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완 BNK 회장 자진 사임… 승계 절차 착수

    자녀 특혜 의혹을 받는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임기 5달을 남기고 자진 사임했다.김 회장은 7일 오전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제기된 가족 관련 의혹과 관련해 그룹 회장으로서 도덕적 책임을 통감했고 그룹 경영과 조직안정을 위함이라고

    2022-11-07 안종현 기자
  • 안심전환대출 9억까지… 보금자리 차주들 '부글'

    당정이 안심전환대출 대상을 최대 9억원 주택까지 확대키로 했다. 지지부진했던 흥행에 새바람이 불 전망이다.다만 앞서 보금자리론 등 기존 정책대출을 받은 차주들의 역차별 논란이 일 전망으로 또다른 불씨가 되고 있다.주택금융공사는 7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2022-11-07 안종현 기자
  • 중소보험사, 빅테크 추천서비스 기대… "온라인 승부수"

    온라인플랫폼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빅테크 업체들인 네이버·카카오 등과 보험업계 간 신경전이 치열한 가운데, 중소형 보험사들에게는 이번 서비스 출시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오프라인 영업 채널에선 존재감이 약하지만, 온라인

    2022-11-07 정재혁 기자
  • 카드·캐피탈사, 자동차 할부금융 축소…자금조달 어려워

    최근 자금조달이 어려워지자 일부 카드·캐피탈사들이 자동차 할부금융 서비스를 줄이고 있다.6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국내 주요 카드·캐피탈사의 신차 할부금리는 6∼7%대(이하 할부기간 60개월 기준) 수준이다.현대캐피탈의 경우 계열사인 현대·기아차의 신차 할부 금리

    2022-11-06 정원일 기자
  • 내년도 고금리 한파?…기준금리 4%· 대출금리 9~10% 전망

    고금리 한파가 내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종 금리 인상 목표치를 기존 4%대 중후반보다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히면서다. 이에따라 한국은행의 최종 금리수준도 기존 3%대 중반에서 4%대까지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동시에 대출금리는 9~

    2022-11-06 최유경 기자
  • 회사채 발행일정 조정…자금시장 숨통 틔나

    금융당국이 회사채 발행일정을 겹치지 않게 조절하고 한국전력에 은행권을 통한 대출을 추진하는 등 자금시장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적극 나섰다.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사태이후 일부 보험사들이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중도상환) 행사를 연기하며 가중되고 있는 불안감

    2022-11-06 정원일 기자
  • 내년 한국경제 1% 성장하나…수출·내수 살얼음판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GDP)이 1%대로 추락할 것이란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수출동력이 한풀 꺾인 데다 경기 둔화와 금리 인상으로 내수를 지탱하는 소비와 투자가 부진해져 경기침체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24억80

    2022-11-06 최유경 기자
  • S&P "한국 보험사 자금 여건 악화될 것"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흥국생명보험의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콜옵션) 미행사로 한국 보험사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창윤 S&P 글로벌 이사는 "금리상승에 이어 흥국생명의 콜옵션 미행사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

    2022-11-04 박지수 기자
  • 은행권 '자금쏠림' 계속… 非은행 유동성 경고등

    은행권이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됐다.은행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성 수신과 정기예금 같은 저축성 수신까지 대거 흡수하면서 정기예금 잔액이 850조에 육박했다.특히나 지난 한달새 47조가 증가했다.안전자금 선호에 따른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되레 대출금리

    2022-11-04 이나리 기자
  • '50조+α' 시동… 여전채·CP 매입, RP·대출 개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4일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50조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조치 추진현황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당국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4연속 자이언트스텝이 유동성 공급에 끼칠 영향을 분석하는데 집중했다. 연준의 고강도 긴축정책이 회사채 및 기업어음(

    2022-11-04 안종현 기자
  • 신용보증 부실률 위험수위… 일반 2배↑, 위탁 3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덮치면서 신용보증기금 상품의 부실률이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는 결국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한시 금융 지원책으로 버텼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

    2022-11-04 송학주 기자
  • 443兆 시장 진입… 인뱅 3사, 개인사업자 대출 경쟁

    인터넷은행들이 개인사업자 대출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443조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시장 진입 경쟁으로 토스뱅크와 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도 참전했다.카카오뱅크는 지난 1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상품·통장·제휴카드를 망라한 풀뱅킹 서비스를 내놨다

    2022-11-04 박지수 기자
  • 달러 또 뛴다… 美 긴축·北 리스크·무역적자 '첩첩'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사상 첫 네차례 연속 0.75%p 금리인상(자이언트스텝) 단행 이후 환율이 다시 뛰고 있다. 연준이 내년까지 고강도 긴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당분간 고환율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

    2022-11-04 안종현 기자
  • DB생명도 콜옵션 연기… 당국 "미이행 아닌 계약변경"

    흥국생명이 5억달러 규모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조기상환) 행사를 포기해 업계에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DB생명도 오는 13일 예정된 3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일을 내년으로 미룬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회사와 투자자 간 사전 협의가 이뤄졌으

    2022-11-03 정재혁 기자
  • 금융당국, 연말까지 보험사 '유동성 평가기준' 한시적 완화

    금융당국이 최근 자금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에 보험업계가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동성 평가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키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일 보험연구원에서 생명보험업계와 만나 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금융시장 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업계에서는 생명

    2022-11-03 정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