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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네이버파이낸셜 상생 협약… "대환대출 수수료 감면"
저축은행중앙회가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 경감에 나섰다.두 기관은 2일 상생 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대환대출(대출을 받아 이전 대출금을 갚는 방식)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는 18개 저축은행도 동참한다
2023-05-02 박지수 기자 -
'산은 부산행' 가까스로 1단계… "3일 이전案 고시"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이전의 행정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은행이 마련한 이전 공공기관 지정안은 국토교통부의 공표만을 남겨 두고 있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이전계획안을 구체화 한다는 계획이지만 정작 산업은행법 개정안을 쥐고 있는 국회는 야당의 반대 속에 '제자리 걸
2023-05-02 최유경 기자 -
"금융→비금융 인수 안돼"… 해외규제 형평성 논란
금융지주와 은행들이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금융당국에 비(非)금융 자회사 인수를 허용해 달라고 수년째 요청해왔으나 금융당국은 검토하겠단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특히 국내 건설사의 경우 해외 금융법인을 소유하고 있는 반면 국내 은행들은 해외에서 비금융 자회사를
2023-05-02 이나리 기자 -
놀이공원·여행·호텔… '가정의 달' 카드 이벤트 쏠쏠
카드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잘 활용하면 쏠쏠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이달 31일까지 국내외 이용고객 대상으로 100% 당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외편' 이벤트는 NH농협 개인카드(채움/비씨)로
2023-05-02 박지수 기자 -
KB금융, ADB 총회서 칵테일 리셉션… "글로벌 비전 소개"
KB금융그룹은 오는 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국제기구, 각국 정부 및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칵테일 리셉션은 기업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 투
2023-05-02 정재혁 기자 -
7199억→1조7338억… 4대 은행 '충당금 부담' 시작됐다
4대 금융지주의 올 1분기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가 1년 새 2배 이상 급증했다.고금리, 경기불황 등의 영향으로 은행 연체율 악화가 우려되자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쌓은 것이다.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1분기에만 총 1조 7338억
2023-05-02 정재혁 기자 -
금리인하 막 오른다… 대환대출 플랫폼 이달 출시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 시장이 이달 말 열린다. 53개 금융사 상품의 금리, 한도, 기한, 수수료 등을 비교해 가장 유리한 조건을 고를 수 있다.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말 출시되는 개인 신용대출 대환 플랫폼에는 19개 은행, 18개 저축은행,
2023-05-02 안종현 기자 -
NH농협금융, 1분기 순익 9471억… 전년比 58.8% 늘어
NH농협금융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947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8.8%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2조2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5% 감소했으나 유가증권의 운용 손익 확대에 따른 비이자이익이 늘어난 결과다. 28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1분기 이자이익은 2
2023-04-28 최유경 기자 -
1분기 카드 승인액 277.5兆 12%↑…"회식·여행 등 내수회복"
올해 1분기 카드 사용액이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다.28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77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했다. 승인건수 역시 63억7000
2023-04-28 박지수 기자 -
하나·우리·국민카드 1분기 실적 '우울'…신한카드 '선방'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의 지난 1분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카드 이용량은 늘었지만 조달 및 대손 비용이 더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02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3% 감소했다. 이는 금융지
2023-04-28 박지수 기자 -
美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금리 인상 쉬어갈까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1.1%로 시장 전망치(2.0%)를 크게 밑돌았다. 일각에선 물가 상승 속 성장률이 둔화함에 따라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기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당장 다음주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023-04-28 최유경 기자 -
주담대 3%대 대세… 4%대 특례보금자리 어쩌나
서민 주거 지원 정책으로 내놓은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두 달만에 인기가 뚝 떨어졌다. 시중 금리가 안정세로 돌아서며 은행권 대출금리가 더 저렴해졌기 때문이다.28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5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했다.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무주택자에게 빌
2023-04-28 안종현 기자 -
DGB금융, 15개월 만에 2위 탈환… JB금융과 46억 差
DGB금융그룹이 1년 3개월 만에 지방금융지주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당기순이익 부문에서 JB금융에 쭉 밀렸으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3.6% 증가하며 그간 설움을 만회했다. BNK금융은 1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2023-04-27 최유경 기자 -
금감원-KB이사회 첫 간담회… 지배구조 논의 여부 '쉬쉬'
금융감독원이 KB금융지주 이사회를 만나 최근 금융권 동향을 논의했다. 매년 지주 이사회와의 면담을 정례화한 이후 처음 이뤄진 접촉으로 어떤 논의가 오고갔는지 귀추가 주목된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KB금융 이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금감원 측에서는 김영주
2023-04-27 안종현 기자 -
신한카드, 당기순익 1667억… '통합고객 3050만-MAU 1140만' 성과
신한카드가 올해 1분기 1,6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억 감소했지만 어려운 경영환경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용 결제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한 45조3666억을 달성했다. 금융과 할부금융·리스 부문을
2023-04-27 박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