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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또 '금리인상' 등 떼밀린다… 美 연준 0.5%p 인상 기정사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턱밑까지 다가오면서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리는 연속 빅스텝을 단행할 경우 한국과 기준금리 격차가 좁혀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과 전쟁 중인 한국은행 역
2022-06-08 최유경 기자 -
"건전성 양호"… 1분기 은행 BIS 비율 15.52%
국내은행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지난해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등 자본적정성이 양호한 것으로 집계됐다.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말 국내은행의 BIS 총자본비율은 15.52%로 지난해 말보다 0.01%포인트 낮아졌다고 8일 밝
2022-06-08 이나리 기자 -
정태영, 현대카드 지배력 강화… 소액주주 지분 485만주 매입
올해 결산배당을 하지 않은 현대카드가 소액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현대카드 대주주인 현대커머셜이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들을 매입하는 한편 중간배당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현대커머셜의 지분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
2022-06-08 송학주 기자 -
임피제 논란, 호봉제 흔든다… 금융권 노사 수싸움
합리적 이유 없이 나이를 기준으로 임금을 깎는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 금융권에서는 호봉제 폐지와 성과연봉제 도입 등 임금 체계 개편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2015년~2016년 금융권 성과연봉제 도
2022-06-08 이나리 기자 -
강석훈, 첫 출근 무산… 산은 노조 "부산행 철회될 때까지 막겠다"
강석훈 신임 산은 회장의 첫 출근길이 노조에 가로 막혔다. 산업은행 노동조합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인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임무를 띤 새 회장을 은행 안으로 한 발짝도 들이지 않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8일 서울
2022-06-08 최유경 기자 -
탄소배출 40% 감축… 한화생명, ESG 경영 박차
한화생명이 '2030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 및 로드맵'을 발표,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2030년까지 ESG 경영실천 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그리겠다는 의미로 '그린라이프 2030'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3대 전략목
2022-06-08 전상현 기자 -
1분기 GDP 0%대 성장… "경기침체 이미 시작"
우리나라 1분기 성장률이 0.6%에 그쳤다.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보다 0.1%p 하락한 것인데, 가파른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으로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국내총생산(GD
2022-06-08 안종현 기자 -
제2 MG손보 막아야… 보험사들 "예보 기금 지원해 달라"
금리상승기 보험사들의 RBC비율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예금보험공사 기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카드를 꺼내들지 이목이 집중된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9일 '보험업권 리스크 점검 간담회'를 개최한다.최근
2022-06-08 전상현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 "가계부채 안정화… DSR 유지"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7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반의 가계부채 안정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여신금융협회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가계부채는 분명히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게 맞다”면서 “필요
2022-06-07 최유경 기자 -
금감원장에 이복현 전 부장검사… 금융범죄 서릿발 예고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 부장(사진)이 내정됐다. 산업은행 회장에는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임명된다.금융위원회는 7일 신임 금감원장으로 이 전 부장검사를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 인사 청문회 대상인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 대신 현 고
2022-06-07 안종현 기자 -
국책은행 임피제 목에 찼다… 시중은행의 최대 16배
임금피크제 후폭풍이 금융권에 몰아치고 있다.국민은행 노조는 임금 삭감분 반환 소송을 위한 공개모집에 나섰다. 우리은행 노조도 관련 소송을 위한 법률검토에 착수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들은 기왕에 진행중인 무효소송에 박차를 가하
2022-06-07 이나리 기자 -
[대출절벽 오나②] 50년 주담대, LTV 80% '숨통'
은행권에서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3단계 돌파구로 초장기 대출을 꼽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40~50년으로 설정해 대출 한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방안이다. 청년층이나 생애최초 주택구입을 앞둔 실수요자는 LTV 규제완화를 노려볼만하다. 대출
2022-06-07 최유경 기자 -
4대 은행만 4.5兆… 은행권 자본확충 불 붙었다
금리인상기를 맞아 은행권의 자본확충 경쟁이 치열하다. 연말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계속될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얼마나 조달비용을 줄이느냐가 올해 영업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들은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 등
2022-06-07 안종현 기자 -
GA協, 우수설계사 1만1553명 선정… 평균소득 9961만원
생명·손해보험협회 이어 한국보험대리점(GA)협회도 이번년도 우수인증설계사를 선정했다. 한국보험대리점(GA)협회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1만 1553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GA협회는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해당 제도를 운영 중이다. 유효기간은 1년이며, 인증기준은
2022-06-07 전상현 기자 -
[대출절벽 오나①] 7월부터 DSR 40%
오는 7월부터 은행에서 돈을 빌린 3명 중에 1명은 DSR 규제 적용대상이 될 전망이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에 따라 총 대출액 1억원이 넘으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은행)을 넘어선 추가 대출은 불가능하다. DSR은 소득 대
2022-06-07 최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