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 “만성 B형간염, ‘단기간 완치’ 길 개척”

    만성 B형간염 환자 대부분이 평생 복용하는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를 억제하지만 제거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항바이러스제 ‘엔타가비어’와 ‘페그인터페론’ 주사제 투여한 후 백신을 접종하면 단기간 내 완치 확률이 매우 높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은

    2020-12-10 박근빈 기자
  • 서울아산병원, 중증질환 다학제 치료 가이드라인 정립

    서울아산병원이 중증 질환별 다학제 치료 지침을 만들어 4차 병원 역할론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서울아산병원은 대장암, 유전성 유방암, 난소암 환자들이 표준화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학제 기반 임상진료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임상현장에 적용했다고

    2020-12-10 박근빈 기자
  • SK바이오 코로나 백신 개발, 국제기구가 1000만 달러 지원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이 국제민간기구인 CEPI(감염병대비혁신연합)의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CEPI가 지난달 차세대 코로나19

    2020-12-09 손정은 기자
  • “숨어있는 확진자 빨리 찾자”… 당국, 무증상자도 무료검사 실시

    무증상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일 땐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일 불어나는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이뤄지는 것이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제9-4판)’을 통해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

    2020-12-09 박근빈 기자
  • 서울 중심 확산세 ‘심각’… ‘공연-노래 교실’ 연결고리 확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시장이나 음식점, 노래교실 등 일상감염이 만연해 서울에서만 확진자가 9일 기준 270명이 발생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3차 대유행의 중심에 서 있지만, 비수도권 감염도 불씨가 잡히지 않고 있다.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과

    2020-12-09 박근빈 기자
  • 휴젤, '레티보' 中 수출 첫 선적… "3년 내 1위 목표"

    휴젤이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중국 수출명)'의 중국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휴젤은 지난 10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레티보의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4월 바이오의약품허가신청(BLA)을 제출한

    2020-12-09 손정은 기자
  • 고대안암병원 “뇌막염, 쉽게 생각하다 후유증 남겨”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에 염증이 생긴 ‘뇌막염’은 중차대한 질환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지만, 방치 시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하재욱 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뇌막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스스로 회복될 수 있다고

    2020-12-09 박근빈 기자
  • 연일 확진자 급증… 서울대병원 “성남 생활치료센터 운영 시작”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성남에 340병상을 갖춘 대규모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된다. 서울대병원은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해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를 격리 치료한다고 9일 밝혔다. 성남 생활치료센터는 총 34

    2020-12-09 박근빈 기자
  • 이대서울병원, “골반 CT 촬영으로 직장암 수술 결과 예측”

    직장암 수술 시 CT로 측정한 ‘골반 단면적’을 통해 비교적 쉽게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서울병원은 외과 노경태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대한외과학회지(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

    2020-12-09 박근빈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차질?… 政 “국내 공장서 만든 물량 우선 공급”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국내에 도입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일부 외신에서 관련 백신 생산에 차질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는 해외 공장의 얘기로 국내에서 생산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정은 정상적인 상황이라

    2020-12-09 박근빈 기자
  • ‘병상이 사라진다’… 발등에 불 떨어진 '병상확보’ 비상

    3차 대유행의 폭발적 확산은 좀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86명으로 집계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우려했던 일일 1000명 발생도 먼 얘기가 아니다. 정부는 전날 4400만명분의 백신 도입 계획을 발표했지만,

    2020-12-09 박근빈 기자
  • 당국 “코로나 백신, 내년 상반기엔 접종 시작”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얀센 등 해외 제약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내년 2∼3월부터 총 4400만명분을 도입하기로 했다. 접종 시기는 아직 미확정이지만, 상반기에는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당국은 외국과 비교해

    2020-12-08 박근빈 기자
  • 거리두기 격상 첫날도 ‘전국 곳곳’ 코로나 확산세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및 비수도권 2단계 이상이 적용된 첫날에도 ‘일상 속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좀체 코로나19 확산이 억제되지 않는 모양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홀덤펍’과 관련해 지난 1일 첫 환자(지표환자)

    2020-12-08 박근빈 기자
  • 코로나19 후유증 앓던 멕시코 교민, 서울아산병원서 ‘폐이식 성공’

    멕시코에서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폐가 망가져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50대 교민이 인공호흡기와 에크모(ECMO) 등 기계장치에 목숨을 의존한 채 24시간 넘게 환자전용 수송기(에어 엠뷸런스)를 타고 고국으로 이송돼 폐 이식으로 새 삶을 선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2020-12-08 박근빈 기자
  • 코로나 백신, ‘노인·의료진’ 우선접종… 품목선택은 ‘불가능’

    정부가 해외 제약사와 다국가 연합체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4400만명분을 확보한 가운데 실제 국내 도입 시기와 우선접종 대상자를 어떻게 정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년 1분기 코로나 백신은 국내에 도입되지만, 콜드체인 등 시스템 구축에 시간이 소요돼 2분

    2020-12-08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