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의료 현장에 있는 의사들도 ‘분개’… “현 정부 정책 모순”

    공공의료 현장에 있는 의사들도 의대정원 확대 등 현 정부 보건의료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3일 거창과 서울 적십자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40명의 진료과장단(거창 12명, 서울 28명) 은 “공공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당사자로서 이 사태의 책임은 정부의 분별을

    2020-09-03 박근빈 기자
  • 원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복귀

    서울아산병원 전공의들이 무기한 파업을 중단하고 3일 현장으로 복귀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아산병원 입원환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해당 병실과 관련된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 200여명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

    2020-09-03 박근빈 기자
  • 政, 의료계에 백기 던지나… 이번주 내 의사 파업 중단 ‘촉각’

    의료계 파업이 중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관련 ‘우선 철회, 원점 재논의’가 명문화되면, 의사들이 파업을 멈추고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 시점은 이번 주 안에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다.코로나19 상황이 좀체 나아지지 않고 가운을

    2020-09-03 박근빈 기자
  • 대학병원 교수들도 대정부 투쟁… 집단 사직서 제출

    전공의 고발 등 정부 행정처분에 반발한 대학병원 교수들의 집단사직, 진료 축소 또는 중단 등 단체행동에 나섰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 구로병원 내과 교수 55명 중 53명이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이들은 “전공의에게 법적 처분이 이뤄지는 데 반대한다.

    2020-09-02 박근빈 기자
  • “코로나가 공공의대 절호의 기회” 발언에 전공의들 분노

    의료계가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의원이 코로나19 사태를 공공의대법 통과의 기회라고 언급한 것이 드러나 분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성경찬 의원(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은 지난 5월 지난 5월 전라북도 도의회 제371회 예산결산특별

    2020-09-02 박근빈 기자
  • 부산서 지병 앓던 80대 여성 사망 후 ‘3명’ 추가 감염

    2일 부산에서 지병을 앓던 80대 여성이 사망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848건을 검사한 결과 3명(306번∼30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06번 확진자는 부산 기장군에 사는 80대 여성 A씨다.심

    2020-09-02 박근빈 기자
  • ‘중증환자·무증상자’의 경고, 2단계 거리두기 효과 ‘불분명’

    중증환자 124명, 무증상 감염비율 40%, 연일 늘어나는 ‘n차 감염’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발생이 다소 주춤하나 싶었지만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자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020-09-02 박근빈 기자
  • 식약처, 내년도 예산 6044억…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신속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21년 예산안이 6044억원으로 편성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안보다 452억원(8.1%) 증가한 수치다.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에 따른 선제적 안전기반 구축과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 등에 집중될 예정이다.식약처는 개발 중인

    2020-09-02 손정은 기자
  • 보령제약, 전문의약품 마케팅 총괄에 성백민 상무 선임

    보령제약은 전문의약품 마케팅을 총괄하는 Rx마케팅본부장에 성백민 상무를 신규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성백민 상무는 한국얀센에서 영업마케팅업무를 시작으로, 한국노바티스에서 전략 및 사업개발 담당임원, 신경계·호흡기계 사업부 담당임원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전문의약

    2020-09-02 손정은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일 연속 200명대…전일比 267명↑, 누적 2만449명

    코로나19(우한 폐렴)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180여명이 발생했으나 나흘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0시 현재 총 2만449명으로 전일 0시 대비 267명 늘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총 1만5356명이 퇴

    2020-09-02 송승근 기자
  • 한미약품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 美 FDA 우선심사 지정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시판허가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심사가 본격화됐다. 한미약품의 협력사 아테넥스는 1일(현지시각) "FDA가 오락솔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시판허가신청(NDA)에 대한 검토를 수락하면서 오락솔을 우선심사(Priorit

    2020-09-02 손정은 기자
  • 중앙대병원 교수 일동 “전공의 지지, 현 정부정책 철회”

    전공의와 정부의 갈등의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병원 교수 전체가 제자들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의대정원 확대 등 현 정부정책에 반기를 들었다.1일 중앙대병원 전체 교수 및 전임의는 “우리는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에도 지금까지 묵묵히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

    2020-09-01 박근빈 기자
  • 국립중앙의료원,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신종감염병 치료제·백신의 신속개발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주관 컨소시움의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가 구축된다.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달 31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2020년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 사업’ 과제 협약을 체결하고,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의

    2020-09-01 박근빈 기자
  • 코로나 ‘n차 감염’ 일상공간서 확산… 사랑제일교회 관련 1083명

    코로나19 ‘n차 전파’가 좀체 잡히지 않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과 동시에 운동시설 등 일상공간에서도 집단감염이 속출해 방역망 가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자료에 따르면, 1일 정

    2020-09-01 박근빈 기자
  • 폐암 권위자 김영환 교수, 9월부터 건국대병원서 진료

    폐암 및 간질성폐질환(폐섬유증)의 권위자로 알려진 김영환 교수가 9월부터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김영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수료했다. 이후 원자력병원 호흡기내과장을 거쳐 1990년부터 서울대

    2020-09-01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