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부채 증가세' 경고등... 금융당국 '질적 관리' 나선다

    최근 금융권 가계대출과 연체율이 오르는 가운데 당국이 가계부채 질적 관리에 나섰다. 처음부터 나눠 갚게 하고 고정금리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금리 변동 위험성 및 외부 충격이 가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겠다는 것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

    2023-06-04 편집국 기자
  • 기준금리 3연속 동결될까…"경기 우려감 확대"

    한국은행 오는 25일 세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한미 금리차가 175bp로 역대 최대 수준이지만 원·달러 환율 움직임이 비교적 안정되고 물가는 3%대로 둔화된데다 경기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어서다.21일 연합뉴스가 경제 전문가

    2023-05-21 편집국 기자
  • 이달 중 금융판 중대재해법 발표… CEO 처벌보다 '내부 통제' 방점

    금융판 중대재해법으로 여겨져 온 금융사 지배구조법 개선안이 곧 발표된다.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사 임직원의 업무와 책임 범위를 미리 확정해두는 '책임 지도' 도입 등을 담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선안을 이번 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금융사 임

    2023-05-14 편집국
  • 경찰, 신한은행 압수수색... '사모펀드 부실판매' 의혹 자료 확보

    신한은행의 사모펀드 부실 판매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9일) 신한은행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신한은행 본사에 있는 인적자원부 그룹, 자산관리 그룹, 투자상품서비스 본부 등에

    2023-05-09 박아름 기자
  • 수협銀, 부경대에 발전기금 3억원 쾌척… 인력 양성·연구 지원

    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지난 18일 부산시 남구에 있는 국립 부경대학교를 찾아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활동에 써달라며 학교 발전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강 행장과 장영수 부경대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수협은행은

    2023-04-19 임정환 기자
  • 상용직 줄고 일용직 늘고…'알바' 청년만 늘었다

    지난달 상용직 일자리를 구한 청년 취업자수가 1년 전보다 4만명 넘게 줄어든 반면 지위가 불안정한 임시·일용직 청년 취업자수는 2만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청년층 취업자는 5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고용의 양뿐 아니라 질도 나빠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6일

    2023-04-16 박지수 기자
  • 임종룡-권대영 '묘한 인연'… 뒤바뀐 2라운드 역할 주목

    인연이란 참 묘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보면서 그렇게 느꼈습니다.널리 알려졌다시피 임종룡 회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금융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2015년 3월 신제윤 위원장으로부터 바통을 물려받아 장장 2

    2023-03-28 최중혁 기자
  •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 6월까지 연장… "불확실성 대응"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불안 상황을 감안해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를 오는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금감원·금융협회와 함께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잔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23-03-27 최중혁 기자
  • '생계비대출' 신청 2만5000건… '상생금융' 힘 받는다

    고금리 시대 제도권에서 더 이상 대출을 받기 힘든 '벼랑 끝' 서민들의 존재가 실제 숫자로 확인되고 있다.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서민금융의 역할이 더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소액생계비

    2023-03-27 최중혁 기자
  • 금융권 과태료 손질… 단순위반 '경고' vs 중대위반 "상한금액↑"

    금융권 과태료 기준금액이 법률 상한선의 30% 이상으로 통일된다. 또 단순·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바로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고 경고 등 개선 기회가 부여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오전 민간전문가, 금융권과 함께 '금융권 과태료 제도개선 전문가회의'를 열고 이

    2023-03-16 최중혁 기자
  • 금융위 '금융국제화 대응단' 신설… "글로벌化 지원"

    금융위원회가 금융산업 글로벌화를 위해 '금융국제화 대응단'을 신설하기로 했다.금융위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1차 금융산업 글로벌화 TF'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회의 후 금융위는 해외에서 우리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2023-03-13 최중혁 기자
  • 한은 "SVB 사태… 시스템 리스크 가능성 낮아"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의 파산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다행히 미국 정부가 SVB 고객 예금을 보험 한도와 관계 없이 전액 보증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단 국내 금융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미 연준의 급격한 금

    2023-03-13 최중혁 기자
  • 추경호 "2분기 3%대 물가볼 수 있을 것"… 경기부양 시사

    정부가 내수 진작 등 경기 부양을 공식화 하고 나서 시점과 내용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가 불안이 여전하고, 미국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통화정책과 엇박자를 내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제기된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9일

    2023-03-10 최중혁 기자
  • 핀테크 "은행 대리업 허용해 달라"… 금융위 "문턱 낮추겠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7일 "핀테크 기업의 새로운 기술과 사업 등 특성에 부합하는 규율체계를 마련하고 금융업 진입 문턱을 낮추겠다"고 밝혔다.권 상임위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입 촉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 "금융권에

    2023-03-07 최중혁 기자
  • "분양가 낮춰야"… 금융당국, 부동산PF 지원에 조건 달았다

    금융당국이 6일 부동산 PF 리스크 대응 방향을 밝히면서 건설사들의 분양가 할인 등 손실 분담을 강조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부동산 PF 정책금융 지원 확대와 관련, "(건설사 등의) 손실분담과 이해관계

    2023-03-06 최중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