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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카드 승인액 313조원 … 소비심리 회복에 전년比 3.7%↑
소비심리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여신금융협회의 2분기 카드 승인 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1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승인 건수는 1.7%
2025-07-30 박정연 기자 -
6월 은행권 가계대출금리 7개월 연속 내림세 … 주담대는 5개월 만에 반등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하락했지만,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에 은행채 장기물 금리가 오른 영향이다.30일 한은이 발표한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6월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
2025-07-30 곽예지 기자 -
iM뱅크, 'iM외화배송서비스' 출시 … 황병우 행장 "생활 속 금융 편의 확대"
iM뱅크가 외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iM외화배송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위한 유통·핀테크·물류 분야 기업들과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황병우 iM뱅크 행장은 “금융을 넘어 생활 전반의 고객 편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
2025-07-30 이나리 기자 -
공적자금 2분기 회수액 5266억 … 누적 회수율 72.4%, 소폭 상승
금융위원회는 30일 ‘2025년 2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통해 현재까지 회수된 공적자금 규모가 총 122조1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투입된 누적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대비 72.4%에 해당하는 수치다.2분기 회수액은 총
2025-07-30 이나리 기자 -
N-경제포커스
'공매도형' 코인 대여 확산에 상폐까지 속출 … 불타는 코인판, 투자자 무방비
가상자산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거래소들이 고위험 투자 유도형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어 투자자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공매도와 유사한 ‘코인 대여’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잇따른 상장폐지로 인한 투자 손실 우려도 커지고 있다.30일 금융당국과 금융권
2025-07-30 곽예지 기자 -
금융당국, SGI랜섬웨어 사태에 칼 빼들었다 … 全 금융권 '블라인드 모의해킹' 실시
금융위원회가 SGI서울보증보험의 랜섬웨어 감염 사태를 계기로 전체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고강도 보안 점검 및 제도 개선에 착수한다. 30일 열린 '금융권·금융 공공기관 침해사고 대비태세 점검 회의'에서 금융당국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 금융권 랜섬웨
2025-07-30 김병욱 기자 -
삼성생명, GA 내부통제 강화 … 글로벌금융판매와 업무 협약
삼성생명은 30일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글로벌금융판매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009년에 설립된 글로벌금융판매는 약 1만3000여명의 설계사(FC)가 활발히 활동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법인보험대리점(이하 GA)이다.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소비
2025-07-30 김병욱 기자 -
우리은행, HF 지급보증 커버드본드 2100억원 발행 성공
우리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지급보증을 활용해 2100억원 규모의 원화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우리은행의 첫 커버드본드 발행 사례다.커버드본드(Covered Bond)는 은행이 보유한 우량자산(주택담보대출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
2025-07-30 이나리 기자 -
하나은행, 국내 최초 '중국 모바일 월렛 송금' 서비스 도입
하나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고객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 기반 위안화(CNY)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알리페이(Alipay)와 위챗페이(WeChat Pay)를 통해 중국으로 실시간 송금이 가능
2025-07-30 이나리 기자 -
생보사 2분기 실적 희비 … 신한 '질주' · KB '선방' · 하나 '고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금융지주 생명보험사 간 희비가 갈렸다. 신한라이프는 당기순익 1792억원을 기록해 선두 자리를 굳혔고, KB라이프생명은 1021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반면 하나생명은 121억원에 그치며 흑자전환에 만족해야 했다. 30일
2025-07-30 김병욱 기자 -
부당대출 '사고 지점', 내부 반대에도 개설 강행 … 기업은행 경영진 책임론 확산
IBK기업은행에서 발생한 880억원대 부당대출 사건이 경영진 책임론으로 확산하고 있다.애초 사건이 발생한 지점은 내부에서 '부적절하다'는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개설이 강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지점 개설을 승인한 임원진 일부가 사건에 직접 연루됐으며, 이 과정에서
2025-07-30 이나리 기자 -
새마을금고, 그린MG 캠페인 성료 … 노인의료나눔재단에 1억원 기부
새마을금고가 배려계층 노인의 무릎 수술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 및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의 일환이다.'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
2025-07-30 박정연 기자 -
[속보] 한미 관세 협상 진전 조짐에 원달러 환율 10원 가까이 급락 … 1380원 아래로
한미 간 관세 협상에 진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30일 오전 장 초반 10원 가까이 급락하며 1380원 선 아래로 내려갔다.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391.0원에서 출발한 뒤, 오전 9시 40분경 1378원대까지
2025-07-30 온라인팀 -
2025-07-29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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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자놀이 말라" 질타에도 … 예대금리차 더 벌어져
상반기 국내 주요 은행들이 사상 최대의 이자이익을 올리며 ‘이자 장사’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그 핵심 배경인 예대금리차(예대마진)는 여전히 확대 추세다. 예금금리는 계속 하락하는 반면 대출금리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예대마진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2025-07-29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