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 한국 온다… 스마트폰부터 전기차까지 ‘저가 공습’

    샤오미가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진출을 공식화했다. 혁신 기술과 합리적 가격으로 차별화한다는 구상인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과의 전면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

    2025-01-15 이가영 기자
  • 고려아연 손 들어주는 자문사들… 불안한 MBK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 앞서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견해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의결권 자문사들은 대부분 현재 고려아연 경영진 손을 들어주는 의견이 잇따르자 MBK·영풍 측은 ‘편향적’이라며 공개 비판하는 등 반발의 수위를 높이며 양측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15일 업

    2025-01-15 김보배 기자
  • "美 트럼프, 2차 관세전쟁 땐 한국 성장률 0.6%p 하락"

    트럼프 노믹스 2.0 시대를 맞아 '2차 관세 전쟁'이 전세계로 확장될 경우 한국경제 성장률이 최대 0.62%p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출경기 회복력 약화 및 소비침체 장기화 우려 속 올해 1%대 성장 우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미국의 새 정부 출범이 한

    2025-01-15 최유경 기자
  • 쏘카, 안전운전 위한 ‘운전점수 서비스’ 시행… 점수따라 크레딧 제공

    쏘카는 자사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원들의 안전운전을 장려하고 보상하는 ‘쏘카 운전점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제 쏘카를 이용하면 운전점수를 확인하고 쏘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받을 수 있게 된다.쏘카 운전점수는 회원이 대여한

    2025-01-15 김재홍 기자
  • LS에코에너지, 지난해 '전력·통신' 투트랙 주효… 최대 실적 예고

    LS에코에너지가 지난해 전력과 통신 사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15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의 자회사 LS에코에너지가 전력과 통신사업을 바탕으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전망된다.LS에코에너지는 작년 3분기 매출 2234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2025-01-15 이보현 기자
  • 삼성전자, '레인보우'와 기업결합 추진… 로봇 사업 드라이브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최대주주로 등극한 국내 대표 로봇회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기업결합을 추진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기업결합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심사를 요청했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지분율이 15%를 초과하면

    2025-01-14 이가영 기자
  • LG CNS 기업공개 눈앞… LG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 ‘껑충’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초대어로 평가받는 LG CNS의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최대주주인 ㈜LG의 기업가치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지 기대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 LG CNS는 2

    2025-01-14 이가영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에어프레미아, 작년 국제선 76만5503명 이용… 장거리 노선 56% 外

    ◆에어프레미아, 작년 국제선 76만5503명 이용… 장거리 노선 56% 에어프레미아가 2024년 항공운송 실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작년 5대의 항공기로 2783편을 띄워 76만5503명을 수송했으며 탑승률은 86.1%를 기록했다.노선별 수송객수는

    2025-01-14 이보현 기자
  • 두산에너빌, 올해 원전으로 재도약… 대외환경 '맑음'

    두산에너빌리티에게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신한울 3·4호기와 또 다른 핵심축인 터빈 수주 매출 인식이 본격화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실현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의 1분기 매출은 4조2

    2025-01-14 김보배 기자
  • [취재수첩]

    CES 2025, 中 공세 거셌지만… 韓 희망 봤다

    반도체·전자 산업을 담당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무어의 법칙’을 알게 되었다. 무어의 법칙은 인텔의 공동 창립자인 고든 무어가 1965년에 발표한 이론으로, 반도체 집적회로의 트랜지스터 수가 약 24개월마다 두 배로 증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쉽게 말해,

    2025-01-14 이가영 기자
  • 3년간 환차손 1000억원… LIG넥스원, 환율변동 대비 파생상품 오히려 '독'

    LIG넥스원이 지난해 급등한 원/달러 환율로 704억원의 손실을 봤다. 환율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파생상품을 계약했으나 결과적으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되레 피해를 본 것.LIG넥스원의 환차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에도 환손실로 274억원을 잃

    2025-01-14 최유경 기자
  • 코오롱인더,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에 300억 투자… 생산능력 60% 확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글로벌 타이어코드 시장 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베트남 공장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약 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공장에 타이어코드 열처리 설비를 추가한다고 14일 밝혔다.타이어의 뼈대 역할을 하는 타이어코드는 자동차의 안전과 성능을

    2025-01-14 이보현 기자
  • 중견기업 10곳 중 4곳 “올해 신규채용 계획 없다”

    대다수의 중견기업들이 올해 신규 채용 규모를 유지하거나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견기업의 40%는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4일 ‘2025년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

    2025-01-14 김재홍 기자
  • 한화에어로, 우주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3기 성료

    한화가 지난 11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우주 영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3기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등 계열사와 함께 우주사업 협의체 ‘스페이스 허브(Space H

    2025-01-13 이보현 기자
  • 쏘카, BMW와 297억 규모 전기차 시승 용역계약 체결

    쏘카는 BMW코리아와 297억원 규모의 용역제공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027년 12월 25일까지 3년이며, 양사는 해당 기간 동안 BMW코리아 멤버십 서비스(전기차 시승 프로그램)를 운영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2025-01-13 김재홍 기자