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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정점 지나나… 주담대 8%, 신용 7% 밑으로
가파르게 오르던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발작 증세를 보였던 채권시장도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변동형) 금리는 5.
2022-12-07 안종현 기자 -
[단독] 야근에 주말 특근까지?… OK저축은행 술렁
OK저축은행이 술렁이고 있다.갑작스레 전 직원에게 야근과 주말근무 지시가 내려왔기 때문이다.전날인 6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공지된 내용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테스트를 위해 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근무를 한다"는 것이다.물론 주 52시간 내에서 수당을 지급하고
2022-12-07 박지수 기자 -
"중도상환수수료 600억 면제"… 당정, 금융부담완화책 시동
당정과 은행권이 저신용자 등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최대 1년간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또 현행 보금자리론에 일반형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통합한 ‘특례보금자리론’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6일 국민의힘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이날 서민
2022-12-06 이나리 기자 -
대출기업 ESG 성과 내면… 은행들 "금리우대"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필수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은행들도 기업들의 ESG 경영을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ESG 평가의 척도인 주주환원과 여성 리더 확대를 비롯해 대출기업이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경우 금리를 깎아주는 상품을 내놓고
2022-12-06 이나리 기자 -
19대 1… BNK금융 회장 후보군 내주 확정
지방금융사 맏형인 BNK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이 다음주 확정된다. 김지완 전 회장의 조기사퇴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이 빨라진데다 이사회가 외부 인사 추천을 받기로 해 내·외부 추천 인사만 총 19명에 달하는 실정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
2022-12-06 최유경 기자 -
은행 BIS비율 15% 밑으로… 위험가중자산 95兆 폭증
은행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상승이 지속되는데다 환율상승으로 위험가중자산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국내은행 BIS 총자본비율은 14.84%로 3월 말 대비
2022-12-06 안종현 기자 -
위메이드 vs DAXA… 법원은 누구 손을 들어줄까
가상자산시장이 폭풍전야다.위믹스 상폐에 관한 법원의 판단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결과에 따라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7일 위메이드가 DAXA 소속 개별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거래지원 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2022-12-06 박지수 기자 -
KB손보, 자녀보험 드라이브… "보험료 최대 11.8% 인하"
KB손해보험이 약 4조원 규모로 성장한 자녀(어린이)보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보험료 인하' 카드를 꺼내들었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이번 달부터 자녀보험 상품의 예정이율을 기존 2.5%에서 2.75%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이달 KB손보의 자녀보험에
2022-12-06 정재혁 기자 -
"어린이 교통사고 '0'를 위해"… DB손보, 2억 후원
DB손해보험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DB손보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도로교통공단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 안심 대한민국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DB손보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실 운영에 활용할 교육·홍보용품
2022-12-06 정재혁 기자 -
주요국 중앙은행 "물가 안정 위해 의도적 경기후퇴"
지속적인 통화긴축 정책을 펴던 각국 중앙은행들이 경기후퇴 가능성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완만한 경기침체 국면으로는 물가 안정이라는 본연의 목표달성이 어렵다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최근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에서 "코로나19 회복 과정에서
2022-12-05 안종현 기자 -
한은 "암호자산, 별도 특별법으로 규제해야"
한국은행이 암호자산 특별법 제정을 통해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은행은 5일 암호자산 규제 관련 주요 이슈 및 입법 방향'을 발간하고 이같이 말했다. 해당 보고서는 국회·정부·유관기관과 학계·연구기관 등에서 입법 논의에 참고할 수 있도록 발행했는데, 국내외 정책 동
2022-12-05 박지수 기자 -
잇단 송사… 가상자산거래소 1·2위, 오너리스크 몸살
업비트와 빗썸의 대주주에 대한 법원 판결이 임박했다. 루나·테라 사태, FTX 파산, 위믹스 상폐 등 어수선한 상황 속에 오너리스크까지 닥치자 가상자산업계는 더욱 무거운 분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기소된 송치형 회장 등 두나무 임직원 3명에 대
2022-12-05 박지수 기자 -
당국, 수신금리 개입하자 예대금리차 축소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수신금리 인상 경쟁에 제동을 걸면서 예대금리차가 줄고 있다.불확실성이 커진 금융시장에서 불가피한 개입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한푼이라도 이자를 더 주는 곳을 찾는 금융소비자들은 예금금리가 떨어지는데 대해 불만스러운 모습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 5%
2022-12-05 이나리 기자 -
NH농협금융도 외풍 타나… 낙하산 회장설에 술렁
윤석열 정부의 첫 금융지주 최고경영인 인사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당장 이달 20일께 NH농협금융지주의 수장이 결정된다. 올해 역대 최대실적을 낸 만큼 연임론이 우세했으나 최근 금융당국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외부영입론이 흘러나오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NH
2022-12-05 최유경 기자 -
가산금리 손본다… 이복현 "비난 받더라도 제역할 해야"
금융당국이 가파르게 오른 대출금리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기준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수신(예금)과 여신(대출) 금리가 동반상승하는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시중 예금은행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금리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월별 관리되던 금리 상
2022-12-05 안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