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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병원, 수술 최대 60% 축소… 코로나 속 파업 ‘의료붕괴’ 초래
대한민국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로 신음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의 ‘강대강’ 대치 상황이 벌어지며 의사들은 가운을 벗었다. 결국 환자들이 제때에 치료받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국내 중증환자의 최후 보루인 빅5병원의 수술
2020-08-28 박근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다시 300명대…전일比 371명↑, 누적 1만9077명
코로나19(우한 폐렴) 신규확진자가 서울 및 수도권에서 다소 주춤하며 하루만에 300명대로 감소했다. 서울 및 수도권 확진자는 28일 0시 현재 284명으로 전날 313명에 비해 29명이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확진
2020-08-28 송승근 기자 -
[인사] 연세대학교의료원
연세대학교의료원은 9월 1일자로 의대·치대·간호대 보건대학원·간호대학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의과대학▲교무부학장 임종백 ▲교육부학장 김경식 ▲학생부학장 박인철 ▲교학부학장 김창오 ▲연구부학장 김철훈 ▲강남부학장 석정호 ▲용인부학장 김은경 ▲교무부장 김성헌 ▲학생부장
2020-08-28 박근빈 기자 -
내년 건보료 ‘2.89%’ 인상… 月 직장인 3399원·지역가입자 2756원↑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2.89% 오른다. 당초 정부는 보장성 강화 정책 등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3%대의 인상을 고려했지만, 가입자 단체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피해 등 수용불가론을 꺼내 들자 인상 폭이 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건강보험
2020-08-28 박근빈 기자 -
전공의 76% ‘사직 의사’ 표시… 업무개시 명령 ‘불응’
정부가 집단휴진 관련 업무개시 명령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하자 전공의들이 사직서 제출로 대응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희망자에 한해 사직서를 제출하는 ‘제5차 젊은 의사 단체행동’을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이날 오후 기준 전체 전공의
2020-08-27 박근빈 기자 -
에스티팜, 올리고핵산 생산설비 ‘2배 증설’… 307억 규모
에스티팜은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oligonucleotide)의 생산설비를 2배 규모로 증설한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 안산 반월공장 올리고동 3, 4층의 약 60% 공간에 800㎏(1.8mol) 규모 생산라인을 추가하는 것으로 투자금액은 307억원이다. 증설 기간은
2020-08-27 박근빈 기자 -
종근당, 생약성분 치주질환 치료제 ‘이튼큐 플러스’ 출시
종근당은 복약 편의성이 개선된 치주질환 치료제 ‘이튼큐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튼큐 플러스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단일제제인 이튼큐에 후박추출물을 추가한 생약 성분의 복합제다. 주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치주인대의 재생
2020-08-27 박근빈 기자 -
‘n차 전파’ 비상… 사랑제일교회 959명·광복절집회 273명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번지면서 확진자 급증하고 있다. ‘n차 전파’가 좀체 사그라들 기미가 없고 신규 집단감염도 발생해 방역망 가동에 빨간불이 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집계자료에 따르면, 27일 정오 기준 사랑제일
2020-08-27 박근빈 기자 -
의대 학장들 “제자들 주장이 옳다”… 전임의들은 ‘사표 제출’
전공의들의 무기한 파업과 개원가 총파업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엔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일련의 정부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또 전임의들은 사직서를 제출하며 대정부 투쟁에 나섰다. 27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2020-08-27 박근빈 기자 -
공정위 조사받는 의협… 최대집 “정부 압박카드 불과, 투쟁 지속”
전국의사 총파업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공정거래법 위반 협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이틀째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대집 의협회장이 회원들의 연대를 주문했다. 강대강의 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27일 최대집 의협회장은 대회원
2020-08-27 박근빈 기자 -
중대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주말 이동량 감소 소폭 견인"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코로나19(우한 폐렴) 관련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 이후 첫 주말의 이동량이 직전 주말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00~4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이동량을 감소시켰다는데는 미미하게나마
2020-08-27 송승근 기자 -
정부, 휴진 전공의 358명에 업무개시명령서 발부
정부가 응급실과 중환자실 근무 전공의 358명에 대한 개별 업무개시 명령서를 보냈고 미복귀 시에는 고발조치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어제 조사한 20개 병원의 응급실, 중환자실의 전공의 가
2020-08-27 박근빈 기자 -
고민하다가 ‘트윈데믹·의료붕괴’… 전문가들 “지금 당장 3단계 격상”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전환을 고민하는 와중에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늘었다. 전문가들은 하루라도 빨리 강화된 방역망을 가동해야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을 막을 수 있다며 신속한 대처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2020-08-27 박근빈 기자 -
응시자 90%가 취소한 의사국시… 政, “예정대로 진행”
의대정원 확대 등 현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의대생들이 내달 1일 시작되는 의사국가시험 응시를 취소하는 등 단체행동을 벌이고 있다. 응시자 90%가 의사국시를 취소한 상태이지만 정부는 예정대로 시험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26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
2020-08-26 박근빈 기자 -
1인 시위 나선 이필수 의협 부회장 “4대악 정책, 완벽히 철회하라”
2차 전국의사 총파업이 시작된 26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장)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등 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필수 부회장은 “의료계의 이번 총파업 투쟁에 앞서 이미 의대생들은 집단 휴학
2020-08-26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