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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백신 접종 안전성 논란에… 당국 “강제 아닌 기회 부여”
오는 4분기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과 관련 안전성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당국이 강제가 아닌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17세 연령대의 백신 접종 이득이 월등히 크다고 생각하지
2021-09-14 박근빈 기자 -
국산 항암신약 후보물질 글로벌 무대 소개… ESMO서 기술수출 노린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들고 유럽 최대 규모 학회에서 경쟁력을 선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종양학회(ESMO)가 16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국내서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 이수앱지스, 브릿
2021-09-14 손정은 기자 -
논란 속 ‘전문간호사법’ 수정되나… 개정안 원안 통과 ‘불투명’
의사-간호사 갈등을 최고치로 끌어올린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전문간호사 규칙 개정안)’, 일명 전문간호사법 입법예고가 지난 13일부로 끝난 가운데 추후 어떤 변화가 생길지 보건의료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원안 통과, 조항 개정
2021-09-14 박근빈 기자 -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 12.27%… 월평균 1135원 보험료 인상
내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료가 전년대비 0.75%포인트 인상된 12.27%로 결정됐다.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약 1135원 인상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2022년 장기요양 보험료율을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만장일치 결의를
2021-09-14 박근빈 기자 -
백신 접종률 올라도 4차 유행 지속 이유는 ‘숨은 감염자’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률이 올라도 4차 유행이 꺾이지 않는 원인을 곳곳에 ‘숨은 감염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13일 브리핑에서 “접종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인구 이동량은 감소하지 않고 소폭으로 증가
2021-09-13 박근빈 기자 -
文대통령 "5년간 2조2000억원 투자해 백신생산 역량 강화"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5년간 2조2000억원을 투자해 백신 생산 역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코로나 극복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은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의 한 축을 맡아 언제 또 닥쳐올지 모를 신종 감염병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3
2021-09-13 손정은 기자 -
추석 전 1차 접종 70% 가시권… ‘90만원’ 먹는 치료제 전액 국가지원
추석 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70% 달성이라는 목표가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이후 10월 말까지 완전 접종 70%라는 수치가 채워지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경구용 치료제’도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
2021-09-13 박근빈 기자 -
추석 앞두고 ‘재택치료’ 확대… 필수관문이라지만 우려 ‘산적’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택치료’ 확대가 화두로 떠올랐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한 필수관문으로 인식되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진행 중이다. 그러나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이 아닌 전국적 확대에 따른 우려도 존재한다. 먼
2021-09-13 박근빈 기자 -
'억'소리 나는 유전자약 국내 허가 잇달아
유전자 치료제들이 국내서 잇달아 사용 허가를 받고 있지만, 억단위 투여비용으로 인해 이를 보험 급여에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2일 연합뉴스는 업계를 인용해 한국노바티스가 올해 개인 맞춤형 항암제 '킴리아주', 근육병(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
2021-09-12 편집국 기자 -
1차 접종 62%·완전 접종 37%… 당국 “청소년·임신부 계획 이달 발표”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62%를 넘겼으며 완전 접종률은 3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한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예방접종도 4분기에 이뤄진다. 당국은 해당 계획을 이달 내 발표할 예정이다.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2021-09-10 박근빈 기자 -
政, 비수도권도 병상확보 명령… 재택치료 확대 ‘만지작’
정부가 4차 대유행이 꺾이지 않자 비수도권 민간병원에도 코로나19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또 11월로 예측되는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재택치료 확대도 준비 중이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일부 지역의 병상 가동률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인해
2021-09-10 박근빈 기자 -
정부가 ‘의사-간호사’ 분열 조장?… 醫, 권익위 전자공청회 ‘불편’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전문간호사 규칙 개정안)’을 두고 의사-간호사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오는 13일 입법예고 종료시점이 다가오자 직역간 마찰이 거세다.이러한 가운데 의료계는 정부가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전문간호사 규
2021-09-10 박근빈 기자 -
당국 “먹는 코로나 치료제, 효과 확인돼야 긴급승인 검토”
당국이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도입과 관련 “효과가 위험을 상쇄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걸었다. ‘게임 체인저’로 등극하면 유행 억제에 도움이 되겠지만 현재 승인받은 치료제가 없으므로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정통령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2021-09-09 박근빈 기자 -
전문간호사법, 13일 입법예고 종료… ‘의사-간호사’ 신경전 치열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 개정을 두고 의사와 간호사가 충돌하고 있다. 직역간 갈등의 골이 최대치로 쌓였고 추후 어떤 방식으로 폭발할지 우려되는 시점이다. 코로나 확산세가 거센 상황이라 시급한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논란 자체가 복지부가 만든 개정안 때문이라
2021-09-09 박근빈 기자 -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3상 임상시험 투약 개시
동국제약은 세계 최초로 개발중인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DKF-313) 3상 임상 관련, 서울아산병원에서 첫 대상자 투약이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2021-09-09 손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