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의 공포'가 온다… 저성장 저물가 '수렁'

    국제유가 급락 등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저치를 찍을 가능성이 커졌다. 오랜 기간 이어진 저성장·저물가 추세로 디플레이션 그림자도 짙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0

    2020-06-07 엄주연 기자
  • 코로나19로 수출대국 순위 지각변동… 한국 감소세 최소

    코로나19(우한폐렴) 팬데믹 선언 이후 세계 10대 수출대국 수출이 전부 감소했다.31일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올해 3월 10대 수출대국 상품 수출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일제히 하락했다.세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수출액은 1851억46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2020-05-31 채진솔 기자
  • 무급휴직 신속지원 27일 시행…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

    고용노동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에 대비해 내놓은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을 내일(27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정부는 앞서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규모 고용안정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다.무급휴직 신속지원프로그

    2020-04-26 김민아 기자
  • 무디스 "韓,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신용등급 영향 제한적"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타국에 비해 작고, 국가신용등급에의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오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글로벌 신평사인 무디스와

    2020-04-25 이성진 기자
  • 韓 경제 ‘먹구름’ 현실로…글로벌IB 성장률 –1.5% 전망

    우리나라의 1분기 경제 성적표가 어둡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만에 최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19일 블룸버그가 9개 국내외 경제연구기관, 투자은행으로부터 받은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평균치는 –1.5%로 집계됐다.노바스코티아은행의

    2020-04-19 편집국 기자
  • 코로나19發 고용충격...'그냥쉰다' 237만명 사상 최대

    '코로나19'로 고용 쇼크가 현실화된 지난달, 구직활동 계획없이 '그냥 쉬었다'고 답한 사람이 237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특히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20대층에서 이 같은 인구가 급증하며 40만명을 처음 넘어섰다.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비경제

    2020-04-19 편집국 기자
  • 공공기관 상임이사 5명 중 1명은 여권출신…예금보험공사 최다

    국내 공공기관 상임이사 5명 중 1명은 여권 출신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국내 324개 공공기관의 상임이사 766명 가운데 여권 출신은 163명으로 전체의 21.3%로 집계됐다.이는 내부승진(33.4%, 256

    2020-03-29 정성훈 기자
  • 정부, 27조 규모 채권·주식 안정대책 내놓는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이번주 27조원 안팎 규모의 금융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한다. 규모는 민간 금융회사들의 참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금융회사들의 참여 의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제2차 비상

    2020-03-22 엄주연 기자
  • 정부, 이달내 수출·업종별 대책 발표…코로나 최소화 '주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경제 전반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정부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달내 수출과 업종별 지원대책을 발표하는 등 경제 파급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이를 위해 일각에서는 정부가 예비비 뿐만 아니라 추가경정예산(추경)까지 편성할 수 있

    2020-02-09 옥승욱 기자
  • 공공기관 채용목표 초과 달성…2년 연속 역대 최고

    지난해 공공기관이 목표 수치를 8000명 초과한 3만3000여명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역대 최고 수준을 신규 채용한 것이다.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이 신규 채용한 직원 수는 3만3348명이다. 지난해 정부

    2020-02-02 김민아 기자
  • '209만명'이 그냥 쉰다… '허리 역할' 20~40대 비중 높아

    ‘쉬었음’ 인구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었다. 일할 능력이 있지만 구체적인 이유 없이 막연히 쉬고 싶어서 일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전년보다 12.8% 증가한 209만2000

    2020-01-19 박근빈 기자
  • 2020년부터 기초연금 지급대상 확대… 1인가구 월소득 148만원까지

    내년 1월부터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 기준액이 오른다.노인 단독가구는 월소득 148만원 이하, 부부가구는 236만8000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에 관한 고시' 일

    2019-12-22 편집국 기자
  • 국내 수출기업, 美 우회덤핑 조사 확대에 '긴장'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장벽이 높아지면서 미국 등 주요국이 우회덤핑 조사를 확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이 조기에 대비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주요국의 우회덤핑 규제 현황과

    2019-12-15 옥승욱 기자
  • 소득 하위 10%가 정부로부터 받은 소득, 근로소득의 3배… '고령화 영향'

    고령화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올해 3분기에 소득 하위 10% 가구가 정부로부터 받은 공적 이전소득이 근로소득의 3배를 넘어섰다.  24일 통계청의 올해 3분기(7~9월)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전국 명목소득 하위 10% 가구(2인 이상)의 월평

    2019-11-24 김수경 기자
  • 가계 이자상환부담 20년 만에 최고 수준… 2년새 증가

    가계의 소비여력에 견준 이자 상환 부담이 최근 몇년 새 증가해 20년 만에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도시근로자 가구의 이자비용 지출을 처분 가능소득으로 나눈 이자상환비율이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3.2%를 유지했다. 이는 외

    2019-11-24 김민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