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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조달 경쟁 심화… 7%대 정기예금 상품도 나올 듯
저축은행들이 예금 유치를 위해 금리를 평균 연 5.48%(12일 기준)까지 높였지만, 여전히 자금을 유치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은행이 두 번째 빅 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을 단행한 이후 저축은행들이 최고 6%대 중반에 이르는
2022-11-13 손정은 기자 -
금리상한형 주담대 가입 '껑충'… 변동금리 공포 확산
대출금리가 급등하면서 금리 상승폭을 제한해주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이는 추가 금리 인상과 통화 긴축의 위험을 절감하는 금융소비자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10월 금리상
2022-11-13 손정은 기자 -
메리츠화재, 2위 도약 '기염'… 3분기 순익 2607억
메리츠화재는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 72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3분기 순익은 2607억으로 전년 대비 48.6%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손보업계 내에선 삼성화재(2827억원)에 이어 2위다. 업계
2022-11-11 정재혁 기자 -
기업銀, 디스커버리 과징금 불복… "법리 따져봐야"
기업은행이 디스커버리 펀드 판매에 대한 금융당국의 과징금 부과 처분을 불복하고 소송에 나섰다.11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4일 로펌을 통해 법원에 과징금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부과한 과징금 18억7500만원에 대해서다.금융당국은 기업
2022-11-11 안종현 기자 -
신한금융 지배구조 가닥… 조용병 '3연임' 유력, 부회장직은 아직
신한금융지주가 본격적인 차기 회장 선임절차에 돌입했다.조용병 회장의 3연임이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된다.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인 부회장직 신설은 논의 대상에 오르지 않았다.신한금융지주는 11일 오전
2022-11-11 이나리, 박지수 기자 -
삼성생명 3분기 순익 1028억… 전년比 16.2%↓
삼성생명이 올 3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삼성생명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한 1082억원으로 11일 공시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5332억원으로 전년 대비 58.8% 감소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0.3% 감소한 1332억원, 원수
2022-11-11 정재혁 기자 -
FTX 디폴트에도 "지급불능 없다"… 믿어도 될까
세계 3위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코인판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불리며 코인시장 전체에 대한 불안감으로 비트코인 시세도 급락했다.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거래소 발행 코인인 FTT의 가격을 자전거래를 통해 유지했고 FTT를 담보로
2022-11-11 박지수 기자 -
안심전환대출 아직 20兆 남았다… "조건 더 낮춰야"
안심전환대출 대상요건 완화에도 소비자 관심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9일까지 안심전환대출 신청 건수는 4만5497건으로 규모는 5조796억원이 접수됐다. 전체 안심전환대출 공급규모 25조원의 약 20.31%다.안심전환대출은 대출차주 상환부담
2022-11-11 안종현 기자 -
손보 빅5, 누계 순익 3조 돌파… 車 손해율↓, 실손청구↓
손해보험 '빅5'가 역대 처음으로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원을 넘겼다.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코로나 특수'로 크게 낮아졌고, 백내장 등 실손보험 청구도 눈에 띄게 줄은 효과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손보 상위
2022-11-11 정재혁 기자 -
보험산업 성장하려면… "디지털혁신 전략 수립·실행 필수"
보험산업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디지털혁신 전략 수립 및 실행이 필수라는 지적이 나왔다.황인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10일 보험연구원과 한국리스크관리학회가 공동 주최한 '보험산업 디지털혁신의 비전과 추진전략' 세미나에서 "보험산업은 디지털전환
2022-11-10 정재혁 기자 -
DB·현대, 3분기 나란히 호실적... 순익 20% 이상 증가
손해보험업계 2위권을 다투는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이 나란히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DB손보는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 81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무려 1조 9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8% 늘었다
2022-11-10 정재혁 기자 -
이복현 "손태승 중징계 정치적 외압 없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손태승 우리금융회장에 대한 중징계 의결에 대해 정치적 외압은 없었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금융지주·은행·증권·보험사 글로벌사업 담당 임원과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다른 전문성은 없더라도 (외압에 맞서는 것은)
2022-11-10 안종현 기자 -
새 예보 사장에 유재훈 전 예탁원 사장 내정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유재훈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10일 유 전 사장을 예보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예보 사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행정고시 26회로 총무처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유 내정자는 금융위 증권
2022-11-10 송학주 기자 -
"車사고 경찰조사 단계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 DB손보
DB손해보험이 지난달 1일 출시한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타인사망 및 중대법규위반 사고에 대해 경찰조사포함)' 특별약관이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업계 최초로 기소 전 경찰조사 단계부터 선임한 변호사비용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해
2022-11-10 정재혁 기자 -
임기 마친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9개월째 출근… 후임 '감감'
임기를 모두 마친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의 발걸음은 무겁다.벌써 9개월째 어색한 출근이 계속되고 있다. 아직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정관상 직(職)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주요 금융 유관기관‧단체 인선은 대부분 마무리 수순이지만 유독 신용정
2022-11-10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