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주4일제 실험…금융 혁신 신호탄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주 4.5일제 도입에 나설 전망이다.일주일에 4일 출근하고 3일 쉬는 ‘주 4일제’ 도입에 앞서 주 4.5일제를 먼저 실험하는 것으로 생산성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목표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노사 간 주 4.5일제

    2021-12-09 이나리 기자
  • 고승범 위원장 "금융사·핀테크 협업 지원, 부수업무 확대 검토"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사와 핀테크간 협업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아울러 핀테크 업계의 마이데이터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 보완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위원장은 9일 열린 핀테크 업계와의 첫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고 위원장

    2021-12-09 전상현 기자
  • 손보사 vs 車정비업계, 정비수가 4.5% 인상 이행 놓고 갈등

    손해보험업계와 자동차정비업계간 정비공임수가 4.5% 인상 이행 여부를 놓고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해당 사안의 경우 자동차 보험료와 직접 연관된다는 점에서, 해당 갈등 장기화시 금융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에

    2021-12-09 전상현 기자
  • 가계대출 규제 통했나…11월 주담대 증가폭 '반토막'

    11월 은행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3조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당국의 연이은 규제에 주택거래 관련 자금 수요가 둔화되고 각 은행들의 집단대출 취급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

    2021-12-08 최유경 기자
  • 경제활동인구 100명중 14명은 프리랜서…은행권 특화금융 초읽기

    코로나19 이후 프리랜서 성장세가 더 가속화되면서 국내외 은행권에서는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특화서비스 출시 등 대응마련이 분주하다. 그러나 국내은행들은 프리랜서 급성장에 비해 이들을 겨냥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는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nbs

    2021-12-08 이나리 기자
  • "수수료 인하 최대공약수 만들 것"…금감원장-여전사 CEO 회동

    이달 발표될 예정인 카드수수료 개편안이 국회서 결론지어질 전망이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7일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은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국회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가능한 이해관계자들이 모두 이해하는 최대공약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1-12-07 최유경 기자
  • "일단 이자만 내라"…코로나19 개인채무자 원금상환 또 유예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감소해 가계대출 상환이 어려운 개인채무자에 대한 원금상환 유예가 6개월 연장된다.금융위원회는 7일 코로나19에 따른 서민·취약계층의 대출 상환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 운영 기간을 내년 6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2021-12-07 최유경 기자
  • 정은보 금감원장 "여전사, 빅데이터 부수업무 폭넓게 허용"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7일 여신전문금융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신사업 및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비롯한 7개 여전업계 CE

    2021-12-07 최유경 기자
  • 보험업계, 내년도 조직개편 한창…본업·디지털 제고 방점

    보험업계가 내년도 조직개편 작업에 한창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본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디지털화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기존 3부문 6본부 편제에서 5부문 6본부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올초 금융지원부문을 보험

    2021-12-07 전상현 기자
  • 檢, DGB금융 김태오 회장 기소…뇌물방지법 위반 혐의

    DGB금융 김태오 회장이 캄보디아에 상업은행을 설립하는 과정서 현지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6일 국제 상거래에 있어 외국 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국제뇌물방지법) 위반 혐의로 김태오 회장과 A 전 글로벌본부장, B

    2021-12-06 최유경 기자
  • "은행 대출문턱, 내년에도 높다"…금리 오르고 DSR 강화까지

    금융권에 몰아닥친 대출한파가 내년 초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을 올해보다 낮은 4~5%로 잡은 영향이다. 중·저신용자 대출을 총량 한도서 제외하는 등 가계대출을 유연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나 대출문턱은 여전히 높을 전망이다. 

    2021-12-06 최유경 기자
  • 보험사, 9월말 대출채권 잔액 262.4조원… 전분기比 2.1조 ↑

    올해 9월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2조 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 1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6일 '2021년 9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같은기간 가계대출은 127조 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21-12-06 전상현 기자
  • 내년 은행 가계대출 더 힘들어진다

    내년 주요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올해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치가 올해보다 낮은 수준에서 설정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주요 시중은행은 금융감독원에 내년도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2021-12-05 김민아 기자
  • 무늬만 ESG ‘성과 허위공시’…금융권 그린워싱 주의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사회 트랜드로 자리잡고 ESG 금융상품에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는 가운데 실제로는 친환경 경영과 거리가 멀지만 친환경 이미지로 세탁하는 이른바 ‘그린워싱’이 대두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ESG 성과를 허위 공시해 투자자와 고객을

    2021-12-03 이나리 기자
  • “사장님 잡아라”… 카드사, 개인사업자 맞춤형 경쟁 '치열'

    카드사들이 점차 커지는 개인사업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맞춤형 카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700만명에 이르는 개인사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카드들이 줄줄이 쏟아지며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는 소비 패턴을

    2021-12-03 이대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