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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3분기 호실적에도 내년 '마른수건 짜기' 불가피
카드사들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벌써부터 내년 걱정에 암울하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5387억원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도 같은 기간 46.6% 증가한 374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2021-10-28 이대준 기자 -
금융위 “씨티은행 일부 청산 인가대상 아냐”…소비자보호는 명령
금융당국은 27일 한국씨티은행의 소매금융 부문 청산(폐지)이 은행법상 인가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법률자문단과 법령해석심의위원회 등과 씨티은행 일부 영업 폐지에 대해 검토한 결과 “씨티은행이 기업고객에 대해서만 영업하고 주요 은
2021-10-27 이나리 기자 -
'1800조' 가계부채 속 5대금융 역대 최대 실적
금융당국의 대출규제가 역설적으로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실적을 끌어올렸다. 빚투(빚내서 투자)·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 열풍 속 대출 수요가 급증한 데다 규제 전 대출을 받으려는 가수요까지 은행으로 몰렸다. 5대 금융지주는
2021-10-27 최유경 기자 -
최저신용자용 '햇살론카드' 출시…신용불량 악순환 우려
정책서민금융 공급체계 개편방안에 따라 출시된 햇살론 카드에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대출이 막힌 최저신용자들에게 신용카드 발급을 통해 편리하게 결제 및 자금 이용을 하도록 숨통을 틔워준 반면, 연체 리스크가 높아 신용불량 늪에 다시 빠지는 악순환 가능성도 높기 때
2021-10-27 이대준 기자 -
현대해상 GA '마이금융파트너' 지방에 추가 지점 연다
현대해상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 '마이금융파트너'가 지방 조직을 키우면서 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27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마이금융파트너는 최근 청주와 전라남도 광주에 추가 지점을 오픈했다. 당초 마이금융파트너는 서울 강남·영등포 지점 2곳만 운영해왔
2021-10-27 전상현 기자 -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 3분기까지 순항…KB·하나생명은 희비 엇갈려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이 올 3분기까지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내면서 순항하고 있다. 반면, KB생명과 하나생명은 실적 감소세를 전환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지주 계열 보험사들 모두 3분기 누적 순익이 전년대비 70%
2021-10-27 전상현 기자 -
"상한가 이유 있었다"… JB금융, 3Q 누적 순익 4124억원
JB금융지주는 올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34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1주당 173.7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전년동기대비 38.3% 증가한 412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2021-10-26 최유경 기자 -
KB vs 신한, '리딩금융' 경쟁 비은행이 승부 갈라
KB금융이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서 '리딩금융' 자리를 탈환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분기 순이익서 KB금융을 앞질렀으나 3분기 누적서는 KB금융이 순이익을 늘리며 실적에 우위를 보였다. 두 금융사는 올 4분기까지 실적을 더해 연간 4조원 이상의 순이익이 예상된
2021-10-26 최유경 기자 -
기업은행, 3분기 순익 1.8조원…전년동기 比 53.8% 증가
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3.8% 증가한 1조 826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4조6000억원(7.8%) 증가한 201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금융권 최초로 중기대
2021-10-26 이나리 기자 -
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익 3.5조…주당 260원 분기배당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1조11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3조55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0.7% 늘어 금융지주 출범 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 주당 260원의 분기배당도 실시할 예정이다.신한금융은 2
2021-10-26 최유경 기자 -
신한라이프, 3분기 누적 순익 4019억원…전년比 4.5% ↑
신한라이프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4019억원으로, 전년대비 4.5%(173억원)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사업비차손, 위험률차손 등 손익 감소가 일부있었으나, 오렌지라이프 합병에 따른 자산운용손익이 전년대비 1061억원 증가하며 누적 순익도
2021-10-26 전상현 기자 -
[가계부채관리②] DSR 강화에 카드사 '직격탄'… 수익성 악화·실수요자 대출절벽
가계부채 추가대책이 2금융권 중에서도 카드사에 직격탄이 됐다. 카드업계에 집중된 대출 규제로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신용판매 적자에 시달리던 상황에서 카드론까지 막힐 경우 수익 창출이 막막해서다. 무엇보다 카드론을 이용하는 실수요자들이 자금을
2021-10-26 이대준 기자 -
[가계부채관리①]내년 7월 '빚투' 끝…DSR 강화
정부가 내년 7월부터 전체 대출의 77%의 차주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를 규제할 계획이다. 단 전세대출의 DSR 적용은 '플랜B'로 남겨뒀다. 실수요자 보호 차원서 규제대상서 뺐으나 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언제든 칼을 빼들겠다는 방침이다.주택
2021-10-26 최유경 기자 -
[가계부채관리③]이미 받은 2억원 대출회수 안해…Q&A로 풀어본 DSR
내년부터 차주의 기존대출과 신규대출 신청분을 합산해 총대출액 2억원 초과시 차주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적용된다. DSR은 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을 말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7월 1단계 개인별 DSR 40%(비은행권 평균 60%) 적용 대상을 규제
2021-10-26 전상현 기자 -
멀어진 4% 성장…소비감소에 3분기 GDP 0.3% '턱걸이'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의 실질 국내총생산이 2분기보다 0.3% 성장하는데 그쳤다. 3분기 실적 저조로 연간 4%대 성장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한국은행은 26일 3분기 실질 GDP(속보치)가 전기 대비 0.3% 성장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역성장한 지
2021-10-26 최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