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대출 계획은 '고정금리·월초' 노려라

    은행들이 지난해 걸어 잠궜던 대출 빗장을 풀었다. 대출 판매는 정상화 됐으나 은행 문턱은 더 높아졌다.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를 토입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를 예고하면서다. 금융권에서는 신규 대출자들이 달라진 규제에 발맞

    2022-01-03 최유경 기자
  • [신년사]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할 것”

    최근 연임에 성공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올해 경영계획을 지속적인 성장으로 정했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소비위축, 인플레이션 확대, 가계부채 등 위험요인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

    2022-01-03 이대준 기자
  • [신년기획-가계부채 위기 온다]리스크관리·수익성악화 대비해야

    가계부채 2000조 시대가 온다. 정부가 가계부채 총량제, 차주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온갖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나 좀처럼 코로나19 장기화 속 가계 빚 증가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금리 상승까지 겹쳐 '제로금리' 속 체급을 키운 가계부채가 부메랑으로 돌아와

    2022-01-03 이대준 기자
  • [신년사]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불공정한 시스템 재검토돼야”

    여신금융협회가 새해에는 금융당국을 상대로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여전업계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김주현 회장은 “여전법상 현행 신용카드업의 기본적 정의와 규제 체계가 적절한지에

    2021-12-31 이대준 기자
  • [신년사] 이주열 한은 총재 “금리인상 시기 적절히 조절할 것”

    한국은행이 내년 금리인상 시기를 여러 상황 등을 고려해 조절할 방침이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 새해에는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한 상황에서 성장과 물가흐름, 금융불균형,

    2021-12-31 이대준 기자
  • [신년사] 정은보 금감원장 “가계부채 등 잠재리스크의 선제적 관리에 집중”

    금융감독원이 내년에는 잠재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금융감독 방향을 제시했다.정은보 금감원장은 “감독과 검사의 기본은 어떠한 경우에도 법과 원칙이 돼야 한다”며 “금융서비스 공급자가 다양해지고, 시

    2021-12-31 이대준 기자
  • 대부업 붕괴 빨라진다… 상반기 이용자수 11.4% ↓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대부업 몰락이 가속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6월말 기준 대부업 이용자수와 대출잔액은 각각 123만명, 1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2월말 대비 15만9000명(11.4%)

    2021-12-31 이대준 기자
  • [신년사] 정희수 생보협회장 "디지털 혁신 앞장, 시니어케어 활성화할 것"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이 3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고객신뢰 제고 ▲디지털 혁신 ▲새 시장 개척을 내년 핵심 과제로 꼽았다.정 원장은 "소비자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핵심가치로 하는 ESG경영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설 것"

    2021-12-31 전상현 기자
  • [신년사] 정지원 손보협회장 "실손·車보험 정상화 시급하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이 3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관련 업계 디지털 전환과 실손의료·자동차 보험의 정상화 추진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먼저 보험사들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며 "예컨대 반려동물 용품 판매나 동물병원 예약 등 일상생

    2021-12-31 전상현 기자
  • 은행권 주담대 금리 7년4개월만에 '최고치'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년 4개월만에 최고치를. 신용대출 금리도 7년 2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1년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월대비 0.25%포인트 오른 3.51%를 기록했다.

    2021-12-30 이대준 기자
  • [신년사]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탄소중립 경영 구체화해야”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이 새해를 맞아 국내 금융사들이 올해부터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 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광수 회장은 30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해 나

    2021-12-30 이나리 기자
  • ESG금융, 친환경 예·적금 상품에서 '中企 코디네이터'로 전환 시동

    사회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확산되면서 정부가 K택소노미(K-Taxonomy)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사들은 K택소노미 도입에 대비해 자체 분류체계를 마련하며,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응한 친환경 금융상품 등을 선

    2021-12-30 이나리 기자
  • 만 65세 이상, 내년부터 ATM 수수료 '무료'

    내년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은행 영업시간 내 ATM 이용수수료가 면제된다. 은행연합회는 금융거래의 디지털전환에 따른 고령층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불편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에 대해 6개 은행 공동으로 은행영업시간 내 ATM 이

    2021-12-30 이나리 기자
  • 햇살론 대출 500만원 상향 등 새해 달라지는 금융제도는?

    내년 2월부터 저소득‧저신용 취약차주를 위한 근로자햇살론‧햇살론뱅크의 대출한도가 500만원씩 상향된다. 취약 고령층 대상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기준은 완화되고 감정평가수수료도 면제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30일 안내

    2021-12-30 이나리 기자
  • [2021결산-저축은행] 최고금리 인하·총량규제에도 중금리대출로 '반전'

    올해 저축은행업계는 위기를 잘 극복한 한 해로 평가된다. 총량규제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우선 연초부터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급증을 막기 위해 대출규제에 들어갔다. 시중은행에 집중된 규제는 2금융권에 풍선효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2021-12-30 이대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