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년 이자 내겠다… 2030 영끌은 현재진행형

    오는 8월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50년 만기 모기지론이 출시되면서 2030세대가 다시 한 번 영끌모드에 나설 전망이다. 초장기 대출 등장으로 청년층의 내집마련에 대한 매달 원리금 상환 부담이 줄고 대출 한도까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리 인상

    2022-06-02 최유경 기자
  • 선거 이슈 끝… 금융위장·금감원장 인사 속도 낸다

    여당의 승리로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윤석열정부의 본격적인 금융권 인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전국 광역단체장 절반 이상을 휩쓴 만큼 대통령의 인사권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첫 단추는 금융위원장 인사다. 금감원장과 주요 국책은행장을 제청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가장 먼저 발

    2022-06-02 안종현 기자
  • 보험 사기 5년간 4조2000억 적발, '환수율은 10%대 불과'

    지난 5년간 보험 사기로 적발된 금액이 4조원을 넘었지만, 환수율은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같은 기간 보험 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45만여 명으로 국내 최대 보험사인 삼성화재가 1조여 원의 보험 사기 피해를 봤다.1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2-06-01 박지수 기자
  • 직구족 지갑 닫았다… 1분기 카드 해외사용액 10% '뚝'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최근 다시 열리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했지만 오히려 해외 직구족들의 씀씀이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급등한 원·달러 환율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2년 1/4분기

    2022-05-31 송학주 기자
  • "중간에 다 떠난다"… 은행권 임금피크 직원 1.17%에 불과

    은행권에서 임금피크제 적용을 받는 직원이 채 1000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예상밖으로 적은 것은 중간퇴직에 따른 위로금 수준이 더 높기 때문이다.제도 도입 취지가 중장년층 고용안정이라는 점에 비춰 무용지물에 가깝다는 지적이다.최근 대법원의 무효판결에 따른 후폭

    2022-05-31 이나리 기자
  • 카드사 '리볼빙' 잔액 15兆… 금융위기 이후 최대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 대금의 일부를 다음달로 이월하는 '리볼빙' 서비스가 최근 급증하자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사를 소집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황이 이어지면서 취약차주 증가에 따른 부실 위험성이 커지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2022-05-31 송학주 기자
  • 신한은행, 기존 주담대 고객도 대출기간 5년 연장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에게 기존 금리 조건 그대로 대출기간을 5년 연장해 최장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을 이용중인 고객도 기존 금리 조건을 유지하면서 대출기간을 5년 확대해 최장 40년까지 이용할

    2022-05-31 이나리 기자
  • 전화 한통화로 4세대 실손 전환… 현대해상 '전용 콜센터' 오픈

    현대해상이 1~3세대 실손보험의 4세대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전화 한번으로 전환이 가능한 '4세대 실손전환 전용 콜센터'를 오픈했다.센터에서는 기존 실손과 4세대 차이점 등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며 설계사 연결 없이도 녹취를 통해 곧바로 보험을 바꿀 수

    2022-05-31 전상현 기자
  • 비트코인 7521개→8189개… 두나무, 가상자산 더 늘었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사인 두나무가 1분기 영업이익으로 4268억원을 거뒀다. 1년새 28.6%나 감소한 것인데 금리인상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가상자산 투자 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두나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2022-05-31 최유경 기자
  • 국민은행도 예적금 금리 0.3%p 올려… 소상공인·사회초년생 우대

    KB국민은행은 31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34가지 상품의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초년생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사업자우대적금'과 'KB국민첫재테크적금'의 금리가 0.3%포인트 높아진다.KB더블모아

    2022-05-31 이나리 기자
  • "퇴사 말리기 쉽지 않다"… 産銀 벌써 10여명 이직

    이동걸 회장의 퇴진으로 뒤숭숭한 산업은행이 잇따른 인력 유출로 흔들리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HMM과 대우조선해양 매각 등 기업 구조조정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부산 이전이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국책은행 위상까지 휘청이는 모습이다.30일 금융권에 따

    2022-05-31 안종현 기자
  • 생보사 변액 '빨간불'… 초회보험료 -68%

    가파른 금리상승과 맞물려 생명보험사들의 변액보험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초회보험료가 3분의 1 수준으로 내려앉은 가운데 오히려 준비금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업계는 당분간 금리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향후 변액 수익성 전망을 불투명하게 보고 있다

    2022-05-31 전상현 기자
  • 은행장들 만난 이창용 '파격 소통'… 밥 대신 현안 브리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시중 은행과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란 지적을 받아온 통화당국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이 총재는 30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시중 은행장들과 금융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신한·하나

    2022-05-30 안종현 기자
  • 빗썸 새 대표에 이재원… "업비트 추격"

    국내 점유율 2위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이 새 대표에 이재원 이사를 선임했다. 빗썸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재원 이사를 대표이사에, 김상흠 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재원 대표이사는 1970년생으로 LG CNS, IGE,

    2022-05-30 최유경 기자
  • '교통사고 나이롱 환자' 잡는다… 전국 500여 병원 현장 조사

    금융감독원이 국토교통부·지방자치단체·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전국 병·의원 500여개를 직접 방문,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 실태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경미한 교통사고 후 통원치료가 가능함에도 보험금을 목적으

    2022-05-30 전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