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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차 숨통 트일까… 美 긴축완화 기대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한시름 놓게 됐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조절을 공식화하면서다. 거센 인플레이션 파고에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응하던 한은이 통화정책 결정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3
2022-12-01 최유경 기자 -
누수사고도 출동서비스… 현대해상, 300% 일배책 손해율 낮추기 처방
현대해상이 이달부터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일배책)에서 보장하는 누수사고 발생 시 공사 관련 협력업체를 소개시켜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럴해저드로 인해 누수사고 관련 손해율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자, 회사 차원에서 손해율을 관리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1일 보험업
2022-12-01 정재혁 기자 -
3분기 국민소득 -0.7%… 체감경기 '꽁꽁'
우리나라 3분기 경제성장률이 0.3%를 기록했다. 세계적 수급불안에도 나름 선방한 수치지만, 실질 국민총소득은 0.7% 줄었다. 경제는 성장한 반면 체감 경기는 나빠진 것으로 해석된다.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분기 대비 0.3%
2022-12-01 안종현 기자 -
[현대해상 인사] CPC전략부문장 이권도 外
◇ 부문장 전보▲ CPC전략부문장 이권도 ▲ AM영업부문장 한정근 ▲ 개인영업부문장 박종필 ▲ 인사총무지원부문장 진한승◇ 본부장 전보▲ 마케팅기획본부장 유원식 ▲ 장기상품본부장 박재관 ▲ 제휴영업본부장 임영수 ▲ 강남지역본부장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도회 ▲ 경인지역본
2022-11-30 박지수 기자 -
자산 10조→8조… 두나무, 1년만에 대기업집단 빠지나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3분기 영업이익이 1년새 71% 빠졌다. 가상자산 거래량 감소에 따른 수수료 이익이 급감 영향이다. 가상자산 호황을 타고 올해 첫 대기업집단에 지정된 두나무가 1년 만에 대기업 반열에서 내려올 것이란 전망도 뒤따른다.
2022-11-30 최유경 기자 -
토스뱅크, 충전이익 첫 흑자… "여신 66% 성장"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지난 3분기 47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충담금적립전이익(충전이익)은 출범 이래 첫 흑자로 전환했다.토스뱅크는 30일 3분기 경영공시를 발표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수익성 향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공시에 따르
2022-11-30 박지수 기자 -
4%대 CD금리 장기화… 긴축 속도조절 안먹혀
한국은행의 통화긴축 속도 조절과 정부의 유동성 대책에도 단기자금시장 경색이 좀처럼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시장금리 준거가 되는 CD(양도성정기예금증서)금리가 4%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돈맥경화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30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전일 3
2022-11-30 안종현 기자 -
회장 보다 더 관심?… 신한금융 부회장職 내주 결정
신한금융지주가 부회장직 신설을 검토 중인 가운데 직(職)에 대한 권한과 책임 범위에 관심이 쏠린다. 막강한 권한에 비해 책임은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차차기 구도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일단 금융당국은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2-11-30 이나리 기자 -
부산行 일방통행… 산은 이사회, 꼼수이전 강행
KDB산업은행이 29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동남권 영업조직을 확대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한 법 개정에 진통이 예상되자 이에 앞서 해당 지역 인력을 대거 확대하는 우회로를 택한 셈이다. 노조 측은 "꼼수 이전에 법적 투쟁
2022-11-29 최유경 기자 -
차기 신한금융 회장 내주 확정… '조용병·진옥동·임영진' 압축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이 내주 확정된다.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9일 조용병 현 회장과 진옥동 은행장, 임영진 카드 사장 등 3명을 후보군으로 압축했다.안팎의 전망은 조 회장의 3연임이다.진 은행장과 임 사장은 재임 기간과 차차기를 고려해 신설되는
2022-11-29 박지수 기자 -
코인원-카카오뱅크 제휴… 원화 입출금 서비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카카오뱅크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인원은 "카카오뱅크 계좌를 통한 원화 입출금이 29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28일 21시까지 진행했던 카카오뱅크 계좌 사전등록을 종료하고 29일 오전까지 원화 입출
2022-11-29 박지수 기자 -
주담대 10% 육박… 예금은 다시 4%대로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가 5%를 돌파했다. 내년 초 추가금리 인상이 이뤄지면 금리 상단은 1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4.01%로
2022-11-29 안종현 기자 -
FTX 후폭풍… 코인 대부업체 '블록파이' 파산 신청
가상화폐 대부업체인 블록파이가 파산을 신청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대부업체인 블록파이는 이날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블록파이는 고객의 가상화폐를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대부업체로 FTX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업체다
2022-11-29 박지수 기자 -
보험GA도 금융감독 분담금 낸다… 178곳 20억대
금융감독원이 내년부터 법인보험대리점(GA)들에게도 감독분담금을 부과한다. GA업계는 각종 규제와 불황으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에 지출비용까지 늘어났다며 불만스런 분위기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년부터 소속 설계사 500명 이상인 중대형 GA 총 178개(대형
2022-11-29 정재혁 기자 -
금융사고 CEO 책임 묻는다… '관리→총괄책임'
금융당국이 반복되는 금융사고를 막기 위한 관련법 개정에 나선다. 내부통제 책임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시 총괄책임자에 책임을 묻는 내용도 구체화한다. 또한 경영진 감시의무가 있는 이사회의 감독의무도 강화된다.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개선 TF 중간논의 결과를
2022-11-29 안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