '위고비' 성분 패치 임상 1상 계획 승인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마이크로니들 패치(DWRX5003)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고, 노보노디스크의
2025-10-01 조희연 기자 -
보령, 사노피와 항암제 '탁소텔'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 계약 체결
보령은 사노피와 세포독성 항암제 '탁소텔(성분명 도세탁셀)'의 국내외 판권, 유통권, 허가권, 생산권, 상표권 등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대 1억 7500만 유로(한화 약 2878억원) 규모다. 1억
2025-09-30 조희연 기자 -
한미약품 "GLP-1 비만신약, 당뇨병 치료제로 적응증 확장"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적응증을 당뇨병으로 확대한다. 제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을 병용하는 3상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하며 비만을 넘어 혈당·심혈관·신장질환까지 포괄하는 통합 대사질환 치료제로
2025-09-30 조희연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재팬' 참가 … 단독부스 운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전시회 '바이오 재팬 2025(Bio Japan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바이오 재팬은 일본 바이오협회 주최로 1986년 시작된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
2025-09-30 조희연 기자 -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日 신약허가신청 제출
SK바이오팜이 일본 시장에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상업화 절차에 돌입했다. 파트너사 오노약품공업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하면서 한국·중국에 이어 일본까지 동북아 3개국에서 허가 절차가 진행된다. 일본 내 뇌전증 환자는
2025-09-30 조희연 기자 -
김택우 의협회장 1인 시위 "성분명 처방은 의약분업 파기 선언"
대한의사협회가 성분명처방 강제 도입을 강하게 반대하며 본격적인 투쟁에 나섰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30일 국회에서 약사단체 주관 성분명처방 토론회에 맞서 1인 시위에 돌입하며 "성분명 처방은 환자 안전을 위협하고 의약분업을 파기하는 선언"이라고 규정했다. 김 회장은 입
2025-09-30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자생한방병원 "윤석열 인수위 사무실 제공 특혜설, 사실무근"
자생한방병원이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비공식 사무실을 제공하고 건강보험 정책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대선 직전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 역시 명백한 날조라고 일축했다.앞서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25-09-30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K-비만약 시장 꽃피나 … 국내 기업 성과 속속
국내 제약사들이 잇따라 비만 치료제 성과를 내며 글로벌 시장 도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동제약은 먹는 GLP-1 계열 비만약 임상 1상에서 뚜렷한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고, 디앤디파마텍은 파트너사 멧세라가 화이자에 인수되며 플랫폼 가치 부각이 기대된다. 여기에 한미
2025-09-30 조희연 기자 -
N-포커스
위탁영업(CSO) 과열 경쟁, 의약품 시장·처방권 흔드는 '그림자 영업'
"리베이트를 끊어내려고 해도 과열된 CSO(위탁영업조직) 탓에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다. 신고제가 있지만 자금 흐름이 복잡해 실효성이 없다. 정책적 규제가 없이는 시장 질서가 회복되기 어렵다.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생태계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국내 한 제약사 임원
2025-09-30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한미약품, 길리어드에 '엔서퀴다' 기술 수출 … 483억 규모
한미약품이 길리어드사이언스(이하 길리어드), 헬스호프파마(이하 HHP)와 함께 길리어드에 '엔서퀴다(Encequidar)'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권리를 부여하는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
2025-09-29 조희연 기자 -
온코닉테라퓨틱스, 췌장암 신약 후보 '네수파립' 임상 2상계획 승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대상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임상 2상은 1b상에서 확인된 안전성, 내약성 및 항종양 효과를 기반으로,
2025-09-29 조희연 기자 -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중동 10개국 진출
대웅제약은 최근 이라크·바레인과 연이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MENA) 20개국 중 10개국 진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대웅제약은 북미와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보툴리눔 톡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최근엔 중동을 나보타의 새로운 전략 지
2025-09-29 조희연 기자 -
암 진단 후에도 흡연? 심근경색 위험 최대 64% ↑
암 진단 이후에도 흡연을 지속하면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최대 64%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암을 계기로 금연하면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심방세동의 경우 비흡연자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
2025-09-29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성분명 처방 강제는 의사 처방권 침탈행위"
서울시의사회가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에 반대하며 의사 처방권 수호를 위한 강력 대응하겠다고 29일 밝혔다.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성분명 처방 반대 궐기대회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접 진찰·진단·처방을 수행하며 모든 법적 책임을 지고 있는 의사들의 권한을
2025-09-29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