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년자 2415명 임대소득 신고… 1인당 2000만원, 5년간 2000억

    한해 미성년자가 벌어들인 임대료가 연 500억원을 넘어섰다. 인원과 금액에 있어 역대 최대 규모다.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은 20일 국교부와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종합소득세 신고현황’ 결과 “2017년 현재 2,415명의 미성년자가 임대소득을 신고했으며 이들이 한해 임대

    2019-09-20 권종일 기자
  • 조달청, 퇴직자 이직단체에 연구용역 64% 몰아줘

    조달청이 퇴직자가 이직한 법인단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정단체에는 입찰경쟁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발주를 내줘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다.심재철 국회의원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달청은 최근 5년간 (재)한국조달연구원에 연구용역

    2019-09-20 안종현 기자
  • "반칙·특권 OUT"… LX주관 청렴누리문화제 성료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관한 제4회 청렴누리문화제가 사흘간의 여정을 성공리에 마쳤다.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전북혁신도시 LX 본사를 중심으로 열린 올해 문화제에 전북 지역주민과 학생 등 1만여명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청렴! 위대한 유

    2019-09-19 임정환 기자
  • 수공 이학수 사장, 국감까지 유종의 미… 前정부 임명 유일 기관장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공모가 깜깜이로 진행돼 낙하산 인사 우려를 낳고 있다. 임기 만료를 앞둔 이학수 사장은 연임에 도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19일 세종 관가와 수공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수공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달 14~27일 사장 초빙공

    2019-09-19 임정환 기자
  • 가스안전公 사장, 사회공헌기금 '뒤탈'… 차기 출마 지역에 몰빵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공사 사회공헌자금을 부정사용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내년 총선 청주지역 출마가 거론되는 김 사장이 공삿돈으로 지역구 텃밭다지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충북지방경찰청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김 사장을 비롯해 가스안전공사

    2019-09-19 안종현 기자
  • [단독] 산업·수출입銀, 중복 분담금 6곳 뿐… 통합논리 궁색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추석연휴 직전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과과 수출입은행의 합병을 주장하며 이에대한 근거로 예산 절감을 꼽았다. 과연 그럴까. 본지가 단독 입수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2015년부터 올해까지 분담금 내역을 살펴보면 두 은행이 겹치는 기관은

    2019-09-19 김동욱 기자
  • 1년만에 태세전환?… 산업부, 원전 全주기 수출 개척 사활

    그간 대형원전 사업 위주 수출전략을 원전 전주기로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독자적 수출역량을 제고하는 방안이 역점과제로 추진된다.산업부는 19일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원전 수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원전 전주기 분야 세계시장 동향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지원방안을 모색

    2019-09-19 권종일 기자
  • 미성년 금수저 '평균 재산 111억'… 국세청 "147명 탈루 조사"

    경기불황에도 불구 사익편취 목적으로 회사 자금을 회외로 빼돌리는 수법이 날로 고도화 되고 있다.특히 편취한 자금을 2세에게 편법으로 이전하는 수법 역시 진화하고 있어 금수저 논란 역시 사그라들지 안고 있다.이에 국세청은 사주일가를 포함한 고액 자산가 중 교묘한 수법으로

    2019-09-19 권종일 기자
  • '청년 희망사다리' 조사해보니… '분배보다 성장' '평등보다 자율'

    청년들은 분배보다 성장을, 평등보다 자율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재부가 심재철 한국당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청년 희망 사다리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사회에서 평등과 자율 중 어느 것이 중시되길 원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자율은 43.8%, 평등은 26.5

    2019-09-19 안종현 기자
  • 30년뒤, 65세 이상 독거 노인 세배로 는다

    우리나라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로 2047년에는 혼자 사는 65세 이상 고령 노인이 2017년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이 늦어지거나 결혼을 아예 하지 않는 경우가 늘면서 미혼 가구주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특별

    2019-09-18 김동욱 기자
  • 정부 "올해 지자체들 재정 집행률 90% 달성해달라"

    정부가 올해 지방재정 집행률을 90% 이상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통해 침체된 지방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복안이다.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도경제협의회를 주재하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방재정 집행 수준을

    2019-09-18 김동욱 기자
  • 에교협 "탈원전이 되레 안전 위협"… 전문인력 신규공급 중단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이하 에교협, 공동대표 이덕환·온기운·성풍현)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탈원전' 이라는 주제로 제7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손양훈(인

    2019-09-18 김동욱 기자
  • '감염경로' 몰라 더 답답… '돼지열병' 확산 초비상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이어서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처지다.방역 당국은 파주·연천 포함 경기 북부 6개 시·군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인 방역에 나섰다.농림축산

    2019-09-18 임정환 기자
  • 한전공대 설립 제동… 野 "전력기금 활용 안 돼"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한전공대 설립에 야당이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태양광 사업과 탈원전 등으로 누적적자 122조원에 이르는 한전이 10년간 약 1조6천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을 이끌어간다면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게 야당의 입장이다.하지만 한전은 "재정지원 방안을 다

    2019-09-18 안종현 기자
  • 1년2개월만에 칼 빼든 중기부… LG전자 등 4개社 고발 요청

    지난해 7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열린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에서 LG전자 등 4개 기업에 대해 고발요청건이 의결됐다.2014년 도입된 의무고발요청제는 공정위가 하도급법 등을 위반한 기업을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중기부가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나 사회적 파급

    2019-09-18 권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