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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올해 경제 성장률 더 높아질 것… 부동산 대책 끝없이 내놓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올해 국가 경제 성장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국내외 주요기관들의 전망이 일치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 경제가 2% 성장
2020-01-14 안종현 기자 -
한은, 이번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 미국-이란 충돌 영향 제한적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로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이 요인이 추가됐지만, 17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될 전망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17일 예정된 통화정책 결정 회의에서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하되
2020-01-12 편집국 -
"환 피해기업에 2천억 배상"…'키코 추가분쟁 조정' 은행협의체 가동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의 추가 분쟁 문제를 다룰 은행 중심의 협의체가 꾸려진다. 환피해 기업에게 2000억원 배상을 하는 내용이 골자가 될 전망이다. 잠재적 분쟁조정 대상 기업이 약 150곳에 이르고, 해당 기업에 키코 상품을 판매한 은행도 10개가 넘어 효
2019-12-15 옥승욱 기자 -
윤석헌 금감원장 "소비자 행태에 따른 금융환경 조성해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소비자의 행태에 바탕을 두고 안정감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행태경제학 측면에서 규제를 마련하고 소비자 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 원장은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금융소비자학회가 3일 금융투자센터 불스원에서 개최한 '행태경제학 관점에
2019-12-03 김민아 기자 -
한국거래소, 내달 국채선물 상품 간 스프레드거래 도입
한국거래소가 국내 최초로 상품 간 스프레드거래를 내달 2일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 후속 조치 일환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그간 국내 국채선물시장은 거래규모 측면에서 세계 6위 수준의 충분한 유동성을
2019-11-27 김민아 기자 -
성윤모 산업장관 “투자활성화法 정비…국내투자에 과감한 세제지원”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19일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수소·바이오․친환경 선박․이차전지․로봇․재생에너지 등 신산업분야의 업종별 대표기업 CEO들과 ‘제조업 르네상스 Round Table’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現 정부의 반환점을 지나고 새로운 한해를 앞둔 시점에서
2019-11-19 권종일 기자 -
올해 통합재정수지 적자, 사상 최대 기록할 듯… '빨간불' 켜진 곳간
올해 들어 9월까지 집계된 재정수지 적자폭이 역대 최대 수준까지 늘어난 가운데 연말까지 적자가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8년 동안의 4분기 총수입 추세를 반영하면 올해 총 2조 6000억원대의 적자가 예상된다.10일 기획재정부 열린재정 자료에 따르면 2011∼2018년
2019-11-10 박성수 기자 -
한은 기준금리 인하에도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인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지 한 달 가까이 됐지만,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가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고정금리형(혼합형) 주담대 금리가 11일에 전주인 4일과 비교해 적게는
2019-11-10 편집국 -
내주 조세소위 첫 가동… 먼지쌓인 기업 투자활력 법안 통과 주목
국회가 오는 11일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를 가동하고 세법 개정안 등 관련 법안 심사에 들어간다.정부가 제출한 세법 개정안 내용 가운데 제로페이 소득공제 확대를 비롯한 일부 내용은 논의 과정에서 여야가 맞붙을 전망이다.3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최대 쟁점은 대기업의
2019-11-03 손정은 기자 -
[생생국감] 사모펀드 규제 완화 후 파생상품 판매 49% 증가
지난 2015년 사모펀드 규제 완화 정책이 이뤄진 후 은행의 파생상품 판매 건수가 49%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정무위원회 소속 제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은행과 금융투자협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사모펀드 수는 8974개에서 20
2019-10-04 김민아 기자 -
[생생국감] 미성년 주식 부자들, 보유주 921억원·배당액 70억원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들이 786개 상장기업 주식 6309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 총 평가액은 약 5760억원, 배당으로 받은 금액은 68억원에 달한다.4일 정무위원회 소속 정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예탁결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만 0~18세) 보유
2019-10-04 김민아 기자 -
여전한 대내외 악재에 높아지는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한국 대내외 악재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는 양상이다.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한국은행 기준금리 역시 추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진다.8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달 기준금리가 한 차례 더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불확실성이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는
2019-09-08 정성훈 기자 -
주52시간 도입 1년 효과는 '부진'… 일자리 창출 성적 "고용 1.8% 늘어"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한 기업들의 첫해 ‘일자리 창출’ 성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동안 당장 눈에 띄는 고용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2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 기준 500대 기업 가운데 지난해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2019-08-25 한지명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 "日 수출규제 관련 국내기업에 신속하고 충분하게 자금 지원"
정부가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제외 결정과 관련 신속한 대응은 물론 국내 기업들에 금융지원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다.금융위원회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산업·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들과 함께 일본 수출 규제
2019-08-03 조재범 기자 -
금감원 "상장사 80% 회계·재무전문가 자격 기재 부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1000억원 이상의 상장사 중 대다수가 감사위원의 경력을 정확히 기재하지 않아 혼란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31일 상장회사의 감사위원회 회계·재무전문가 공시현황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1248개 상장사 중
2019-07-31 박예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