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 실손보험 할인특약 종료 검토... 4년만에 보험료 상승 주목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가입자 중 850만명에게 지난해부터 적용된 보험료 한시 할인을 종료하는 방안을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협의 중이다.한시 할인이 종료되면 2017년 4월 이후 가입자의 보험료가 처음으로 대폭 오르게 된다.19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최근

    2021-12-19 편집국 기자
  •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5% 넘어… 이자부담 어쩌나

    주택담보대출자의 약 75%가 따르는 변동금리가 최근 20일새 0.3%포인트(p) 가량 뛰면서 가계의 이자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금융시장의 예상대로 내년 1월이나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추가 인상하면 대출금리는 5%대 중

    2021-12-19 편집국 기자
  • 우리은행 희망퇴직 돌입 “80년생 계장·대리도 대상”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이 가장 먼저 연말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와 특별퇴직금 조건은 같지만 대상자가 대폭 늘었다. 작년에는 만 54세 이상 직원들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았지만 올해는 1980년생인 만 41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인사 적체 해소는

    2021-12-17 이나리 기자
  • 농협금융, 농협손보 새 대표에 최문섭 본부장 내정

    농협금융지주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농협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최문섭 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상무)을 추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 측은 종합적인 경영관리 능력, 리더십, 영업력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했으며, 심층

    2021-12-17 전상현 기자
  • '인터넷 파킹통장' 어디가 좋나…1억미만 토스·3억은 케뱅 유리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 출범으로 촉발된 수시입출금통장, 이른바 파킹통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단 하루만 맡겨도 단일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잠시 갈 곳을 잃은 시중 자금을 둘러싼 유치전이 은행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17일 은행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2021-12-17 최유경 기자
  • 보험사, 실손보험료 20% 인상 놓고 금융당국과 기싸움 팽팽

    내년 실손보험료 인상과 관련해 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의 기싸움이 팽팽하다. 업계는 10% 중후반대 인상률 적용으로 타협점을 찾을지 지켜보는 분위기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내년 1월 실손 갱신을 앞둔 고객들에게 20% 내외 인상률이 적용될 수 있다는 내용의

    2021-12-17 전상현 기자
  • 20년 깐부 '정태영-이정재' 연결고리… 현대카드, VVIP '블랙카드' 뭐길래

    현대카드의 최상위 프리미엄 신용카드인 '블랙카드'가 연일 화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62세)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우 이정재(50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블랙카드'가 핫 이슈로 부상했다.사진 속 블랙카드는 '0001/1000

    2021-12-17 이대준 기자
  • 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에 김영기 전 금융보안원장 선정

    KB국민은행은 16일 오후 김영기 전 금융보안원 원장을 상임감사위원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김영기 후보는 국민은행 감사위원회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감추위)의 4차에 걸친 회의와 세번에 걸친 후보자군 압축과정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후 추가적인 자격검증

    2021-12-16 이나리 기자
  • 신한금융 계열사 6곳, 사장 교체… 그룹 첫 여성CEO 탄생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사장단 10명 중 6명을 교체하고 4명을 연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을 그룹 최초의 여성 사장 후보로 올리고,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는 차세대 인재로 세대교체 하는 등 혁신에 방점을 둔 인사로 풀이된다. 신한금

    2021-12-16 이나리 기자
  • 금융위, 빅테크 복합금융그룹지정 '고심'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인한 시장경쟁 심화와 규제 사각지대 양산 등 부작용 우려가 커지자 금융당국이 빅테크를 금융복합기업집단에 포함시키는 규제 강화를 고심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에 대해 금융권과 ‘동일 기능 동일 규제’ 원칙을 강조한 만큼 빅테크에

    2021-12-16 이나리 기자
  • 이주열 한은 총재 "내년 기준금리 정상화 기조 유지할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 기준금리 정상화 기조에 변화가 없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또 인상 시점은 1, 2월로 시점을 미리 정해둔 것이 아니고 모든 정보를 갖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6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12-16 최유경 기자
  • 내년 고물가 계속간다…한은 "4분기 물가 상승 3%대"

    한국은행이 내년에도 2%대의 물가상승률이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회복과 함께 수요측 물가 상승압력이 높아지면서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인 연 2%를 상당기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물가안정 목표

    2021-12-16 최유경 기자
  • KB금융 부회장 3인 체제…카드·생명보험·저축은행 CEO 교체

    KB금융이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7개 계열사 중  3곳의 수장을 교체하며 ‘변화’를 택했다.신임 대표 후보 모두 1960년대생으로 세대교체 될 예정이다. 나머지 KB증권,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 4개 계열사 대표는 연임한다. KB금

    2021-12-16 이나리 기자
  • 정은보 금감원장 "실손·車 보험료, 시장서 결정돼야…직접 개입 어려워"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자동차·실손보험료 관련 시장서 결정되는 것이 옳다는 뜻을 내비췄다.정 원장은 16일 '손해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험업계의 실손보험료 20% 인상 추진에 대해 "실손보험은 3900만명이 가입해 요율 결정이

    2021-12-16 전상현 기자
  • 금감원, '유니버셜 보험' 소비자경보 발령

    금융당국이 유니버셜 보험 상품에 대한 민원 사례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은행의 수시 입출금 통장처럼 오인되거나 중도인출로 인한 보장축소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유니버셜 보험 계약에 대한 소비자경보

    2021-12-16 전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