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2.0 시대 항공업계 온도차 커지나… 대한항공 '수혜' vs LCC '위협'

    트럼프 2.0 시대가 열리면서 항공업계가 분주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100일 안에 100개 '메가 법안'을 실행할 예정인데 그 파장에 따라 글로벌 항공산업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특히 보편적·대(對)중국 관세 정책 폭이 커질 경우, 미국-중국 항공

    2025-01-21 최유경 기자
  • 수율 잘 나오는 SK하이닉스, 올해는 ‘새는 돈’ 잡는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무 체력 확보에 나선다. 지난해 3분기까지 15조원에 달하는 차입금을 줄인데 이어 올해도 회사채 발행을 통해 차입금부터 당겨 갚기로 했다. SK그룹이 추진하는 운영효율개선(OI) 전략 측면에서 봐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21

    2025-01-21 이가영 기자
  • HD현대 '디벨론' 론칭 2주년… 이색 콘텐츠로 '팬덤' 형성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지난 18일 론칭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독창적인 브랜드 마케팅이 팬덤(Fandom)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21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SNS와 고객 뉴스레터 등을 통해 디벨론 론칭 2주년 소식을 알

    2025-01-21 김보배 기자
  • [막오른 트럼프2.0 시대]

    현대차 동분서주 하는데, K-배터리 '입꾹닫'… 왜?

    트럼프 대통령 2기가 막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전세계 기업들이 트럼프 정권에 적극적인 로비를 펼치며 정책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 바이든 정권에 수백조를 투자해 트럼프 대통령에 미운털이 박힌 K-배터리는 정작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우려가

    2025-01-21 김병욱 기자
  • 현대차, 중형트럭 '더 뉴 파비스' 출시… 무시동 에어컨 기능 추가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이 향상된 대표 중형 트럭 ‘2025 더 뉴 파비스’를 21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2019년 8월 첫 출시된 파비스는 여러 고객의 사용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상용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2025-01-21 김보배 기자
  • '동반성장은 바로 이런 것'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 매출 90조 넘었다

    현대차·기아에 직접 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사 중 중소·중견기업에 해당하는 237개 협력사의 2023년 매출액이 90조원을 돌파했다. 이들 협력사의 2024년 경영실적이 최종 확정되면 연간 매출액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21일 현대차·기아는 국내 1차 협력

    2025-01-21 김보배 기자
  • [막오른 트럼프2.0 시대]

    중국도 보복관세 으름장… 틈바귀 낀 한국 기업

    중국이 트럼프 취임 일정에 맞춰 법률 체계와 규정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어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1일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가 중국 법무법인 뚜정(度正)과 공동으로 발간한 ‘2025년 달라지는 중국의 주요 경제

    2025-01-21 이가영 기자
  • 현대차, 美 보조금 OUT? "2분기 공급 무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3종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세액공제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정부 2기 출범과 함께 미국 우선주의가 본격화하는 만큼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대중국 견제 정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21일 자동차

    2025-01-21 홍승빈 기자
  • 태광산업, 설 앞두고 협력사 물품대금 128억원 조기 지급

    태광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약 128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기 지급 대상은 246개 협력사로

    2025-01-21 최유경 기자
  • 중견기업 절반 “올해 투자계획 없다”

    경기침체 국면이 지속되면서 중견기업의 절반이 올해 투자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1일 ‘2025년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견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

    2025-01-21 김재홍 기자
  • 대명소노, 경영개선 요구서 발송… 티웨이항공 경영권 두고 본격 대결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두고 대명소노그룹과 예림당 간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에 경영개선 요구서를 발송하면서 대결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이날 티웨이항공 경영진에게 내용증명을 보냈다. 여기에는 나

    2025-01-20 김재홍 기자
  • LG화학, 4분기 적자전환… "전기차 부진 탓"

    LG화학이 4분기 적자전환했다. 20일 LG화학의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2조3366억원, 영업손실 2522억원, 당기순손실 8992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조1348억원에서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2474억원, 당기순이

    2025-01-20 김병욱 기자
  • 진에어, 작년 매출 1조4613억원… ‘역대 최대 실적’

    진에어가 9개 분기 연속 흑자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20일 진에어에 따르면 작년 매출은 1조461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6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5% 감소했다고 잠정 공시했다.작년 매출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2025-01-20 이보현 기자
  • 한화에어로, 'K9 자주포' 베트남 수출 임박… K-방산 공산권 첫 진출 이뤄지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베트남에 수출할 가능성이 커졌다. 최종 계약이 성사된다면 K-방산의 베트남 첫 수출을 넘어 공산권 국가에 진출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될 예정이다.20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국과 베트남 정부는 K9 자주포 수출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

    2025-01-20 이보현 기자
  • 가온전선, 지난해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 美 전력케이블 수출 호조 영향

    가온전선이 북미 지역 전력 케이블 수출 증가에 힘입어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의 매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가온전선은 2024년 잠정 기준 매출 1조6469억원, 영업이익 450억원, 순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

    2025-01-20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