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를 알고 어업인 심정을 알고 수협을 잘 아는 사람이 회장 돼야"

    [수협회장 후보 인터뷰①] 김진태 부안수협 조합장 "1兆 공적자금 상환 최우선"

    수협중앙회 회장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농·수협 회장 연임 금지로 말미암아 업무와 조직을 파악하고 본격적으로 일할 때쯤 자리를 비워야 한다는 볼멘소리가 나오지만, 새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선거와 달리 이번엔 3명의 후보가 막상

    2019-02-18 임정환 기자
  • 스텔라데이지호 선체 일부 발견… '블랙박스' 항해기록저장장치도 회수

    2년 전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항해기록저장장치(VDR)가 회수됐다. 선교도 본체에서 분리된 상태로 발견됐다.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스텔라데이지호 수색 용역을 맡은 미국 오션 인피니티사의 심해수색 선박 '시베드 컨스트럭터호'가 지난 14일 오전 11시께(이하

    2019-02-18 임정환 기자
  • 첫 날 미터기 교체 고작 80여대

    기사도 손님도 '어리둥절'… 택시요금 올려놓고 미터기 7만여대 뒷북 교체

    16일 오전 4시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됐다.요금 인상 첫날 새 요금을 반영한 미터기 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혼란도 있었다. 7만2000대 서울택시 대부분은 여전히 미터기에 기본 요금 3000원이 표시된 채로 시내를 달리고 있다

    2019-02-17 이나리 기자
  • 법 개정 늦어져 '방과후 영어' 재개 사실상 무산

    영어 빼고 방과후?… 초등 1~2학년 학부모 새학기 부담 는다

    법 개정이 국회에서 표류하면서 새 학기 초등 1∼2학년 방과 후 영어 수업 재개가 사실상 무산됐다.대다수 초등학교가 영어 수업 없이 올해 1학기 방과 후 수업 계획을 확정하면서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은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초등 1·2학년

    2019-02-17 이나리 기자
  • 설익은 '광역알뜰카드' 버스요금 잡을까… 이용불편에 시범실적 저조

    국토교통부가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해 시외버스 요금을 올리면서 서민 반발을 누그러뜨리고자 광역알뜰교통카드 확대를 추진키로 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이 끝나지도 않아 검증되지도 않은 정책을 승객 부담 완화 대책으로 내놓았다는

    2019-02-15 임정환 기자
  • 내달 시외버스 요금 평균 10.7% 올라… 상반기 중 정기·정액권 선봬

    다음 달부터 시외버스는 평균 10.7%,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12.2% 각각 요금이 오른다.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예정됐던 절차다.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기·정액권은 올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 30% 교통비 할인 혜택을 주는 광역알뜰카

    2019-02-15 임정환 기자
  • 대통령 모호한 언급에 '지자체-정부-전문가' 제각각

    '동남권 신공항' 대혼란… 검증 다시-재협의-기존대로 해석 분분

    동남권 신공항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호한 언급을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항공전문가는 발언의 진의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한마디로 헷갈린다는 반응이다.일각에선 문 대통령이 사업 지연을 경계한 만큼 국토교통부가 추진해온 김해신공항 사업을 계속 추진하되, '정치적 고향'인

    2019-02-15 임정환 기자
  • [어제뉴스]"文, 최저임금 결정 자영업자 의견 대변"… 화나요 1만282건

    누리꾼으로부터 지난 14일 가장 많은 관심은 받은 기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저임금 결정과정 발언 관련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자영업·소상공인과의 대화에서 “올해는 자영업의 형편이 나아지는 원년이 됐으면 한다”며 “최저임금 인상 결정과정에 자영업자와 소상공

    2019-02-15 편집국 기자
  • 소상공인업계 '어리둥절'… 일각 진정성 의심

    靑 자영업비서관이 만든 단체도… "최저임금 동결"

    청와대가 만든 어용단체라는 말을 듣는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깜짝 발언이 나왔다.소상공인 업계에서는 해석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싫은 소리를 그나마 아군의 입을 통해 순화해 들으려고 고육지책을 냈

    2019-02-14 임정환 기자
  • 조업하는 연근해 어선 실시간으로 본다… 수협, 어선용 블랙박스 시범 운영

    수협중앙회가 20t 이상 연근해 어선에 블랙박스를 달아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용한다고 13일 밝혔다.수협은 지난해 6~11월 20t 이상 연근해 어선 37척에 어선용 블랙박스를 시범 설치한 데 이어 지난달 24일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조

    2019-02-13 임정환 기자
  • 1월 기준 19년만에 최대

    정부 '단기 알바' 약발 떨어졌나… 지난달 실업자 122만명

    지난달 실업자 수가122만명까지 치솟았다.  1월 기준으로 세계 금융위기 이후 19년 만에 가장 많았다.취업자 수는 1만9000명 늘어나는 데 그쳐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간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말

    2019-02-13 임정환 기자
  • 참치 실물펀드·대기업 진입 허용… 고부가가치 양식업 육성

    '물고기는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 이젠 옛말… '총허용어획량' 의무화

    앞으로 물고기는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라는 말은 옛말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연근해어업에 어획 할당량을 강제로 부여하고, 불법어업 단속·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고부가가치 산업인 양식업 규모화를 위해 참치펀드 등 실물펀드도 야심 차게 선보인다. 젊은

    2019-02-13 임정환 기자
  • 개각 등 변수에도 3월 안 넘기고 결론

    LCC 신규 진입 빗장 풀리나… 국토부 기류변화 감지

    저비용항공사(LCC) 신규 면허 발급에 신중한 태도였던 국토교통부에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 1~2곳 신규 면허 발급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항공전문가는 안전 등의 규제는 깐깐하게 하되 일정 요건을 갖췄다면 시장 진입 문호는 열어주어야 한다는 견해가 적잖다.12일

    2019-02-12 임정환 기자
  • 승차거부 없이 지근거리 배차… 택시업계가 만든 호출 앱 '티원택시' 12일 오픈

    카카오 카풀(승용차 함께 타기)에 반대하는 택시업계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호출 애플리케이션(앱) '티원택시'(T-ONE TAXI)를 카카오택시의 대항마로 내놓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

    2019-02-11 임정환 기자
  • 2층 KTX, 편성 조정 등 검토해야

    '평택~오송' 고속철 정말 포화일까?… 시격 조정시 하루 50회 추가 가능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를 면제받은 평택~오송 고속철도 복복선 건설사업이 정작 투입할 열차가 부족해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열차 운행의 효율성을 두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열차 배차간격(시격)을 단축하면 안전에 지장 없

    2019-02-11 임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