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급한 과제는 ‘접종 완료율’… 政, 잔여백신 2차 허용·접종간격 축소

    내일(1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잔여 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 경우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아스트라제네카(AZ)는 4~12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가능해진다. 

    2021-09-16 박근빈 기자
  • 파인링크, 스마트병원 도입 가속도… 동네의원까지 보급 예정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 시대를 맞이해 ‘스마트병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의료 인공지능(AI) 자동화기술 보급이 쟁점이 됐다. 지난 7월 설립된 파인링크는 의료계와 IT계의 만남으로 이뤄진 합작법인으로 수십 년의 임상 의료데이터와 첨단 AI기술을 융합해

    2021-09-16 박근빈 기자
  • ‘1차 접종 70%’ 임박 비웃듯 확산세 심각… 추석 방역 ‘고비’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주요 지표로 거론됐던 1차 접종 70% 달성이 임박했음에도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그간 정부는 추석 전 백신 접종률을 올려 작년과는 다른 명절을 보내게 하겠다고 자신했지만 견고한 방역망 가동 없이는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 됐다.&nb

    2021-09-16 박근빈 기자
  • 집단면역 전제조건 ‘성인 80%·고령층 90%’ 백신 접종

    당국이 타인으로의 전파가 차단되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성인 80%·고령층 90%’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조건을 충족한다고 해도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과학적

    2021-09-15 박근빈 기자
  • 제약업계, 펫시장 치료제 진입 본격화… 유한·동국 등 새 먹거리로

    주요 제약사들이 반려동물 치료제 시장에 뛰어들면서 새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조사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019년 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26.4%인 591만 가구에 달한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2조80

    2021-09-15 손정은 기자
  • 전문가 “임신부 독감백신 접종 너무 일러… 효과 우려”

    임신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무료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시기가 너무 이르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유행 시기를 예측한 연구를 기반으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 영역인데, 예년보다 빠르게 접종해야 할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임신부와 생후 6

    2021-09-15 박근빈 기자
  • 추석 앞두고 신규확진 2080명… 수도권 비중 ‘80.5%’ 비상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명대로 올랐다. 특히 수도권 비중이 80%를 넘기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실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80명 늘어 누적 27만798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497

    2021-09-15 박근빈 기자
  • 청소년 백신 접종 안전성 논란에… 당국 “강제 아닌 기회 부여”

    오는 4분기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과 관련 안전성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당국이 강제가 아닌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17세 연령대의 백신 접종 이득이 월등히 크다고 생각하지

    2021-09-14 박근빈 기자
  • 국산 항암신약 후보물질 글로벌 무대 소개… ESMO서 기술수출 노린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들고 유럽 최대 규모 학회에서 경쟁력을 선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종양학회(ESMO)가 16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국내서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 이수앱지스, 브릿

    2021-09-14 손정은 기자
  • 논란 속 ‘전문간호사법’ 수정되나… 개정안 원안 통과 ‘불투명’

    의사-간호사 갈등을 최고치로 끌어올린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전문간호사 규칙 개정안)’, 일명 전문간호사법 입법예고가 지난 13일부로 끝난 가운데 추후 어떤 변화가 생길지 보건의료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원안 통과, 조항 개정

    2021-09-14 박근빈 기자
  •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 12.27%… 월평균 1135원 보험료 인상

    내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료가 전년대비 0.75%포인트 인상된 12.27%로 결정됐다.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약 1135원 인상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2022년 장기요양 보험료율을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만장일치 결의를

    2021-09-14 박근빈 기자
  • 백신 접종률 올라도 4차 유행 지속 이유는 ‘숨은 감염자’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률이 올라도 4차 유행이 꺾이지 않는 원인을 곳곳에 ‘숨은 감염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13일 브리핑에서 “접종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인구 이동량은 감소하지 않고 소폭으로 증가

    2021-09-13 박근빈 기자
  • 文대통령 "5년간 2조2000억원 투자해 백신생산 역량 강화"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5년간 2조2000억원을 투자해 백신 생산 역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코로나 극복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은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의 한 축을 맡아 언제 또 닥쳐올지 모를 신종 감염병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3

    2021-09-13 손정은 기자
  • 추석 전 1차 접종 70% 가시권… ‘90만원’ 먹는 치료제 전액 국가지원

    추석 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70% 달성이라는 목표가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이후 10월 말까지 완전 접종 70%라는 수치가 채워지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경구용 치료제’도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

    2021-09-13 박근빈 기자
  • 추석 앞두고 ‘재택치료’ 확대… 필수관문이라지만 우려 ‘산적’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택치료’ 확대가 화두로 떠올랐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한 필수관문으로 인식되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진행 중이다. 그러나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이 아닌 전국적 확대에 따른 우려도 존재한다.  먼

    2021-09-13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