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 대유행 여파, 이틀째 1000명대… 어제만 사망자 22명 발생

    이틀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기면서 3차 대유행이 억제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어제(16일)에만 사망자가 22명이 나오는 등 상황이 심각해졌다. 그런데도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주저하고 있다. 이미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은 넘어섰다. 

    2020-12-17 박근빈 기자
  • 고대안암병원 “춥다고 환기 안 하면, 알레르기 비염에 독(毒)”

    미세먼지와 추운날씨가 번갈아 나타나는 요즘은 실내환기 한번 하기도 쉽지않다 그런데 환기를 하지 않으면 실내공기가 탁해지고, 유기기체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곰팡이나 집먼지진드기 등과 같은 알레르기 항원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더욱 증상

    2020-12-17 박근빈 기자
  • 서울대병원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다른 뇌 부위 사용 때문”

    정신질환자와 신체질환자 모두 아프고 고통을 겪는데도 이 둘을 바라보는 태도는 많이 다르다. 신체질환자의 고통에는 공감하고 동정심을 갖지만, 정신질환자를 보는 눈은 그렇지 않다.이는 두 대상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처리하는 뇌 부위가 서로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서

    2020-12-17 박근빈 기자
  • 연세대 연구진 “급성 폐 손상, 약물치료 가능성 ↑”

    급성폐손상 치료에 효과적인 후보물질이 발견됐다. 그동안 급성폐손상이 발생하면 인공호흡기와 보존적 치료 외에 치료 방법이 없었는데 약물적 치료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연세의료원은 이은혜 용인세브란스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박무석 세브란스병원 박무석 교수, 최재영 이

    2020-12-17 박근빈 기자
  • 메디톡스 '보톡스 균주 분쟁' 승리… "대웅 21개월 수입금지"

    메디톡스와 대웅제약간 길었던 '보톡스 균주 분쟁'이 미국에서 메디톡스의 승리로 끝났다. 메디톡스는 이로써 대웅제약의 균주 도용 혐의가 밝혀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한데 반해, 대웅제약은 즉각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이다.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2020-12-17 손정은 기자
  • "K-방역은 이미 끝났다"… 政, 3단계 격상 '줄다리기' 한숨만

    정부가 자화자찬했던 ‘K-방역’은 실패로 돌아갔다. 애초에 진단키트 수출 성과를 제외하곤 별다른 성과가 없었고,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을 잘 지키는 국민성 때문에 그나마 버텼다. K-방역은 과대포장됐고 모호한 영역에 있었으나, 정부는 ‘경제와 방역’이라는

    2020-12-17 박근빈 기자
  • 용산구 건설현장서 무더기 감염… 코로나 확산세 ‘매우 심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으로 치솟은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했다. 늘어나는 확진자를 방역망이 걸러내기 힘든 상황에 처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용산구 건설현장과 관련해 지난 12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2020-12-16 박근빈 기자
  • 종근당고촌재단, 주거복지 향상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종근당고촌재단이 16일 열린 '2020년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금융기관, 주

    2020-12-16 손정은 기자
  • 3단계 범위 들어왔다… 신규 확진자 ‘1078명’ 역대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3단계 거리두기 범위에 들어왔다. 전날 800명대 후반에서 20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지난 13일 1030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이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이다.&n

    2020-12-16 박근빈 기자
  • 1급 장애환자 쫓아내는 중앙보훈병원… ‘코로나 병상’ 확보 때문

    정부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공공병원 병상 일부를 비워 코로나 전담치료에 쓰기로 했다. 늘어나는 위중증 환자를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준비과정 없이 급하게 병상 전환이 이뤄지다보니 기존 입원환자의 피해도 만만치 않다.&n

    2020-12-16 박근빈 기자
  • 당국 “AZ 백신은 국내 절차대로… 美FDA 승인과 무관”

    방역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도입은 미국FDA 승인여부와 관계 없이 국내 절차대로 진행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2부본부장은 15일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도입은 미국 FDA 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나라의

    2020-12-15 박근빈 기자
  • 경찰, '수백억대 리베이트 의혹' JW중외제약 2번째 압수수색

    JW중외제약의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전날 JW중외제약의 서울 서초동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JW중외제약은 2016~2019년 수백억원대 자금을 조성해 여러 병원에

    2020-12-15 손정은 기자
  • 중환자실 환경 전반적 향상됐지만… “병원별 격차는 여전”

    중환자실 진료환경과 의료서비스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을 받은 병원은 64곳에서 81곳으로 늘었고 최하위 5등급은 줄었다. 하지만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간 격차는 더 벌어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

    2020-12-15 박근빈 기자
  • 종교시설 집단감염 속출… 꺼지지 않는 ‘3차 유행파’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연이어 터지면서 ‘n차 감염’ 우려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이날

    2020-12-15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