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 타격 불가피"… KDI "코로나 3차 유행에 경기 다시 위축"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7일 내놓은 '12월 경제동향'에서 중국발 코로나19(우한 폐렴) 3차 확산으로 경기가 다시 쪼그라들고 있다고 진단했다.KDI는 "지난달 중순 이후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방역 수준이 강화됨에 따라 앞으로 서비스 소

    2020-12-07 임정환 기자
  • 탈원전 포기없이 탄소 0 가능할까…文정부 "그린수소 2050년 80%로"

    정부가 오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이 없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이차전지 등 저탄소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탄소에 가격을 매길 수 있게 관련 세제와 부담금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전환과정에서 도태되는 산업과 기업을 위해 기업구조혁

    2020-12-07 임정환 기자
  • 내년부터 고액·상습 관세체납자 '감치' 강화…251명 명단공개

    관세청이 7일, 2억원 이상의 관세를 1년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251명의 명단을 관세청 누리집과 세관 게시판에 공개했다.공개된 체납자는 개인 173명, 법인 78개사로 이들의 전체 체납액은 9196억원이다. 이중 개인 최고액은 4505억원,

    2020-12-07 권종일 기자
  • "크리스마스 경기, 내수불씨 살려줄까" …19일부터 'K-MAS 마켓' 거행

    정부가 내수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크리스마스 마켓을 추진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7일 제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 겸 제4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내수촉진 이어달리기 마지막 행사인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을 최근 방역상황을 감안

    2020-12-07 임정환 기자
  • 국세청, 올 부동산거래 탈루혐의자 1500여명 집중 검증…1200억 추징

    국세청이 올들어 7차례에 걸쳐 부동산거래 탈세혐의자 1500여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1200억여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은 7일 "부동산시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탈세혐의를 철저히 검증해 주택취득자금 편법증여, 다운계약을 통한 양도세 탈루 등 부동산 과열에 편

    2020-12-07 권종일 기자
  • 코로나19탓? ‘중기·소상공인 주력업종’ 체납↑…"체납액 '100억이상' 줄고 '2~5억'은 늘고"

    개인 4633명, 법인 2332개 등 올해 고액·상습체납자 6965명의 명단이 6일 공개된 가운데 법인 체납자중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의 비중이 두드러지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이 중소법인에 큰 타격을 입힌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고액

    2020-12-07 권종일 기자
  • 사실상 '밤 9시 통금'… 수도권 2.5단계 격상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2.0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점과 마트 등 대부분의 편의시설이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게 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2020-12-06 송학주 기자
  • 한진·CJ대한통운 등 수입농산물 ‘짬짜미 입찰’ 12개社 제재…54억 과징금

    수입농산물 운송용역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담합한 12개 운송회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54억 4900만원이 부과됐다.6일 공정위에 따르면 위반 사업자의 과징금 규모는 디티씨 597억원, CJ대한통운 581억원, 국보 566억원, 인터지스 529억원,

    2020-12-06 권종일 기자
  • 국세청, 고액체납자 6965명 명단 공개…최순영·조동만·정보근 등 포함

    국세청은 6일 고액·상습체납자 6965명 명단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공개 대상에는 최순영 前신동아회장, 조동만 前한솔 부회장, 정보근 前한보철강 대표, 주수도 前JU개발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또 불성실 기부금단체 79개, 조세포탈범 35명의 인적사항도 국세청 누

    2020-12-06 권종일 기자
  • "공시가 때문" vs "관련없다"… 51만명 건보 피부양자격 상실

    그동안 피부양자로 등록돼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던 가입자 가운데 약 51만명이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부동산 가격인상과 공시지가 변동 등 재산증가로 인해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는 사람은 1만7000명에 불과했다. &nbs

    2020-12-06 송학주 기자
  • 코로나 극복위해 기업에 先투자 요구한 정부…규제개선 약속지킬까

    정부가 코로나19(우한 폐렴) 위기 극복을 위해 결국 기업에 손을 내미는 모양새를 취했다. 시장 활력을 위해선 기업 투자가 필수적이라 판단하고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재정·세제 혜택을 주고 파격적으로 규제를 풀겠다는 태도다. 다만 일각에선 문재인정부의 기업 옥죄기 일변

    2020-12-04 임정환 기자
  • 김현미장관 경질 부동산失政에 국면전환用 겹친듯…邊내정자 교통현안 해결능력은 미지수

    청와대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와 관련해 경질성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인사 시기가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 하락과 맞물리면서 국면 전환용 인사를 단행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문제는 변창흠 내정자가 주택공급 전문가라 해도 당장은 집값과 전세난을 잡을

    2020-12-04 임정환 기자
  • 김현미 국토부장관 전격 교체…변창흠 LH사장 내정

    부동산정책 실정 등으로 그동안 경질설이 끊이지 않았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국 장관직에서 물러난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이날 인사에서 문 대통령은 부동산정책 수

    2020-12-04 권종일 기자
  • "김현미 vs 박영선"...총선 불출마후 엇갈린 위상 눈길

    자의보단 타의로 4·15 총선 출마를 접었던 김현미 국토교통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희비가 불출마 선언 11개월여만에 엇갈리고 있다. 3선 의원인 김 장관은 부동산정책 실패에 갖은 구설로 호사가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처지가 됐다. 앞으로 행보도 '오현미' 또는

    2020-12-04 임정환 기자
  • 중기부에 밀리는 산업부, 내년예산 5.6兆 격차 ‘경제부처 위상 흔들’

    558조 규모의 내년예산이 확정된 가운데 경제부처간 1년 예산을 놓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예산 규모에 따라 부처별 업무 중요도를 평가할수 있다는 점에서 타부처보다 예산에서 밀린 부처들은 곤욕스러운 표정이 여력하다.이런 점에서 경제 주도부처인 산업부 위상은 중기부에 날

    2020-12-04 권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