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하늘길 확대… 9월 이후 주 890여회→1000여회

    한일 교통당국이 양국 간 국제선 운항 횟수를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운항 중인 노선은 증편하고 지방 노선은 운영을 재개한다.국토교통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11~12일 이틀간 제주에서 '한-일 항공협력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2023-05-12 김기랑 기자
  • 4개월째 '경기둔화'… 무역적자에 美디폴트 우려까지

    정부가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을 4개월 연속 '경기 둔화'로 진단했다. 반도체 등 수출 부진으로 제조업 중심의 경기둔화가 지속하는 가운데 금융불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도 여전하다는 분석이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

    2023-05-12 이희정 기자
  • 농협회장 연임제한에 '숨통'… 개정안 국회 상임위 문턱 넘어

    정부 출자 법인이나 공공기관이 아닌 데도 법률로 회장의 임기가 단임으로 제한된 농협중앙회장이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12월8일 법안

    2023-05-11 임정환·이희정 기자
  •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 GTX-A 현장 찾아 안전점검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11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서울정거장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벌였다.이날 김 이사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GTX-A 공사 현장을 찾았다. 김 이사장은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공사현장의 안전위

    2023-05-11 김기랑 기자
  • 코레일, 강릉·홍성 산불피해 구호 성금 1억원 전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강원 강릉과 충남 홍성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성금 1억 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금은 코레일이 5000만 원, 코레일 노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희망철도재단이 5000

    2023-05-11 김기랑 기자
  • 전기료 인상 막판 진통… 先재무개선 後인사혁신

    올해 2분기 전기요금 인상 결정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여당인 국민의힘은 한국전력공사의 자구책 검토를 이유로 전기요금 결정을 또 다시 미룬 상태다. 추가 자구책 요청 가능성을 시사하며 압박 수위를 낮추지 않고 있다. 한전은 전기를 팔수록 손해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

    2023-05-11 김기랑 기자
  • 네이버·카카오 등 오픈마켓 검색노출 순서·기준 공개한다

    앞으로는 네이버와 카카오, 쿠팡 등 오픈마켓이 입점업체와 계약서를 쓸 때 수수료와 광고비 적용방식, 검색 노출 기준 등의 내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오픈마켓 사업자와 입점업체 간 분쟁해결을 위해 독립적인 분쟁조정협의회도 올 연말 설치된다.소비자의 상품선택에 큰 영향

    2023-05-11 이희정 기자
  • KDI, 올해 경제성장률 1.8%→1.5%… "반도체 수출 부진 탓"

    국내외 기관이 잇따라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데 이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5%로 낮춰잡았다.KDI는 11일 내놓은 '2023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우리 경제는 올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위

    2023-05-11 이희정 기자
  • 나라곳간 '바닥'… 1분기 재정적자 54兆

    올해 1분기(1~3월)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조 원 덜 걷혔다.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50조 원 넘게 적자를 냈다. 정부의 재정건전성이 흔들리고 있다.기획재정부가 11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올해 1~3월 누적 국세수입은

    2023-05-11 이희정 기자
  • '사고철' 멍에 코레일, 작년 철도안전 최저 C등급… 22개 기관중 유일

    지난해 국내 22개 철도 관련 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한 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유일하게 최저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코레일은 철도 사고와 사상자 수가 전년보다 증가해 사고 지표에서 기관 중 최저 점수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11일 국내 철도 운영자 18곳과

    2023-05-11 김기랑 기자
  • 경찰, 순경 공채 시 '수사경찰' 따로 선발... 수사 인재풀 확보 나서

    경찰이 순경 공채 시 수사경찰을 따로 뽑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수사 분야 인재풀을 확보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복안이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수사 경찰 리뉴얼 회의에서 경찰공무원 순경 공채 시험 시 수사 경찰을 분리해 선발하는 방

    2023-05-11 박아름 기자
  • "물 들어올 때 노 젓기"… 政, 조선업에 추가 금융·인력 지원

    정부가 최근 수주 실적이 상승세를 보이는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지원 확대와 인력 양성 등 각종 지원책을 강화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울산시 현대호텔에서 조선업계와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이창

    2023-05-10 김기랑 기자
  • KDI "2~3분기 반도체 경기 저점"… 내년까지 세수 악화 우려

    우리나라 수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반도체 경기가 올해 2~3분기에 저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내놓은 '최근 반도체 경기 흐름과 거시경제적 영향'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수요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컴퓨터와 모바일

    2023-05-10 이희정 기자
  • GTX-C 연내 착공 가시화… 지상화 논란 창동역은 다시 지하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내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면 올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8년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주민 반발을 샀던 지상화 추진 계획도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다시 지하화가 결정됐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창동역에서 주민간담

    2023-05-10 김기랑 기자
  • 세수펑크에 법인세 인하 딜레마?… "조세경쟁력 더 높여야"

    수출 부진과 경기 둔화로 기업 실적이 악화하는 가운데 법인세 최고세율을 내려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하지만 올해 '세수펑크'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딜레마에 처했다.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하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올해 1~3월 국세수입은 87

    2023-05-10 이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