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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식 교수 “정부 1단계 완화조치가 3차 유행 증폭시켰다”
섣부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가 3차 대유행을 증폭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월 11일 민생경제와 국민 피로감을 반영해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했다. 당시 확진자 수가 100명을 기준으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를 반영하지 않은 결정이었다
2020-12-10 박근빈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 종로구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KMI 사회공헌사업단은 지난 9일 종로구와 ‘함께 만들어요. 내일! 취약계층 건강검진 제공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은 KM
2020-12-10 박근빈 기자 -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 홈페이지 전면 개편
연세의료원은 환자와 고객들이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편된 홈페이지는 모바일 중심의 이용환경 변화에 발맞춰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현됐다. 이용자들은 PC, 스마트폰, 테블릿 등 사용 기기에 따라
2020-12-10 박근빈 기자 -
3차 대유행에 중증환자 늘어나는데… 입원 가능 병상 ‘51개’
우려했던 병상 부족 사태가 현실화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중환자와 사망자도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당장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51개가 남아 있다.이 가운데 수도권의
2020-12-10 박근빈 기자 -
한림대기술지주회사 창립, 의료원 연구역량 ‘사업화’ 가속도
학교법인일송학원이 융복합시대 미래기술산업을 이끌고 설립자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한림대학교기술지주주식회사를 창립했다고 10일 밝혔다.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한림대학교의 융합 분야 연구역량과 한림대의료원의 헬스케어 기술을 응용해 신기술 중심 글로벌 첨단 기업을 배출하기
2020-12-10 박근빈 기자 -
건보공단, 담배소송 1심 판결 불복 ‘항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제조사 포함)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접수했다.지난 11월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제22민사부, 홍기찬 부장판사)은 담배의 결함과 담배회사의 불법행위는 물
2020-12-10 박근빈 기자 -
서울대병원 “만성 B형간염, ‘단기간 완치’ 길 개척”
만성 B형간염 환자 대부분이 평생 복용하는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를 억제하지만 제거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항바이러스제 ‘엔타가비어’와 ‘페그인터페론’ 주사제 투여한 후 백신을 접종하면 단기간 내 완치 확률이 매우 높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은
2020-12-10 박근빈 기자 -
서울아산병원, 중증질환 다학제 치료 가이드라인 정립
서울아산병원이 중증 질환별 다학제 치료 지침을 만들어 4차 병원 역할론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서울아산병원은 대장암, 유전성 유방암, 난소암 환자들이 표준화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학제 기반 임상진료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임상현장에 적용했다고
2020-12-10 박근빈 기자 -
SK바이오 코로나 백신 개발, 국제기구가 1000만 달러 지원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이 국제민간기구인 CEPI(감염병대비혁신연합)의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CEPI가 지난달 차세대 코로나19
2020-12-09 손정은 기자 -
“숨어있는 확진자 빨리 찾자”… 당국, 무증상자도 무료검사 실시
무증상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일 땐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일 불어나는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이뤄지는 것이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제9-4판)’을 통해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
2020-12-09 박근빈 기자 -
서울 중심 확산세 ‘심각’… ‘공연-노래 교실’ 연결고리 확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시장이나 음식점, 노래교실 등 일상감염이 만연해 서울에서만 확진자가 9일 기준 270명이 발생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3차 대유행의 중심에 서 있지만, 비수도권 감염도 불씨가 잡히지 않고 있다.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과
2020-12-09 박근빈 기자 -
휴젤, '레티보' 中 수출 첫 선적… "3년 내 1위 목표"
휴젤이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중국 수출명)'의 중국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휴젤은 지난 10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레티보의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4월 바이오의약품허가신청(BLA)을 제출한
2020-12-09 손정은 기자 -
고대안암병원 “뇌막염, 쉽게 생각하다 후유증 남겨”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에 염증이 생긴 ‘뇌막염’은 중차대한 질환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지만, 방치 시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하재욱 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뇌막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스스로 회복될 수 있다고
2020-12-09 박근빈 기자 -
연일 확진자 급증… 서울대병원 “성남 생활치료센터 운영 시작”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성남에 340병상을 갖춘 대규모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된다. 서울대병원은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해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를 격리 치료한다고 9일 밝혔다. 성남 생활치료센터는 총 34
2020-12-09 박근빈 기자 -
이대서울병원, “골반 CT 촬영으로 직장암 수술 결과 예측”
직장암 수술 시 CT로 측정한 ‘골반 단면적’을 통해 비교적 쉽게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서울병원은 외과 노경태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대한외과학회지(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
2020-12-09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