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 리보 계약 전환완료… "KOFR 지표금리 순조롭게 안착 중”

    외화대출과 파생상품에 활용되는 리보(LIBOR)금리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산출이 중단되는 가운데 국내 금융회사의 리보연계계약의 대체금리 전환이 모두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내달부터 산출이 중단되는 리보관련 계약 4332건 중 99.6

    2021-12-26 이나리 기자
  • 정부, 1주택자 보유세완화 검토…'60세이상 세금유예' 유력

    1가구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 논의가 본격화된다.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보유세 부담 완화와 관련해 고령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납부유예 조치와 장기거주 세액공제 도입 등 1주택자 세부담 완화방안을 검토중이다.이중 고령자 납부유예는 60세이상

    2021-12-26 편집국 기자
  • 내년 국고채 166조원 발행…20년이상 장기물 늘린다

    정부가 내년 166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한다. 단기물 비중은 줄이고 장기물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2년 국고채 발행 계획을 확정해 24일 발표했다.이 계획은 내년 거시 여건과 국채 투자기관 수요 여건 전망을 토대로 지난 22일 국고채

    2021-12-26 편집국 기자
  • 내주 실손보험료 결정…갱신도래 가입자 인상률 50% 웃돌 듯

    다음주중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협의체회의가 개최되고 내년 실손보험 인상률이 결정된다. 보험업계는 올해 실손보험 손해액이 3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인상률을 요구했으나 정부는 이에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정부의

    2021-12-26 편집국 기자
  • 내년초 가계대출 본격재개…수요폭증 예상

    새해에는 가계대출 총량한도가 재설정되면서 총량규제에 막혀 닫혔던 은행권의 대출문이 열릴 예정이다. 결혼·장례 등 특수한 상황에 있는 경우는 신용대출 한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 가계부채 관리강화로 대출문턱을 높이거나 아예 대출을 중단해

    2021-12-26 김보라 기자
  • 농협금융, 새 사외이사에 송인창 前 기재부 차관보 내정

    NH농협금융지주가 24일 신임 사외이사로 송인창 전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을 내정했다. 농협금융은 이날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송 전 차관보를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송 후보자는 오는 28일 예정된 농협금융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2021-12-24 이나리 기자
  • 국내 녹색금융, 72조로 확대… '녹색금융기관' 설립 필요성 제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녹색기술과 산업에 자금을 조달하는 녹색금융 활성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녹색금융의 개념과 분류체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녹색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전문성이 낮고 높은 초기비용이 소요되는 등 진입장벽이 존재하므로 녹색금융

    2021-12-24 이나리 기자
  • 신한금융, 최고디지털책임자에 김명희 부사장 영입

    신한금융지주는 24일 그룹 CDO(Chief Digital Officer, 최고 디지털 책임자)에 김명희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김명희 부사장은 내년 1월 1일자로 취임할 예정으로 그룹 전체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전략 수립, 실행을 총괄한다.김 부사장은 국내의

    2021-12-24 이나리 기자
  • 금융업계, '아름다운 나눔' 실천… 성금 13억원 구세군에 전달

    금융감독원이 22개 금융사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 성금 13억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세군은 금융권이 기부한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매, 영세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에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성금

    2021-12-24 전상현 기자
  • 보험업계, 쿠데타 겪은 미얀마 공략 재시동 준비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최근 미얀마 군정과 고위급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험사들도 현지 시장 공략에 다시 시동을 거는 분위기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이달초 미얀마 양곤 주재사무소에 한국 주재원을 다시 파견했다.앞서 DB손보는 올초 현지 군부

    2021-12-24 전상현 기자
  • 카드사, DSR규제 이어 수수료 인하까지 '이중고'… 인건비 감축 돌입

    카드사들이 내년 DSR규제와 수수료 인하 등으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졌다. 일부 카드사들은 희망퇴직 등 비용절감을 위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내년부터 연간 4700억원의 수수료 수익이 줄어들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지난 23

    2021-12-24 이대준 기자
  • 우리은행, 대면-비대면 조직 통합·MZ팀 신설 조직개편

    우리은행이 비대면 고객관리 강화를 바탕으로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리테일 사업을 총괄하는 ‘리테일디지털본부’가 신설된다. 해당 본부에는 개인고객 금융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개인금융솔루션부’와 비대면 채널·서비스

    2021-12-23 이나리 기자
  • BNK금융, '자금시장부문' 신설 골자로 조직개편

    BNK금융그룹이 2022년 자금시장부문 신설을 골자로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그룹 중장기 경영계획(GROW 2023)을 완수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조직의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내년 그룹의 경영방침인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펀더멘탈 구축’을 위한 소폭의 조직개편을

    2021-12-23 최유경 기자
  • 당정 "연매출 3억 이하 가맹점 카드수수료 '0.8%→0.5%' 인하"

    내년부터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기존 0.8%에서 0.5%로 낮아진다. 금융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아울러 연매출 3억~5억원인 가맹점은 기존 평균 1.3%에서

    2021-12-23 전상현 기자
  • 은행, '음식‧꽃 배달' 플랫폼사업 도전장…제한적 허용에 공정경쟁 난망

    은행권이 배달앱 시장에 뛰어들면서 금융과 비금융결합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생활플랫폼으로 업무를 확대해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를 쌓고, 내년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맞춰 시너지를 내기 위한 묘안이다. 그러나 은행권의 배달앱 시장진출은 은행법에 가로막혀 제한적으로만 허용돼

    2021-12-23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