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 무더위에 예비력 1억19만kW 확보…7월5주부터 3주간이 피크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산업부는 역대 최대 전력공급 능력인 1억19만kW의 전력을 확보 원활한 수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현재 전남 영광 한빛원전 6기중 절반인 3·4·5호기가 정비를 위해 가동 중단돼 전력난 우려가 높았지만 최대 피크시기에도 안정

    2020-06-30 권종일 기자
  • 글로벌 교역위축에 제조업 '흔들'…서비스업, 재난지원금에 기력 회복

    지난달 중국발 코로나19(우한 폐렴)가 미국·유럽 등으로 본격 확산하면서 글로벌교역이 위축돼 국내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 생산이 두달연속 큰폭으로 감소했다. 자동차 해외판매 수요가 크게 위축돼 관련 지수를 끌어내렸다.반면 생활방역으로의 전환, 긴급재난지원금 살포 등에 힘

    2020-06-30 임정환 기자
  • "리콜車 시정계획 부실하면 제조사에 교체‧환불 명령"

    앞으로 자동차 제작사가 배출가스 리콜(결함시정) 명령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작성하면 해당업체에 강제적인 교체 또는 환불조치를 내릴 수 있게 된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30일 밝혔다.개정안

    2020-06-30 송승근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난항 예고… 법정시한에 최초 요구안도 못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경영계 견해차로 최초 요구안도 내지 못한 채 법정심의 기한을 넘기게 됐다. 노사는 다음 달 1일 제4차 전원회의에서 최초 요구안을 내놓기로 했다. 중국발 코로나19(우한 폐렴)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노사 간 줄다리기는커녕 경영계와 노동

    2020-06-29 임정환 기자
  • 내일부터 폐트 등 폐플라스틱 4개 품목 수입 금지

    국내 폐플라스틱 적제해소 및 재활용촉진을 위해 폐플라스틱 4개 품목의 수입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를위해  오는 30일 폐플라스틱(PET/PE/PP/PS)의 국내 수입 제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내 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수입이 제한되는 폐기물

    2020-06-29 정책팀 기자
  • 5월 유통매출 전년比 2.0%↑…오프라인 6.1%↓·온라인 13.5%↑

    유통업체 5월 매출이 온라인의 두자릿대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이기간 오프라인 매출은 6.1% 감소했다. 하지만 온라인은 13.5% 늘어나며 전체 매출은 전년동월

    2020-06-29 정책팀 기자
  • 공정위장 “신고활성화 유도” 발언에, 재계 "전속고발제 폐지 현실화?" 당혹

    전속고발제 폐지시 무분별한 고발로 기업경영이 위축될수 있다는 재계의 우려가 엄살이 아닌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최근에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히면서 재계의 분위기가 착 가라앉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대 국회에서 폐기된 ‘독점규

    2020-06-29 권종일 기자
  • 사업체종사자 3달 연속 감소…재정일자리 불구 2달 연속 30만명대 줄어

    중국발 코로나19(우한 폐렴)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난달 국내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수가 사상 처음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두달 연속 30만명 이상 줄어들었다. 그나마 정부가 재정일자리를 재개하면서 감소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제조업 종사자수가 낙폭을 키우며 감

    2020-06-29 임정환 기자
  • 35.3조 슈퍼추경 여당 사흘간 단독 심사...'졸속 우려'

    국회 원구성 협상을 두고 갈등을 빚던 여야 줄다리기가 여당의 승리로 끝났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8개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가져가며 21대 국회를 개원할 것으로 보인다.새로 개원하는 국회 첫 임무인 코로나19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는 사실상 민주당

    2020-06-29 안종현 기자
  • 文정부, 20兆 토건사업 첫삽…산청 신안~생비량 국도 30일 착공

    문재인 정부의 20조원대 토건사업이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24조원대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면제 사업중 첫 번째 SOC(사회간접자본) 건설사업인 경남 산청 신안~생비량 국도건설공사가 오는 30일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월 지역 숙

    2020-06-29 임정환 기자
  • 납기준치 78배 초과 ‘장난감 방수카메라’ 등 50개 제품에 리콜명령

    유해 화학물질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유아동 여름의류, 물놀이장난감 등 50개 제품에 대해 수거명령이 내려졌다.특히 장난감 방수카메라는 납 기준치를 78배나 초과하는 등 6개 제품이 유해화학물질 기준치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9일 여름 휴

    2020-06-29 권종일 기자
  • 승용차 개소세 1.5→3.5%…주택임대차 계약갱신거절 통보 1→2개월 연장

    7월부터 승용차 개별소비세 70% 한시 인하조치가 사라지고 30% 인하로 조정된다. 또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한도는 3000만으로 확대되며 예술인 고용보험 적용된다.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올

    2020-06-29 안종현 기자
  • 관세행정 사각지대 권리구제…관세청 ‘납세자보호관’ 신설

    내달 1일부터 관세청내 납세자보호관 신설 및 납세자보호위원회 제도가 시행돼 불합리한 관세행정으로 인한 피해구제가 강화된다.29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들 제도는 위법부당한 처분 등으로 인해 권리가 침해된 납세자가 권리구제를 요청할 경우 이를 전담·처리하기 위해 도입된다.이

    2020-06-29 권종일 기자
  • 세계는 지금 구글세 전쟁중…세수 생각만 하는 政府, 애타는 企業

    이른바 구글세로 불리는 디지털세 논의를 두고 전세계가 외교통상 전쟁을 벌이고 있다. 자국기업이 외국 정부에 세금을 내지 않도록 막고 반대로 외국기업은 자국정부에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하려는 치열한 각축전이다.하지만 선진국들이 휩쓰는 외교통상 무대에 한국정부가 설 곳은

    2020-06-29 안종현 기자
  • 사용후핵연료 정정화 재검토위원장 사퇴...'반쪽 공론화' 발언에 산업부 "유감"

    산업통상자원부가 사퇴 의사를 밝힌 정정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장의 발언에 유감을 표명했다.산업부는 26일 “국민과 원전지역 주민 의견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추진해왔던 모든 노력이 시민사회계의 불참을 이유로 ’불공정‘ 및 ’반쪽 공론화’라고 평가

    2020-06-26 송승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